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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통합위원회 '지역소통 공감릴레이@청주' 개최

오송종합사회복지관 현장방문… 시청서 주요 인사와 간담회

  • 웹출고시간2015.10.07 18:31:45
  • 최종수정2015.10.07 18:31:45
[충북일보=청주]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자율에 의한 행정구역 통합을 이룬 청주에서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국민대통합을 위한 생생한 지역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일 청주에서 '지역소통 공감릴레이@청주'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대통합위 한광옥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오전 청주오송종합사회복지관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소통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3년 9월 설립된 후 키즈놀이터·어린이집 및 사랑행복나눔식당 등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각종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광옥 위원장과 위원들은 복지관 현장 방문 뒤 청주시청으로 이동, 이승훈 시장을 비롯해 청주지역 사회·복지·여성·경제·농업 등 주요인사 16명과 '국민통합 청주지역 간담회'를 갖고 국민대통합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차태환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이정길 한국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장, 이수한 상생발전위원회 위원장, 권영주 대한노인회 청주시지회장 등이 참여한다.

한광옥 위원장은 "청주시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자율에 의한 시·군 통합을 이뤄내는 역량을 발휘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국민통합을 선도해 나갈 지역"이라며 "국민대통합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이 시기에 청주시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남북통일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국민통합의 지역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공감릴레이를 지난 2013년 11월 충남도를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17개 광역지자체와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올 하반기부터 청주를 비롯한 도·농 통합지역 등 지역현안 이슈가 있는 현장으로 보폭을 넓혀 국민과 함께 소통는 대통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발굴, 추진해 나가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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