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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전감사제도 올해 103억 예산절감

3분기까지 635건 원가 계선서 등 분석
공사 331건, 91억4천만원 절감 가장 많아

  • 웹출고시간2015.10.05 08:55:15
  • 최종수정2015.10.05 08:55:1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해 3분기까지 635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 전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103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2014년 전체 550건 사업에 79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에 비해 많이 늘어난 수치로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예산규모, 사업 건수 등 증가와 설계서검토, 원가계산서 등의 꼼꼼한 분석의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

분야별 처리현황은 공사 331건, 용역 163건, 물품구매 95건, 예산관리 등 기타업무가 46건이었다.

절감액은 공사 91억4천만원, 용역 8억7천만원 순으로 공사분야 절감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노임단가, 수량집계, 공정누락 등 각종 산출오류 등으로 인해 정상 사업비보다 과소하게 책정된 총 22건의 사업은 증액하도록 했다.

이는 사업비 과소 산출로 인해 계약업체의 일방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는 조치다.

시는 "앞으로도 단가적용의 적정성, 공정 적용의 적정성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청주시민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제도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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