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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85% "청주시민신문 실생활에 활용"

시, 만족도 조사… "시정·생활문화정보 가장 관심"

  • 웹출고시간2015.11.05 10:15:21
  • 최종수정2015.11.05 10:15:21

청주시민신문 11월호 표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민에게 필요한 생활정보와 행정정보를 모아 매달 발행되는 '청주시민신문'에 대해 시민들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가 지난달 8~22일 15일간 시민 1천150여 명을 상대로 '청주시민신문'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청주시민신문은 매달 27만 부가 발행돼 읍·면·동 모든 가구와 공공기관, 다중집합장소, 출향인, 해외홍보요원 등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매우 만족 7.4%, 만족 38%, 보통 49.6%, 불만족 4%, 매우 불만족 1%로 나타났다.

이 중 시민에 필요한 정보가 게재돼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92%, 게재된 정보를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다는 시민은 85%로 높은 편이었다.

가장 관심 있게 보는 지면은 시정 소식면, 기획면, 생활문화정보면, 구정 소식면, 영농 소식면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확대했으면 하는 내용으로 시정 소식, 생활문화정보, 기획 등을 꼽았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가 '청주시민신문'을 가정에서 받아본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는 공공기관(26%), 다중집합장소(12%), 홈페이지(7%) 등을 통해 접하고 있었다.

한상태 청주시 공보관은 "시민 대다수가 '청주시민신문'에 게재된 내용이 시민 삶에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관련 있는 시책이 시민에게 잘 전달돼 시민 삶의 질을 높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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