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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미원면 분티마을, 농촌현장포럼 최우수 마을 선정

내달 3일 오후 1시 충주 켄싱턴리조트, 장관상과 시상금 받아

  • 웹출고시간2015.11.19 10:41:34
  • 최종수정2015.11.19 10:41:34

농림축산식품부 개최 농촌현장포럼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용소골 분티마을 주민들이 선정 소식을 자축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용소골 분티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 마을에 선정됐다.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용소골 분티마을 이장과 주민 5명은 '청주시 끄트머리', '뭉치는 것 하나는 자신 있다!' 라는 주제로 전국 18개 참여 마을 중 최우수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1시 충주 켄싱턴리조트 에서 개최되는 '2015년도 농촌현장포럼 및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관계자 워크숍'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수상으로 분티마을은 내년도 창조적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 가능성이 기대되며 신규사업 지구 선정 시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분티마을 주민은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은빛 자작나무, 사과나무 가로수길 등 마을 공동문화 자원으로 개발하고 문화활동과 마을 대청소, 개인 집 앞 꽃 가꾸기 등과 연계한 친환경농산물 공동판매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현장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주도로 현장 활동가(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의 도움을 받아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역량을 분석해 마을 발전과제를 발굴·계획하는 활동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현장포럼과 연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장기 계획 수립 중이며 행복한 농촌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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