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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 사업비 확보

국비 13억원 등 19억 확보

  • 웹출고시간2015.10.26 15:16:57
  • 최종수정2015.10.26 15:16:5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취약계층에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해 '2016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에 필요한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국비 13억원, 도비 1억7천만원, 시비 4억3천만원 등 모두 1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억9천만원 대비 10배 증액됐다.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은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낡은 백열등과 형광등을 LED 등기구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내년 사업대상지는 용암2단지 주공아파트 등 4곳, 2천700가구의 저소득층 가구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어린이집 등 14곳의 사회복지시설로 내년 초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산남주공2-1단지 아파트 772가구, 봉명동 꿈동산아파트 42가구 등 814가구를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LED로 교체할 방침이다.

특히, 이 사업은 안전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효율 LED 조명 보급을 통해 전기요금이 최대 50% 이상 절약되고 수명시간이 길어 교체주기 절감 효과가 있다"며 "소외계층에 에너지 비용 부담을 다소나마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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