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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전감사로 120억원 예산절감

공사분야 전체 절감액 84% 차지

  • 웹출고시간2015.12.30 10:24:45
  • 최종수정2015.12.30 10:24:4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해 812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 전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1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심사 건수는 지난해 550건에 비해 147% 증가하고 절감액은 지난해 79억에 비해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감액 120억 원은 전체 사업비 3천569억 원의 3.37%에 해당한다.

시는 절감된 예산은 시민을 위한 각종 새로운 사업과 시민 편의시설 확충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전감사 처리현황을 보면 공사 421건, 용역 207건, 물품구매 125건, 예산관리 등 기타업무가 59건으로 나타났다,

공사분야 의뢰 건수는 전체 건수의 52%를 차지하고 절감액은 101억으로 전체 절감액의 84%를 차지했다.

시는 민간보조사업 중 각종 시설공사에 대한 사전 원가심사도 병행해 총 47건 중 과다 책정된 6건에 대해 7천700만원을 감액 조치하고 견실시공이 우려되는 3건에 대해서는 1천600만원을 증액도록 조치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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