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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산 112억5천만원 확보

진천 용몽지구, 음성 구례·한내지구, 괴산 원남지구 등 총 4개 지구

  • 웹출고시간2016.01.26 14:56:52
  • 최종수정2016.01.26 14:56:58
[충북일보] 새누리당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26일 올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예산으로 총 11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은 홍수, 가뭄 등의 재해 발생을 방지해 농업생산력을 높이는 것으로 저수지 축조 등의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수로설치 등의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배수개선 등의 농업기반 사업이다.

구체적인 예산확보 현황으로는 △진천 덕산 용몽지구 배수개선사업 26억 7천900만원 △음성 구례(동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35억원 △음성 소이 한내지구 배수개선사업 15억 7천100만원 △괴산 청안 원남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35억원 등이다.

경 의원은 "각 지구별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산은 매년 초 최종 결정되기 때문에 작년 12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별도의 예산협의를 해왔다"며 "우리 지역 농민분들이 홍수, 가뭄 등 물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산 확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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