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5 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 청주서 개최

오는 14~16일 예술의전당 일원
우사사례 발표·1천인 원탁회의 등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5.10.11 13:37:01
  • 최종수정2015.10.11 13:37:01
[충북일보=청주] 지속가능한 발전,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2015 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가 오는 14~16일 청주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지속가능발전 20년, 로컬거버넌스'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녹색청주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공동 주최로 전국의 지자체, 지방의제21,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산업체,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14일에는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발표, 개막식과 지속가능발전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15일에는 부문별토론회 6개 세션, 그룹별 워크숍 8개 세션, 1천인 원탁회의가 이어진다.

녹색도시만들기 콘테스트는 14~ 15일 대중심사와 16일 본선이 개최된다.

이 밖에도 다른 지역에서 참가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청주시 일원의 생태문화탐방 및 청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와 문화공연도 행사장 주변에서 함께 진행된다.

한국의 지방의제21 운동은 지난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행동지침으로 '의제21 수립'과 '협력적 추진체계'를 권고함에 따라 1995년부터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에에서 지방의제21를 수립했고, 현재 전국적으로 200여 개의 추진기구가 운영되고 있다.

녹색청주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부활하고 지방의제21 운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시작한 지 20년이 되는 해로, 신기후체계 출범을 위한 국제사회의 합의와 향후 15년간 국제사회의 중요한 비전이 될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수립되는 해이기도 하다"며 "이번 전국대회는 지방의제21 운동 20년을 결산하고 지속가능발전의 새로운 20년을 전망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고 소개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