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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명품오이 재배농가, 선진지역 벤치마킹

대전농산물 도매시장, 오이·가지·애호박 재배농가 방문

  • 웹출고시간2015.11.25 12:09:36
  • 최종수정2015.11.25 12:09:3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속리산명품오이 재배농가 역량강화와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다른 지역 우수농가를 찾아 나섰다.

25일 관내 오이재배농가와 기관 관계자 68명은 대전 농산물도매시장과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시설 재배 농가를 방문해 비교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대전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및 유통 현황을 살펴보고 도매시장의 시설을 둘러보며 진행됐다.

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오이·가지·애호박 우수 재배농가를 방문해 재배방법과 유통과정을 비교 견학하는 등 새로운 선진기술 습득에 열을 올렸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수한면 일원 25농가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자동관비시스템, 생력기계, 친환경 생산자재 등을 지원하여 보은오이 생산기반을 확대 구축했다.

내년에도 3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한면을 비롯한 속리산면, 산외면까지 오이 재배를 확대해 속리산명품오이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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