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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들이 만든 '신앙체험 안내서'

수도회 장상연, 3월중 전국 배포 … 주교회의 제작 지원

  • 웹출고시간2008.03.10 13:41: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천주교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회장 오세향 수녀, 이하 장상연)가 예비신자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신앙체험 프로그램 안내서를 발행한다.

장상연은 수도회와 함께하는 예비신자 신앙체험 프로그램 안내서인 ‘참 신앙 살아보기’를 예수부활대축일(23일) 이전에 제작해 전국 각 본당에 배포할 예정이다.

주교회의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고 있는 ‘참 신앙 살아보기’는 예비신자들에게 주입식 교육보다는 기도와 생활체험에 무게를 두는 신앙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의해 마련된 것이다.

‘참 신앙 살아보기’가 발간됨으로써 예비신자들은 물론 기존 신자들도 한층 풍요로운 신앙 생활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상연은 지난해 6월부터 ‘참 신앙 살아보기’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했으며 현재 마무리 교정 작업 중이다.

올컬러로 제작되는 339쪽 분량의 ‘참 신앙 살아보기’는 △예비신자들을 위한 신앙 체험 프로그램 내용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수도회 △찾아보기(교구별, 프로그램 내용별 색인) △예비신자들을 위한 간략한 교구별 성지순례지 소개 △예비신자 기간에 보면 좋은 서적과 영상물 소개 등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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