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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4 00:04:30
  • 최종수정2015.11.14 00:04:31

괴산군 일자리Hub센터가 13일부터 절임배추농가에서 농번기 일손 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일자리Hub센터가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13일부터 약 한 달간 청천면 소재 절임배추농가에서 농번기 일손 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투어'는 특화상품 재배에 따른 계절적 인력수요에 대해 5개 시·군 일자리Hub센터와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농촌의 부족한 일손 해소 및 농촌 일자리 창출로 농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부터 시작된 청천면 절임배추작업에는 구직자 8명이 약 한 달간 참여하게 된다.

군일자리Hub센터는 청주시와 인접한 4개군 일자리센터(괴산·보은·증평·진천)을 연계운영 수요자 중심의 One-stop 취업지원이 가능한 통합(광역)서비스 제공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올 초 설립됐다.

괴산일자리Hub센터는 누구라도 방문해 일자리 관련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11월에는 지역 특화상품인 절임배추작업 관련 인력에 대한 일손(일용직)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군청 일자리창출팀(043-830-3323)이나 괴산일자리Hub-센터로 (043-833-9772)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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