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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품 가격 비교해보고 사자

산적 등 15개 오르고 단감 등 17개 내리고
판매처별 가격 편차 최대 795%
전체 구입비용, 전통시장<대형마트

  • 웹출고시간2015.09.22 20:25:57
  • 최종수정2015.09.22 20:25:57

업태별 주요 추석성수품 총 구입비

단위 : 원

[충북일보] 올해 청주지역 추석 성수품 가격이 희비쌍곡선을 그리고 있다. 파, 약과, 한우, 두부 등은 전년 보다 상승한 반면 단감, 사과, 대추, 배 등은 하락했다.

22일 청주시와 청주소비자연합이 지역 내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25곳의 추석 성수품 32개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추석 때와 비교해서는 15개 품목이 올랐고, 17개 품목은 내렸다.

주요 인상 품목은 파(1단 600g, 2천366원) 44.6%, 약과(10개, 4천32원) 22.7%, 한우 국거리(100g, 4천735원) 21%, 한우 산적(100g, 4천394원) 20%, 두부(1모, 3천147원) 17%, 무(2㎏, 1천813원) 14.7% 등으로 조사됐다.

하락 품목은 단감(2천56원) -55.8%, 사과(300g, 2천788원) -15.7%, 대추(300g, 5천188원) -15.3%, 배(700g, 3천529원) -14.7%, 배추(1포기, 2천793원) -14.5% 순으로 집계됐다.

판매 업체별 가격 편차도 상당했다. 적게는 16%, 많게는 795%나 차이를 보였다. 국산 참조기(20㎝)의 경우 최저 1천430원, 최고 1만2천800원 등 1만1천370원의 편차를 나타냈다.

32개 전체 품목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19만1천831원, 대형마트 20만5천269원, SSM 20만9천725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아직 모든 상품이 고르게 출하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씩의 가격 차이는 있을 수 있다"면서도 "판매처별 가격을 잘 비교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업태별 전년대비 추석성수품 총 구입비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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