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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30 09:08:46
  • 최종수정2015.09.30 09:08:46
[충북일보=청주] 1980년대 명소로 주목받던 청주 옛 명암약수터 주변이 생태학습교육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청주시는 옛 명암약수터 일원에 흉물스럽게 방치되어있던 포장마차, 폐 음식점 등을 지난해 철거하고 올해 1억1천만원을 들여 생태학습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생태학습 공간은 잔디놀이마당, 야외학습장, 탐방 안내소를 설치함으로 많은 어린이에게 놀이 공간과 생태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완공된 상당산성 옛길에 숲 해설가 2명을 배치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일 숲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상당산성 옛길 입구부터 쥐꼬리 샘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상당산성 옛길의 유래에 대한 해설과 올챙이와 다람쥐 관찰, 솔방울 던지기, 자연물을 이용한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옛길 입구에 탐방객 안내소를 설치해 옛길을 찾는 시민에게 체계적인 생태교육과 안내를 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상당산성 옛길을 생태학습 공간 및 생태관광 코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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