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내수 가축분뇨처리시설 개선사업 '원활'

178억원 들여 2017년 6월 준공 목표

  • 웹출고시간2015.10.27 13:40:33
  • 최종수정2015.10.27 13:40:3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양돈단지 내에 설치된 가축분뇨처리시설 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국비 등 총 178억원을 투입해 내수읍 내수리 141 일원 내수하수종말 처리장 옆에 이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 가축분뇨처리시설의 노후화(20년 이상), 처리능력 저하에 따른 악취 발생, 기존 처리시설 개선할 경우 사업비 증가, 주민들의 악취에 대한 고충 등으로 신규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신설되는 가축분뇨처리시설은 현재 공정률 5%이며 1일 140t 처리규모로 2017년 6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치가 완료되면 기존 노후 된 가축분뇨처리시설은 철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건물을 모두 밀폐시키고 내부에 악취 발생 시설계획에 의한 저감 장치를 설치해 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취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인근 주민들의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이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