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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일원 도시 숲 조성

1억원 들여 나무·초화류 등 식재… 이달 말 완공

  • 웹출고시간2015.10.02 09:58:36
  • 최종수정2015.10.02 09:58:3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부족한 도시녹지를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일원 보행로에 도시 숲을 조성한다.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일원은 우체국, 119안전센터, 도서관, 어린이집 등 많은 공공시설이 위치해 많은 시민이 오가는 장소지만 그늘을 제공하고 산책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없어 도시 숲 조성이 필요한 장소이다.

시는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총 1억 원을 투입해 복자기, 홍단풍 등 큰 나무 24주와 영산홍, 백철쭉 등의 작은 나무 1,450주, 구절초 등 13종의 초화류 5,630본을 심을 예정이다.

앉음벽, 의자 등 편의시설은 물론 복지관과 도서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광장을 설치해 야외학습장이나 레크레이션 장소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해 이달 말 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시 숲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기고 여유로운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부족한 녹지 공간 확충은 물론 지역주민의 생활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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