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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말 까지 탈루세금 70억 추징

취약분야 집중 세무조사 1천766건 적발
지난해 동기比 87% 증가

  • 웹출고시간2015.10.20 09:46:43
  • 최종수정2015.10.20 09:46:4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난달 말까지 531개 법인과 산업단지·창업중소기업 감면 사후관리 등 지방세 취약분야를 조사해 1천766건에 대한 탈루세금 70억여 원을 추징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87% 증가한 32억원의 탈루·은닉 세원을 추징해 자주재원 확충에 이바지했다.

분야별로는 법인 정기조사에서 15억9천만 원, 산업단지 감면 사후관리, 원룸주택 미신고 매각, 창업중소기업 감면 등 취약분야의 테마별 기획조사에서 54억 원을 추징했다.

세목별로 살펴보면, 취득세 56억8천만원, 지방교육세 3억4천만원, 기타 지방세 9억7천만원 등이다.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원룸주택 조사로 15억원, 창업중소기업이 감면세금 60곳에서 9억5천만원을 추징한 사례가 있다.

개인이 495㎡ 이상 대형건축물을 건설법인에 도급해 건축하고 도급가액을 누락 신고한 부분에 대해 5명을 적발, 2천만원을 추징했다.

시는 11월부터 법인정기 서면조사서 미제출·불성실 법인 10여 곳을 선정해 현지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법인의 부담을 경감시키면서도 탈루·은닉 세원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 활동을 강화해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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