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중앙탑초등학교에서 1학년 17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안전을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횡단보도, 신호등 교구를 활용해 교통 상황에 따른 체험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역 내 31개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에게 6대 안전교육 분야 중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눈높이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작년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이 시민들에게 안전 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안광호 위원은 15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저소득 장애아동청소년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산동지사협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용산동지사협은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을 저소득 장애아동청소년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광호 위원은 "장애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염태정 위원장은 "장애아동청소년 가구의 애로사항 및 욕구에 더욱 귀 기울여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안광호 위원과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용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 위원은 2021년부터 꾸준히 아동 청소년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매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실직 일용가구 지원, 초중고교 입학 아동 등에게 3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백미, 라면 등을 기탁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 16일과 18일 양일 간 '2024년 충북·강원도, 시·군 환경 부서장 회의'를 원주 시티호텔과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원주환경청과 충북도·강원도, 23개 시·군의 환경 부서장이 참석해 주요 환경정책과 지역 환경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는 원주환경청의 2024년 주요 추진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의 환경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원주환경청은 2024년 주요 추진과제로 △다양한 환경현안의 지역 맞춤형 해결 △국민안전 최우선의 환경행정 △건강한 지역환경 조성 △내·외부 소통과 협력 강화 등 4개 과제를 제시한다. 또 풍수해 대비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철저 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맞춤형 환경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도, 시·군에서는 환경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문제점과 시급한 환경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주환경청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율범 청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강원, 충북지역 환경의 질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특수 시책 '#화재예방스타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15이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수시책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날씨가 따뜻해져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하방마을 벚꽃길, 수안보 족욕길 등을 찾아가 홍보용 등신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소방 안전 정책을 홍보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수칙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차량용 소화기 비치 △소방 안전 교육 패러다임 홍보 등이다. 소방서는 지역 내 주요 방문지를 추가 선정해 특수시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맨발 걷기 10선 조성계획을 15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밝혔다. 시는 이달 초 조성한 호암지 맨발 걷기 길을 포함해 탄금대, 대가미 공원, 시민의 숲, 가흥수변 생태공원 등 도심공원 10곳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가흥수변 생태공원 맨발길은 길이 3㎞로 조성될 계획이며, 맨발걷기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조성한 호암지 맨발걷기 길에 대한 시민 반응이 뜨겁다"며 "사람이 걷는 길이 포함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는 아스팔트 일변도가 아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염두에 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숲에 만들어질 시민참여 정원을 언급하며 "'시민의 숲'이라는 이름에 맞게 단순히 시민이 이용하는 숲이 아니라, 시민이 조성한 숲이 돼야 한다"며 "시민참여형 숲 조성을 위해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나무와 식물 등을 기증받는 운동도 검토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국소본부장 등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지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서충주국민체육센터는 상반기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해 운영했다. 참여한 지원자는 총 15명이었으며, 그 중 12명이 최근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단은 충주지역 수상분야(수영강사, 수상안전요원) 전문인력 부족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자체 전문인력 양성에 공을 들여 무료 수상 안전요원 육성반을 운영하는 등 자격증 취득 지원과 취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제공에 노력해 왔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수상안전요원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체육센터의 수상분야 일자리에 지원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한 직접고용으로 연계될 수 있게 됐다. 공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하는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수영장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수상분야 전문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신대마을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배재범 대표는 15일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수안보면지사협은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배 대표는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힘을 보태고 싶다"며 "소외된 지역 아동에게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아진 것 같다"며 "배 대표가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아이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1분기 '고스락 대원'으로 임태규 소방위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스락'이란 최고, 으뜸, 정상이라는 순우리말 고어로 소방서는 매 분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며 귀감이 되는 우수 직원을 선발해 표창장과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한다. 이 '고스락 대원 선정'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활발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서가 지난해 2분기부터 시행해 온 특수시책이다. 예방안전과에 근무하며 교육·홍보 담당으로 시민 대상 안전교육과 소방 정책 홍보를 통해 소방의 위상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받은 임 소방위는 "매우 송구하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회복스트레칭 강사와 회원들은 최근 충주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103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는 충주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는 2020년 2월 개소해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낮 시간 다양한 장애인 돌봄과 재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응 활동과 개인별 맞춤 활동을 제공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다. 차기영 대표(피트미스 충주점)는 살미면에 위치한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회복 스트레칭 회원들에게 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를 소개하며 후원금을 마련한 계기를 만들었다. 신숙정 센터장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용인들에게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외부활동을 제공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4 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정대회 겸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가 오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조정 국가대표 선수단을 포함해 20개국, 500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해 올림픽 출전권 17장(비장애인 14, 장애인 3)과 아시안컵 메달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가 열리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대회,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7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세계적 수준의 조정경기장이다. 2027년에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생조정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앞서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각국 선수단 환영 행사인 Nations Dinner 만찬 행사가 조정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 연주와 시립택견단의 택견 공연이 펼쳐져 한국의 전통과 멋을 각국 선수단에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제9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9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는 지원신청서와 정책제안서를 접수한 청소년 중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한 중·고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위는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자문 및 평가, 청소년 관련 토론회 개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위는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4년 제9기에 이르기까지 지역 내 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은이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며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의 고충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내방과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연합봉사단 '누리봄봉사단2기'는 최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일원에서 첫 번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세상(누리)을 봄처럼 희망차게 가꾸자'라는 의미의 누리봄봉사단은 지난달 한국교통대 7개 동아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6개 동아리 총 13개의 동아리로 구성된 대학생연합봉사단이다. 매월 1회 환경정화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비롯해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 및 연탄 나눔,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글로컬캠퍼스 대학가 도로변과 원룸 단지, 상가촌 일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를 집중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낙정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2기에도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본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행동중재 역량강화 연수 '학급에서 학생 행동중재하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주지역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가 적절한 행동중재기법을 활용,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행동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기법과 절차, 상황별 교육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중재실행을 위한 Q&A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BCBA(국제행동분석가) 자격을 가진 전문가와 함께 행동기능평가지(QABF)를 활용한 행동분석과 학생 지원 사례에 기반한 적용기법 활용 등 실제 현장 적용에 많은 중점을 뒀다. 이정훈 교육장은 "협력적이고 다차원적인 행동중재 접근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뿐 아니라 장애, 비장애 학생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학교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행동중재지원단을 운영해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수교사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교육지원을 위해 애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하충주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바하충주시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지원센터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직원 80여명은 최근 에버랜드에서 따스한 봄나들이를 가졌다.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이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충주바하센터는 봄을 맞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장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조사한 결과, 에버랜드 방문으로 결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바하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이용자들을 소그룹으로 배정했다. 이용자들은 같은 그룹으로 배정된 직원이나 자원봉사자와 함께 안전하게 튤립축제를 즐기고, 타보고 싶었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정희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도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좋은 곳, 재미있는 곳에 가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현실은 어렵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7개 기관·단체가 최근 지역 두 번째 출생신고를 마친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전달했다. 영친회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촌지도자회, 구인사 등 총 7개 기관·단체는 출산가정을 찾아 축하금 170만 원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두 번째 출생아는 영춘면 유암1리 심모(39)씨와 박모(36)씨 가정에서 태어난 둘째 남아로 지난 2월 말 출생신고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1일 새해둥이 출생 소식이 전달되고 두 달 연속으로 이어진 것으로 지역은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영춘면은 어머니에게 아이 키우기에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물었으며 출산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늘 봄처럼 따스한 정 넘치는 영춘에서 재훈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기원한다"고 덕담하며 "연이은 출생 소식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여준 각 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 관리역이 15일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아 제천역 승강장과 쌍용역 인근 고촌 건널목에서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 관리역을 비롯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제천센터, 코레일테크, 쌍용역, 제천지역 내 사업소 직원들이 합동으로 제천역 승강장과 이동통로, 고촌 건널목 통행 차량을 대상으로 △철도 건널목 일단 정차 △선로 무단통행 금지 △ 에스컬레이터 함께 서기 등 철도 안전 수칙을 알리는 현수막과 피켓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나눠줬다. 특히 4월은 농번기가 시작되며 철도 주변 농경 지역 불법 소각 등으로 전차선 화재 위험이 있고 행락 철 건널목 통행 차량이 늘어나며 철도교통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이유정 제천 관리역장은 "제천역은 중앙선과 충북선, 태백선이 만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로서 이용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환승 고객분들은 반드시 지정된 통로를 이용하고 철도 건널목에서는 일단정지와 좌우 확인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며 "철도 건널목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시행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 가격 업소'에 대한 신규 모집과 기지정 업소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 착한 가격 업소란 싼 가격과 청결한 운영,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업소로 현재 제천시에는 40개소가 지정돼 있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개인서비스업(외식업, 이·미용업 등)을 대상으로 신규 모집해 5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며 신규 모집을 희망하는 업소는 제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등을 참고해 구비서류와 함께 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기존 업소 40개소에 대한 가격수준, 위생·청결, 관리 운영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심사 후 신규업소와 함께 추후 5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지정된 업소는 착한 가격 업소 인증 표찰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시내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에 구축해 운영 중인 현 버스정보시스템은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 정보단말기를 통해 시내버스 도착시간, 현재위치 등 운행 정보를 시내버스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시스템 구축 이후 버스 도착 예정 정보에 대한 신뢰도 저하, 교통 혼잡도 문제 해결 등을 위해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기술을 활용한 신뢰성 높은 대중교통 버스 정보 제공을 위한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정보시스템은 버스 위치와 속도, 방향 등을 초 단위로 수집 갱신해 버스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버스정보시스템의 버스 도착 정보 정확도가 향상되고 불필요한 버스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4월 사업을 착수해 오는 10월 서비스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제천시 교통정보센터 내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후 시내버스 74대 중 10대에 우선 적용 운영하고 차츰 적용 대수를 늘려갈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이상기후에 대비한 안정생산 기반시설 조성과 높아지는 소비자의 수준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총 30개 시범사업에 24억8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 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소비트랜드에 맞는 새 소득작목 보급으로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천시만의 차별화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이색과채류(듸냐) 시범 재배, 잡곡 신품종 단지 조성, 지역특화 약초 종근 보급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컸던 만큼 지구온난화와 같은 이상기후를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육묘 환경 제어 시스템 등 장비와 신기술 보급 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보조사업은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촌 현실에 필수요건이 된 만큼 농업인들의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며 "2025년에도 농업 현황과 지역 실정에 맞는 농림사업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 분야 시범사업은 식량작물, 과수, 채소, 축산, 약용작물, 농업경영 등 각 분야의 선진농업 기술 보급을 위해 매년 1월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취업 관계기관과 함께 최근 학생회관 1층 광장에서 진로·취업 이동 상담을 진행했다. 재학생과 지역 청년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 및 취업 상담과 더불어 올해 처음 실행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제이비컴은 일과 생계지원을 한 번에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이 행사에는 고용노동부에서 '국취 취업이룸카' 커피 트럭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박현욱 소장은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세명대학교 캠퍼스에서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안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지역 청년이 취업에 성공해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형서 센터장은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의 성공적인 진로 개발과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센터의 다양한 서비스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이 취업 성공에 이바지할 수 있기
[충북일보] 제22대 총선이 마무리됐으나 선거운동 지원 유세 발언이 전·현직 제천시장의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제22대 총선 기간 이상천 전 시장의 시정 비판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시는 입장문에서 이 전 시장이 지난 3월 28일 민주당 이경용 후보 출정식 찬조 연설에서 "착실히 진행 중인 공약사업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매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시는 "이 전 시장은 낙선 직후 김창규 당선자의 공약, 특히 3조 원 투자유치 공약과 다수 파크골프장 조성 공약이 실현 불가능한 공약이라 주장하며 이들 공약의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며 "그러나 민선 8기 1년 9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현재 이미 2조942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중전파크골프장·천남파크골프장, 북부지역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등이 순항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외국기업투자유치 활성화 공약은 재임 중 3조 원 투자유치 공약에 포괄적으로 포함해 적극 추진 중"이라며 "주한 외교단과 외국인 기업가들과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력 중이며 무역투자진흥공사 설립은 우선 무역투자관을 임용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공공기관 유치 공약은 도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13일 지역 중·고생 30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일원에서 청소년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중원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헤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자긍심 향상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원고구려비,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충주 청룡사지 보각국사탑 등을 둘러보았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김회원 회장은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내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이달 말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직불금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급 요건은 기존 쌀·밭·조건 불리 직불의 대상 농지 요건을 충족한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군은 접수가 완료되면 다음 달 말까지 등록증을 발급하고 자격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오는 12월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서 등록 현황은 지난 9일 기준 3천130건으로 지난해 실적 4천360건 대비 72%의 수준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은 오는 30일로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직불금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는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최근 '산불방지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높아지는 산불 발생 위험과 4월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대비해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산불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옥 단양 부군수 주재로 지역 내 경찰서, 소방서, 국유림관리소, 단양군산림조합과 시멘트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3월 말일 기준 충북 도내에서 7건, 2.03㏊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고 이중 쓰레기 소각이 4건으로 집계됐으나 군은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각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불법 소각 행위 감시, 산불감시원 근무 시간 조정, 헬기와 지상진화대 공조 체계 강화, 주말 기동단속반 운영 등으로 '2024년 산불 없는 단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며 "모두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군의 산림자원과 인명, 재산 등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자"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LPG 용기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지역 내 4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LPG 용기는 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고령층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부식, 이음부 유격 발생 등)로 가스 누출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현행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오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용기 보호함 등 추가 안전장치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가구당 사업비는 총 27만5천 원으로 자부담금 5만 원을 제외한 22만5천 원이 지원되며 사업 신청 기간은 사업비(9천만 원) 소진 시까지로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LPG 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는 거주지역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가스 과열·누출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지역 내 4천963가구의 시설개선을 완료했으며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모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