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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삼겹살거리에 '서문 풍물야시장' 개장

청년창업자·다문화가정 등 참여
간식·다문화 음식·공예·의류 등 판매

  • 웹출고시간2015.10.08 11:38:14
  • 최종수정2015.10.08 15:25:2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8일 오후 5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서문 풍물야시장' 개장식을 연다.

개장식에는 유명 요리사 이원일씨가 TV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삼겹살 파티'를 재연하는 쿠킹쇼, 한혜진, 윙크, 오로라 등의 초대가수 공연, 추억의 뽑기, 달고나, 타로카드, 마술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서문 풍물야시장은 도시활력증진사업의 목적으로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후원하고 서문시장상인회(서문풍물야시장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야시장은 서문시장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주의 새로운 관광명소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아케이드 내 150m 구간에서 운영된다.

운영은 청년창업자,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의 야시장 참여자 모집을 통해 청주를 대표하는 직지 빵을 비롯한 간식류와 태국, 베트남 등 다문화 음식, 공예 관련 물품, 의류, 액세서리 등 20여 개의 가판대를 연중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야시장 개장에 앞서 청주시는 풍물야시장 내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와 위생적 관리를 위해 '이동판매대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시설기준 적용 특례 운영규정'훈령을 제정해 적법한 야시장 운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서문 풍물야시장 개장으로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에 젊은 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유입을 통해 서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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