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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유용미생물 200t 무상 공급

올해 첫 유용미생물 농가 공급,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기여

  • 웹출고시간2012.03.14 13:32: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이 친환경 농·축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농가에게 유용미생물을 무상공급을 하고 있다.

영동군은 친환경 농·축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유용미생물을 무상공급 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200t의 유용미생물을 친환경 인증 및 금강 주변 1천여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

군은 지난해 6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기술센터(영동읍 부용리)에 미생물 배양과 액비 생산, 활성수 제조 등이 가능한 유용미생물 배양시설(330㎡)을 갖췄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80여 종을 조합 배양한 유용미생물은 토양을 개량하고, 작물 생육을 촉진시켜 당도를 높여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산농가에도 유용미생물을 보급해 악취제거 등 축사환경 개선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군은 농민들이 유용미생물에 대한 인식과 이용을 높이기 위해 매분기마다 작목별 활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유용미생물 공급으로 병충해 예방과 품질 좋고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이 가능해져 친환경 농가의 경영비를 크게 줄이고,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해마다 유용미생물의 공급량을 늘려 친환경 농업실천 농가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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