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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3 09:54:05
  • 최종수정2015.06.03 09:54:0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야간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횡단보도 28곳에 LED조명등을 추가로 설치한다.

시는 9천500만원을 들여 28곳 횡단보도에 LED조명등 55개를 이달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지역은 상당구 가덕면 시동리 문주삼거리 등 7곳,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서평삼거리 등 7곳, 서원구 남이면 외천리 부강주유소 앞 삼거리 등 7곳, 청원구 내수읍 마산리 삼일아파트 앞 삼거리 등 7곳 등 모두 28곳이다.

장소 선정은 읍·면사무소,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교통사고 취약지역인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농민들의 야간 이동 시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주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LED 조명등은 기존의 나트륨램프에 비해 전력소모량이 1/3 정도에 불과하고 밝기와 램프의 수명이 2배 정도 높아 효율성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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