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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21 15:19: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주교 청주교구 사무국이 교구 사명선언문 해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함께 하는 시노드 특강’을 실시한다.

오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교구 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찬미와 말씀낭독, 청주교구 사명선언문 해설, 그룹별 체험 나눔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일반신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특강은 다음과 같은 주제로 진행된다.

△말씀과 함께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아니하며’(오는 29일)△거룩한 미사성제 ‘저희는 받아 먹어라’(5월 5일) △행복한 우리가정 ‘가정에 촛불을 밝히고’(5월 13일)△나의 비전 나의 사명 ‘꿈은 이루어진다’(5월 20일) △이웃으로 세계로 ‘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여라’, 감사미사(5월 27일) 등이다. (문의 043-215-2608)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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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