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8~12일까지 4일간 비행단 내 한사랑공원 일원에서 '봄을 찾기'를 주제로 벚꽃 문화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병과 군무원, 군가족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이 전우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벚꽃관람로에 포토존을 설치해 촬영 후 장병들이 바로 현장에서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즉석사진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사진을 촬영한 장병들을 대상으로 종이뽑기판을 통해 선정될 경우 기념품을 증정하는 추억의 뽑기판 행사를 함께 벌였다. '봄을(보물) 찾기'란 행사 이름처럼 공원에 미리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와 희망 장병을 대상으로 비행단의 역사, 정신전력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OX퀴즈대회 등도 이뤄졌다. 특히 한사랑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밴드동아리의 버스킹공연과 함께 마술 초청공연을 개최, 장병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동아리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했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벚꽃을 관람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 부서별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계획처 김현익 대위는 "부서원들과 함께 봄을 즐기며…
[충북일보]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이 당선하며 제천·단양에서 12년 만에 재선 의원이 탄생했다. 특히 엄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하며 11대 때 전국구로 당선돼 제12대 총선 승리로 재선 고지에 오른 이춘구 의원에 이어 36년 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엄 의원은 "새로운 도약을 갈망하는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켜내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가 끝난 만큼 모든 후보자가 왜곡과 폄훼가 아닌 희망을 주는 정치로, 화합하고 단합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그는 "제천시민과 단양군민께 약속드린 것처럼 한반도의 중심 제천·단양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두를 바쳐 일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제천·단양 시·군민의 뜻을 받들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낙선 후보자들도 지지자들과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주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우리 지역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며 "엄태영 후보님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산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산척면 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들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용석 위원장은 "산척면 복지를 위해 지역 단체 간 협약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두터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회장은 "상호 협력해 산척면 복지가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보다 살기 좋은 산척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직능단체추진위원회는 11일 상인회를 비롯한 각 직능단체장들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직능단체장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은 하천 등 진입로 인근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성내충인동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범준 위원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직능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내충인동을 만들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성내충인동 만들기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신 상인회 회장, 직능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는 11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몸노인들을 위한 물김치 및 수제쿠키 세트를 지원했다. 회원 20여 명은 직접 만든 누룩 요구르트를 재료로 물김치를 담그고 수제 쿠키세트를 포장해 봉방동 홀몸노인 3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성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물김치와 쿠키를 준비해주신 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에 감사드린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시설의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안전교육 이수 △안전운행 기록 제출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사후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등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50인 미만 제조업 15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인 이상 50인 미만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 지역 내 50인 미만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확대 적용 및 위험성 평가 등의 내용과 산업안전을 위한 공단 재정 지원 사업 설명, 홍보도 이뤄져 사업주들의 안전 보건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대재해예방은 사업주와 관리자가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 경우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사업주들의 전문성과 적극성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충주학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학생 상호 간의 마음 허물기, 충주학생위원회 운영, 교육장과의 만남,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젝트. 협업적 토의 한마당, 존중과 소통의 학생문화 캠프에 대한 공유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 학생위는 지역 학생의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인 협의 문화 조성, 학생자치 실현을 위한 학생 위원들로 구성된 충주지역 청소년자치활동기구다. 이정훈 교육장은 "충주학생위의 다양한 참여 활동으로 학생 주도성과 자율성이 성장하고, 권리와 책임에 대한 균형적 시각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사무소가 이달 말까지 '시간의 흐름 : 매포읍 사진이야기'를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 매포읍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20여 점의 사진을 사무소 내 유휴공간 곳곳에 배치해 읍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포읍의 승격부터 수해로 인한 이주, 현재의 매포읍까지 시간의 흐름 순으로 배치된 사진 자료는 특히 이주의 아픔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과거의 매포읍을 회상하며 추억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신상균 읍장은 "이번 전시회로 주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4월 한 달간 진행되며 매포읍사무소의 주민 친화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친환경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군민 연료비 절감을 위해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 지방보조금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주택 소유주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패널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3억 3,233만 원을 투입해 주택 태양광(3㎾) 패널을 설치하는 지역 내 154가구에 지방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건물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상 단양군에 있는 기존·신축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다. 이에 단독주택 3㎾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가구는 총설치비 약 534만 원 중 국비 214만 원과 지방보조금 216만 원을 지원받아 104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이달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1∼3차에 걸쳐 1차 비태양광, 2차 태양광-단독주택(배분), 3차 태양광-단독·공동주택(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설치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공업체로 선정한 기업과 상담 및 계약 체결 후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누리집(https://nr.energy.or.kr/A0/GN_00/GN_00_00 _010.d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
[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소방서가 화재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최근 화재와 산불 발생이 빈번해지고 4월을 맞아 고온 건조한 기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자칫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김창규 시장과 류지노 소방서장은 11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봄철 화재 및 산불 예방을 위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시와 소방서는 합동 담화문에서 "화재와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 한분 한분이 '소중한 우리 마을과 아름다운 우리 산림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화재 및 산불 예방의 파수꾼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불을 놓거나 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않기 △등산 불가 지역에서 등산하려는 외지인을 발견하면 입산 금지 알려주기 △입산이 가능한 곳이라도 라이터 등 화기를 가지고 가지 않기 △주변에 담뱃불을 아무 곳에서 끄거나 버리지 않기 등으로 사소하지만 매우 중요한 생활 속 화재 안전을 시민 모두가 생활화하자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화재 및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풀 가동하고 있고 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취약지 화재 점검과 산불 예방 예찰 및 마을 방송 등을 지속 이행하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공연은 연극 '고칠봉씨 귀촌 분투기'와 퓨전국악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이다. 만종리 대학로 극장의 '고칠봉씨 귀촌 분투기'는 귀농·귀촌의 현실이 투영된 농촌 스토리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이 연극은 현실적인 귀농·귀촌 문제를 코민학 스토리 전개와 노래·춤, 빠른 무대 전환 연출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오는 5월 17, 18일 양일간 공연되며 소정의 입장료가 있다. 한편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은 숲속 마을에 사는 작은 병아리 이야기다. 한국의 전통음악인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마술 공연과 관객 참여,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입장료와 일정은 가을에 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방문하셔서 연극도 보고 쌓인 스트레스도 푸는 즐거운 하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에서 '도서관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12일부터 시작하는 행사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산책도서관, 산책 코스' 다섯 가지 미션을 성공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며 층별로 국내외 시를 전시하는 '시(詩) 월드', '산책월드 꾸미기', '연체 지우개' 등의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13일 오후 2시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작가 북토크가 진행되며 지난 9일부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사전접수 후에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제천시민들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을 통해 공연, 전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복합 문화 공간의 역할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제천역이 익산으로 떠나는 E-train 관광열차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관광열차는 오는 5월 4일 제천역에서 오전 8시께 출발해 충주, 주덕, 음성, 청주를 거쳐 11시30분께 함열역 또는 익산역에 도착하며 관광 후 밤 9시15분께 제천역에 도착하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열차 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이 이뤄지며 익산 도착 후에는 중식 식사를 하고 미륵사지석탑과 국립익산박물관을 방문한다. 이후 익산 서동 축제, 고스락 항아리카페, 하림 치킨로드 푸드투어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기고 관광을 마무리한다. 돌아오는 열차에서는 석식 도시락, 보이는 라디오, 영상 시사회 등이 진행돼 시작부터 끝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여행상품의 1인당 이용 요금은 10만9천 원으로 왕복 열차비, 현지 버스비, 입장료 및 체험비, 중식, 석식(도시락), 프로그램 및 가이드 비용이 포함됐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카카오톡 채널(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역 관문시장인 역전한마음시장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차별화된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도록 추진되며 국비를 포함해 2개년에 걸쳐 약 8억 원이 지원되고 올해는 1년 차 사업비 4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KTX-이음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1시간대 접근할 수 있고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이 지난해 4만 명에 이르는 등 제천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신규 고객 유입 확대, 매출 증가 등을 유도해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문화관광 콘텐츠, 대표먹거리 개발 △시장 기반 시설 조성 △3대 서비스(고객 신뢰, 편리한 결재, 위생 청결) 및 2대 역량 강화(상인조직 강화, 안전관리) 확립 △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으로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청북도 대표 관광도시인 제천의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가 가미된 시장으로 특성화해 제천을 대표하는
[충북일보] 제천시가 827억원을 증액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제천시 살림 규모는 당초 예산 대비 7.6% 늘어난 1조1천655억 원이 된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80억 원 늘어난 1조208억 원이며 특별회계가 53억 원 감액된 1천447억 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93억 원, 농림·해양수산 141억 원, 문화 및 관광 123억 원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민생예산과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 투자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에 113억 8천만 원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에 40억8천만 원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에 2억5천만 원 등을 반영했으며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에 15억 원의 사업비를 배정했다. 또한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 투자사업으로 △투자유치진흥 기금 60억 원 △종합 실내 체육센터 건립에 10억4천만 원 △청전동 및 의림동 도시재생사업에 20억8
[충북일보] 제천시 한수면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소외계층 지원 사업으로 한수면 홀몸 어르신 한 분을 선정해 매주 수요일마다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사무소는 이 사업으로 2007년부터 국립공원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현재까지 845회의 도시락을 배달해 주고 있다. 유경호 사무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며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명규 한수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중한 나눔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수면 지역 내 기관의 소중한 선행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캘리그라피 교육과 작품 활동 중인 원종근, 최미선 작가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주 관아갤러리에서 '쓰임:use or write'란 주제로 캘리그라피 2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쓰임'에 집중한다. 하나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덧셈을 반복하여 선(線)에서 면(棉)으로, 빛에서 공간으로 확장됐다. 또 단어의 다의적 의미가 주는 힘은 작가에게 무한 붓짓을 선사하고,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어떤 용도와 환경, 재료의 한계, 글자의 변형, 예술의 다양성을 실험하고자 한다. 한국화를 전공한 원 작가는 일상에서 소재를 찾아 작가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해학적인 언어와 표현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예술의 다양성을 탐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주 가흥예술창고 레지던시 1기 입주작가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작업 및 전시를 진행했다. 최 작가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다양한 전시와 각종 인쇄매체 및 공예 등 폭넓은 분야를 접목해 다수의 실험적인 전시를 기획했다. 글씨를 통해 대중과 교감하기 위해 문화예술캘리그라피연구회를 창립해 대표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충북일보] 단양군이 주거복지를 위해 기초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 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2024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총사업비 5억600만 원이 투입되며 총 59가구에 주택 수리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차등 지원된다. 도배·장판 등 경보수는 457만 원 이내, 창호·단열·난방공사 등 중보수는 849만 원 이내, 지붕·욕실·주방 등 대보수는 1천241만 원 이내다. 또 지원 대상자 중 고령자 가구에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을 위해 50만 원, 장애인 가구에는 장애인 경사로, 핸드레일, 미끄럼방지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위해 380만 원을 추가로 설치 지원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전담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군민이 주거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홍보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발굴하는 등 저소득층 주거 지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 열리는 주요 행사·축제를 알차게 구성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이날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행사를 하나로 결합해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행사 참여자의 피로감을 낮추고 내실을 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적으로 충주씨브랜드 페스티벌은 어린이 재난안전 체험마당·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과 결합해 열린다. 우륵문화제는 향토가요제·길거리 서예 페스티벌과 결합되며, 다이브 페스티벌도 생활문화 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누차 강조하는 얘기지만 행사의 목적이 무엇이고 행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행사 목적에 충실하고 행사 주인공이 빛나야 하며, 내빈에 의한 내빈을 위한 내빈의 행사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 명칭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행사와 축제의 명칭은 공무원들만 이해하는 명칭이 아니라 시민들이 쉽게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는 명칭이어야 한다"며 "명칭만 들어도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게 친근하고 편안한, 그러면서도 객관적이고 직관적으로 이해가능한 명칭 부여를 위해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주선거구는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가 4선 고지에 성공하면서 끝이 났다. 하지만 선거기간 중 고소, 고발, 불법정치자금 의혹에 연루된 관계자가 숨지는 등 총선 후유증이 심해 이를 봉합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이번 총선 개표 완료 결과 이종배 당선인은 전체 투표 수 11만 9천216표 중 51.11%(6만 314표)를 획득해 48.88%(5만 7천682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2천600여 표 차이로 신승을 거뒀다. 이 당선인과 김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50.4%와 49.6%가 나와 초박빙 승부가 예상됐고, 8번의 역전을 거듭했다. 초접전의 승부만큼 선거기간 어느 선거보다 고소, 고발이 난무했다. 국민의힘 소속 충주시의원들은 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또 박해수 의장 등 시의원들은 지난 1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이종배 후보와 (여당 시의원들 사이에)검은 돈거래가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악의적인 질문을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와 이 후보는 지난달 26일 방송사 주관 후보 토론회에 나란히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이 후보에게…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 송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원의료재단과 신니면이장협의회는 11일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앞으로 송원의료재단과 신니면이장협의회는 입원 및 진료대상 회원들에게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의 질 만족도를 높이는데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장협의회 지용식 회장은 "이장협의회 회원들에게 필요할 때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김종순 이사장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원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021년, 2022년, 2023년 3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4년도 1분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관으로서 큰 활력을 얻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모두 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 2억7천2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선정된 공모사업별 분야로는 공연예술 1건, 시각예술 1건, 문학 1건, 상영 1건, 교육 2건, 문화축제 1건이다. 먼저 공연예술 분야는 국립중앙극장의 우수 공연팀 초청 '2024년 찾아가는 국립극장-베스트 컬렉션' 공모사업으로 오는 12월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시각예술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시해설 인력교육이 진행한다. 또 문학 분야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 문학 기반 시설 상주 작가 지원 사업' 선정으로 심의를 통해 상주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상영 분야는 서울예술의전당의 '2024 SAC ON SCREEN' 배급 기관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예술공연 작품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상영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교육 분야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아동·청소년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거사무 체험을 진행했다. 선거사무 체험을 신청한 청소년들은 미리 사전교육을 통해 선거와 선거 절차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지난 6일 사전선거와 10일 본선거가 이뤄진 투표소에 배치돼 안내 업무를 맡아 선거사무를 지원했다. 이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선거가 어떻게 이뤄지고 진행되는지 청소년들이 직접 가까이에서 보고 경험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선거권이 없어 선거 때 항상 멀리서만 보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선거사무를 위해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노력하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5회 충북119소방동요대회에 유치부 단양어린이집과 초등부 가곡초등학교가 참가한다. 충북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충북)과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후원하는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충북소방경연대회는 영상 제출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제출된 영상은 오는 7월 중에 평가받는다. 이번에 참가하는 팀 중 유치부인 단양어린이집은 교사들의 남다른 열정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2022년 금상, 2023년 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바 있다. 단양어린이집 김선녀 원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겨주고 안전을 배울 기회가 제공돼 기쁘다"며 "이번 2024년도 충북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단양 가곡초는 드론축구대회, 수학경진대회, 고려대학교 공학비전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학교로 이번 충북소방동요대회에도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 학교 조은성 교장은 "이번 동요대회 참가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추억을 남겨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