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9.14 18:04:09
  • 최종수정2015.09.14 18:04:0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내년에 최대 5천56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4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비 확보 결과보고회를 통해 내년 최소 5470억원에서 최대 5천560억원의 정부 예산이 시에 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5년도 국비 확보액 5천963억원에 비해 403억원 가량 줄어든 금액으로, 시는 지난해 통합기반조성사업비 500억원이 포함된 만큼 이러한 특수성을 제외하면 1.7%, 97억원이 증액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수장고 보존센터(40억 원) △빙상장 건립사업(25억원)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20억 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 조성(10억 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설치(10억 원) △청주일반산업단지 경쟁력강화(6억 원) △2매립장 조성(5억 원) △오창 3산업단지 폐수연계처리시설 설치(5억 원) △현도 오토캠핑장 조성(5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석남천 월류수처리시설 설치(87억 원) △휴암~오동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83억 원) △산업기능이전적지를 활용한 창조경제중심지구 조성(75억 원) △신재생에너지화 및 하수슬러지감량화(66억 원) △청주하수처리장 증설(50억 원)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2016년 국비 신청액이 전년대비 361억원 이상 감소한데다 정부 재정악화로 인해 신규 사업은 물론 계속사업에 대한 국비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다"며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전년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