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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추진

청주시, 카풀 환승 주차장 운영
해피콜 자정까지 시범 연장
시외버스터미널 장애물 철거 등 개선

  • 웹출고시간2016.01.06 09:14:11
  • 최종수정2016.01.06 09:14:1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해 시민중심의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먼저 주정차 관리와 주차장 조성을 위해 46억원을 들여 카풀환승주차장 운영하고 노외주차장 조성, 도심공한지 마을주차장 조성, 노상 주차장 설치, 한쪽 면 주차장 설치, 내 집 앞 녹색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심지역의 복잡한 주차난 해소와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불법 주정차 CCTV 단속 카메라 자동화 사업을 확대해 불법 주정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정류소 등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한 고객들이 시설물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한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해피콜차량 운행을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자정까지로 연장 시범 운영해 확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시내버스 승차장 주변에 설치한 버스베이를 제거해 시내버스 이용자가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교통정보센터에 73억원을 들여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준구 교통정책과 교통정책팀장은 "올해는 시민중심의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구현을 목표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과 연계 강화, 시민중심의 교통정보망 운영, 쾌적한 교통 환경을 위한 주차 공간을 확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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