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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그린에너지 타운 조성 사업 국비 42억원 확보

오는 2019년까지 경제·문화·복지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5.09.10 10:12:02
  • 최종수정2015.09.10 10:12:02

미원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계획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소재지가 에너지자립형 농촌마을인 그린에너지 타운으로 조성된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일반농사어촌지역개발 분야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미원면 발전협의와 지역주민역량 강화교육을 12차례 걸쳐 미원면 소재지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난 3월에 서류검토와 인터뷰 평가 등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사업으로 최종선정 됐다.

시는 국비 포함 총 60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2019년까지 그린에너지 타운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은 '그린에너지 타운 미원'이라는 비전을 담아 에너지자립형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경관 형성사업으로 미원면의 백년대계를 위한 소재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존 자전거도로(미원천∼미동산수목원)와 연계한 순환형 그린로드 사업에 8억 원을 투입하고 5일장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그린에너지 광장, 주차장 조성 등에 17억 원이 지원된다.

문화·복지사업에 12억 원, 지역환경개선 위한 작은목욕탕, 약물내기 쉼터,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에 23억 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미원 5일장을 매개로 한 특화공간을 마련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시장 내에 조성될 주민복합문화센터와 작은 목욕탕을 연계한 문화·복지거점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360억 원을 투입해 낙후된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2012년부터 2017년까지 4개 읍·면(오창읍, 오송읍, 옥산면, 강내면)지역에 도서관 신축, 도로개설, 시골장터 정비, 공원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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