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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규모 농가 몽골텐트 지원

농가 직접 판매 60개소 지원 예정

  • 웹출고시간2016.02.23 09:23:48
  • 최종수정2016.02.23 09:23:4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산지 인근에서 판매할 수 있는 몽골텐트를 지원한다.

소규모 농가 몽골텐트 지원사업은 도로변에서 무분별하게 운영하는 농산물 판매시설을 마을별, 품목별 공동으로 안전한 장소에서 판매토록 유도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사업규모는 지난해 수요조사결과 180개소의 30%인 60개소이며 1개소당 100만원의 사업비(자부담 50만원, 시비 50만원)로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구청 농축산경제과에 문의해야 한다.

지원조건은 농업인 본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산지 인근에서 판매 하는 것이며, 선정은 품목·마을별 공동 운영과 소규모·고령농가 우선 선정이다.

시는 향후 운영실태조사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고 사업 추진결과에 따라 연차별 지원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생산자 또한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산지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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