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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6개 병원, 치매조기검진 협약

"치매검진 무료로 받으세요 "
월 3만원 연 36만원 한도 관리비 지원

  • 웹출고시간2016.01.12 09:15:48
  • 최종수정2016.01.12 09:15:4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보건소가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성모병원, 청주의료원, 청주병원, 하나병원, 효성병원, 한국병원, 씨엔씨푸른병원 등 8개 병원과 협약을 맺고 치매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검진대상은 만 50세 이상 청주시민으로, 1차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의심스런 징후가 발견되면 치매협약병원으로 정밀검사를 의뢰해 전문의 진료와 검사(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뇌영상 촬영)등을 실시한다. 이때 검진비는 보건소에서 지원한다.

치매로 최종 진단을 받은 환자는 보건소에서 관리하며 월 3만원 연 36만원 한도에서 치매치료 관리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등급 외 치매환자는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

치매는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 50세 이상 시민은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으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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