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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이면도로 한쪽 면 주차장 조성

상반기 6곳 152면 마련…내달 109면 추가

  • 웹출고시간2015.06.28 16:25:28
  • 최종수정2015.06.28 16:25:2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도심 내 주·정차 환경 개선을 위해 '한쪽 면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로 폭 6m∼8m 이면도로 중 도로 양쪽 주·정차 차량으로 차량교행이 불가능한 구역에 한쪽 면에 주차장을 조성해 차량소통을 원활히 하고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상반기 구청별 대상지를 신청받아 현장 확인과 인근 주민, 주변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상 지역을 선별해 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회 심의회를 거쳐 대상지를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곳은 △주중동 1053-1064(34면) △1순환로 625-1(9면) △용호로 15번길(48면) △율봉로 44번길(11면) △창직로 창신초교(21면) △내수동로 105번길(29면)등 6곳, 주차면 수는 152면이다.

시는 올해 8천100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까지 43면의 한쪽 면 주차장을 조성하고 7월 중순까지 추가로 109면의 한쪽 면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지로 정해진 도로 한쪽 차선에 백색 실선의 주차장을, 반대 차선에는 황색 실선의 주차 금지선을 설치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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