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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심천 하천수질 '매우 좋음'

9개 하천 20개 지점 하천오염도 조사

  • 웹출고시간2015.09.09 13:35:06
  • 최종수정2015.09.09 13:35:0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무심천을 비롯한 9개 하천 20개 지점을 대상으로 3분기 하천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의 수질은 환경정책기본법에서 1등급(Ia, Ib)∼6등급(Ⅵ) 등 총 7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무심천 수질은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 2분기 Ⅱ등급(평균 2.2㎎/L) 이었으나 3분기 검사결과 Ia등급(평균 0.9㎎/L)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명암천, 영운천, 월운천은 Ib등급으로 수질이 '좋음' 등급을 나타냈으며 율량천, 미평천은 Ⅱ등급으로 '약간좋음' 등급의 수질을 유지했다.

가경천, 석남천은 Ⅲ등급(보통), 발산천은 Ⅳ등급(약간나쁨)을 나타냈다.

시는 하천 수질을 매년 분기마다 검사 하고 있으며 무심천의 경우 1분기와 2분기의 수질은 각각 Ib등급, Ⅱ등급으로 수질 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1등급(Ia)은 여과·살균 등 간단한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의 수질이다.

무심천 수질이 좋아진 것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합류식 하수도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공사, 분류식화 하수관거 정비공사 등의 결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무심천 수질이 좋아진 것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합류식 하수도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공사, 분류식화 하수관거 정비공사 등의 결과로 보여진다"며 "지속적인 하천 수질오염도 조사를 해 수질보전대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수질개선사업 관계부서와 함께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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