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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6 10:08:13
  • 최종수정2015.10.26 10:08:1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토양의 비옥도 증진과 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201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11월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퇴비·가축분퇴비)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농지가 여러 관할구역에 있는 경우에는 경지면적이 가장 넓은 곳에 일괄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이·통장, 공급희망조합, 작목반장 등을 통하거나 우편(등기), 전자메일, 팩스 등으로도 가능하다.

국비 지원은 1포(20kg)당 유기질비료 1천4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천100원·1천원·800원이며, 충주시는 의무시비 600원 외에 1포당 500원씩을 추가로 지원하여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난해와는 달리 2016년도 지원사업부터는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경영정보에 아직 농지를 등록하지 않은 농가는 신청접수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충주사무소를 통해 자신의 농지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시는 농지를 등록하지 않은 농가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우편을 통한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홍보해 왔다.

권혁길 친환경농업팀장은 "정부는 농업보조금의 중복·편중 지원, 부정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2016년까지 102개 농림사업에 대해 농업경영체 정보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과거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했어도 그 이후에 농지가 추가된 경우 반드시 등록정보를 변경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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