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을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7억원을 들여 64개 단지의 어린이놀이시설과 옥외주차장, 단지 내 도로, 옥상 방수, 방범시설 등을 보수한다. 행정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비의무 관리단지의 서류 작성과 입찰 대행 등 행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구임대주택 3개 단지에는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7천만원 상당의 공동 전기요금(보안등·승강기 등)을 지원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8만7천267건, 30억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1월1일 기준 청주시에 주소나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행정기관에서 각종 인허가 면허를 받은 개인과 법인이다. 읍·면 지역은 1종 2만7천원~5종 4천500원, 동 지역은 1종 6만7천500원~5종 1만8천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납부는 31일까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세입통합 ARS(자동응답) 간편 납부 서비스(043-201-7942), 은행 CD/ATM 기기 등으로 하면 된다. 이 기간을 넘기면 납부지연 가산세 3%가 추가 부과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청원 통합 관련 기록물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통합 청주시 탄생 이전부터 현재까지 만들어진 청주시 변천·생활사 관련 기록물 △청주시 통합 및 정책, 사업, 행사 또는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청주시 관련 기록물 등이다. 국민 누구나 문서, 시청각물, 간행물, 지도, 카드, 사무용품 등 모든 유형의 기록물을 제출할 수 있다. 소유권과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어야 한다. 15일부터 4월18일까지 청주기록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기록물과 함께 청주기록원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3명) 30만원, 장려상(5명) 10만원, 참가상(20명) 2만원의 상금도 있다. 수집된 기록물은 6월21일부터 9월13일까지 동부창고 6동 일원에서 열리는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청원 통합의 역사를 되새기고, 변화하는 청주시의 모습과 미래를 그려보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전 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 청주시는 주민 찬·반 투표를 거쳐 2014년 7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학도(61)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가 15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은 나라의 명운이 걸려 있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운석열 정부의 성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압승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총선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국민의힘이 압도적 승리를 거둬 무분별한 입법, 특검 남발 같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거대 야당을 심판하고 그 횡포를 막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생을 외면한 채 낡은 이념에 빠져 국민 위에 군림해온 특권 정치를 심판해야 한다"면서 "서민경제 전문가이자 공직생활을 경제 분야에서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주 흥덕을 세계적인 신산업 특구로 키우는 것이 꿈"이라며 오송·청주산업단지 첨단산업 중심지 육성, 실버산업과 청년창업 복합기지 조성, 미호강 명품 친수공간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다. 그러면서 "진인사대천명의 좌우명으로 살아온 저의 꿈과 열정을 믿어 달라"며 "총선 숭리로 성원에 기필코 보답하겠다"
[충북일보]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청주시 신봉동 사운로지점에 문화센터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농협 문화센터는 라인댄스, 요가, 노래교실, 난타, 몸펴기 생활운동, 하모니카 연주 등 6가지 강좌가 운영 중이다.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열리고 있다. 문화센터 개소는 지역농업인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농사일과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청주농협은 이번 문화교실 개강을 통해 지난 10월 신규 개장한 사운로지점의 금융점포·하나로마트·영농자재판매장을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화준 조합장은 "사운로지점 문화센터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일상과 삶의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은 오는 2월 1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새로운 봄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2024 청주합창대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주지역 합창단과 청주시립합창단 등 청주의 6개 합창단 200여 명이 출연하는 그랜드 하모니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공연에 참가하는 합창단은 △청주남성합창단(지휘 이영석) △고운소리합창단(지휘 강진모) △비바합창단(지휘 배하순) △청주레이디싱어즈(지휘 박영진) △그랜드합창단(지휘 이준식)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지휘 전선하)이다. 이날 무대는 최지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청주남성합창단의 '거룩하시다(SANCTUS)', '거문도 뱃노래'로 막을 올린다. 이어 고운소리합창단이 '들국화(해금 조한결)', '음악을 위하여', 비바합창단이 '남촌', '내맘의 강물', 청주레이디싱어즈가 '서툰고백', '마중'을 통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그랜드합창단이 '목련화', '풍문으로 들었소',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이 '경복궁 타령', '한강수 타령'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고, 청주시립합창단(지휘 이민영)이 대미를 장식한다. 시립합창단은 'I'm gonna sing till the s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A의원이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터져나오고 있다. A 의원이 시민들의 대표라는 자격을 앞세워 공무원들에게 폭언과 협박을 서슴지 않았고 심지어는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공무원들에게 보복하기 위해 단체장의 고유권한인 인사과정에 까지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대체로 본보에 A의원 갑질을 폭로한 공무원들은 본인이 직접 당한 것이 아니라 동료 직원이 당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본 이들로, 갑질을 당한 것으로 추측되는 당사자들은 해당 의혹의 진위를 물었지만 말을 얼버무릴 뿐 뚜렷한 답변은 회피했다. 보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A의원의 추가적인 갑질을 우려해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본보에 제보된 A 시의원의 대표적인 갑질 의혹은 △폭언 △협박 △근무 외 시간 업무지시 △인사개입 등 크게 4가지다. 먼저 폭언이다. A 의원은 지난해 자신의 요청에 대해 "규정상 불가능하다"고 답한 공무원에게 전화로 "감히 공무원 주제에 시의원한테 말대꾸를 하느냐. 당장 내 앞으로 와서 사과하라"고 윽박지르며 폭언을 쏟아낸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이 공무원은 A 의원에게 "지금 중요한 약속자리를 가는 중이라 내일 뵙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승진 임용자·전입자에 대한 신고식을 진행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38명은 각 부서 특성에 맞게 배치돼 현장 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송정호 동부소방서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각자 업무에 잘 적응하고 양질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의 선진적인 지적재조사 행정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구는 강원 홍천군 토지주택과 지적재조사팀이 지난 12일 구청을 방문해 지적재조사 업무를 배우고 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조정금 공탁 등과 함께 지적재조사 경계설정 사례, 민원 최소화 방안 등 지적재조사 업무 전반에 관련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미지급된 조정금 공탁을 완료해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을 보호해 더 신뢰받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당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선진 행정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토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를 제작했다. 14일 청주공고에 따르면 기계설비과·융합설비과 2, 3학년 학생 6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심화 1팀 1기업 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전문가들과 함께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 제품을 실제로 제작하는 것이다. 두 학과 학생들은 전공 기술을 융합한 기술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제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3D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동차의 외형 설계 △이산화탄소가스아크용접을 활용한 차체 용접 △유압 브레이크·전기 모터 등의 구동부 조립 등 자동차 제작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에 제작된 전기자동차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전력으로 전기모터를 구동해 동작된다. 사용된 배터리는 상용전압인 220V에서 단상 충전이 가능하도록 해 손쉽게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1~2시간 가량 주행 가능하다. 전기자동차 제작에 참여한 장혁재(기계설계과 3학년) 학생은 "우리가 배웠던 전공 기술을 활용해 직접 구동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궁태규(융합설비과 2학년) 학생은 "교육과정 중에 배우
[충북일보]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 관내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입주 인원 10명 이상인 기숙사를 신·증축하면 최대 1억5천만원을, 5명 이상 10명 미만은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화장실, 샤워장, 휴게실, 구내식당 등 기업 내 공용시설과 환기·집진시설은 개소당 1천500만원 한도에서 보조금을 준다. 기숙사의 기업 부담률은 총사업비의 50% 이상, 나머지 사업은 30% 이상이다. 희망 기업은 15일부터 31일까지 시 기업투자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중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이 기업 경쟁력 제고와 인력난 해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2022년부터 11억원을 들여 주거환경 분야 5곳, 근무환경 분야 41곳 등 중소기업 46곳의 정주여건을 개선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전기울타리, 철선울타리, 조류퇴치기, 방조망 등 설치비의 60%(최대 400만원)를 지급한다. 총 지원 예산은 9천800만원이다. 희망 농가는 15일부터 2월16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경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피해 반복지역과 지난해 야생동물 피해보상 농가, 피해예방 자구노력 농가, 3곳 이상 권역 설치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농지에 다시 설치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 FTA기금으로 시설 지원을 받은 농가는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54개 농가에 1억6천만원 상당의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을 위해 정기검사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정기검사 시기가 도래하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이다. 시는 1곳당 최대 25만원을 지급하고, 최근 2년 내 지원된 시설은 제외한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이나 관리소장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6일까지 시 공동주택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2천500만원 예산 범위 안에서 비의무 단지부터 우선 지원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023년 처음 운영한 '청주시민대학' 수강생의 95%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시민들은 강사에 대해서는 97.7%가,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96.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시민은 한 명도 없었다. 이밖에 교육 참여 동기로는 '배우는 것 자체가 즐겁고 좋아서'(51.4%),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익히고 싶어서'(43.1%) 순으로 나타났고, 참여한 시민의 86%가 참여 동기가 충족됐다고 답해 청주시민대학이 시민의 교육 욕구를 만족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기대 요소로는 다양한 분야의 강의(53.6%), 수준 높고 전문성 있는 강의(30.2%) 순으로 높았고, 제안·건의 사항으로는 강좌의 지속 운영 및 단계별 운영 등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2024년에는 시민을 더욱 만족시키는 좋은 평생교육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민대학은 대학교 강사 및 연구소 연구원 등을 강사로 초빙해 시민들에게 대학 수준의 깊이 있는 전문적인 평생교육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가덕면 상대리와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 일원에 분류식 하수관거를 매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108억원을 들여 오수(생활하수) 관로 11.8㎞를 별도로 매설하고 420여 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했다. 그동안 하나의 관로로 우수(빗물)와 섞여 하천과 도랑으로 배출되던 오수는 오수전용 차집관로를 통해 옥산면 청주공공하수처리장으로 옮겨지게 된다. 도심 내 공동주택과 같이 각 가정에서의 오수 정화조도 필요 없게 됐다. 시 관계자는 "수질 오염과 정화조 악취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일환으로 청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 임원과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1천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협약 은행을 통해 경영안정자금 950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15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청주시에 중소기업 공장 등록을 하고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은행 융자를 최대 8억원까지 연계하고, 연 이자 3% 이내를 4년간 보전해 준다.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지원된다.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 충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는 업체는 제외된다. 이 자금은 3월, 6월, 9월 세 차례로 나눠 접수한다. 1차 접수는 3월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 피해기업에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최대 3억원 융자에, 연 이자 3% 4년 보전 조건이다. 청주 소재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는 분양 입주자금의 70% 범위에서 업체당 최대 5억원 융자를 연계하고, 연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 시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는 7천여명 수준이었지만 1년 사이 구독자 수가 급증해 이달 기준 3만1천700명을 기록하고 있다. 1년 사이 2만 4천여명이 늘어난 셈이다. 기존 구독자 수와 비교한 증가율로는 300%를 넘는다. 시는 △생이명이 이모티콘 배포 △4컷 사진 무료 촬영 △청주동물원 사자 바람이 △공무원 댄스챌린지 영상 등 영상 콘텐츠 발굴이 구독자 증가를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여기에 페이스북 등 시 공식 SNS도 호우, 태풍, 대설 등으로 인한 도로 통제나 버스노선 변경 등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줄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사자 바람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 호응도를 높이고 민선 8기 주요 정책이나 꿀잼공간·축제·행사 등을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종선 시 공보관은 "2023년 청주시 공식 SNS가 큰 발전을 이뤄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이벤트 추진으로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11일 신규 정책지원관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각 전문위원실에 배치돼 △행정사무감사·조사 지원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 △의회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및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공청회·세미나·토론회 개최, 5분발언,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원 정수(42명)의 절반인 21명을 정책지원관으로 쓸 수 있다. 지난해 15명을 뽑은 데 이어 이번에 6명을 추가 선발했다. 기초의회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 대우를 받는다. 김병국 의장은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정책지원관 인력을 모두 확보했다"며 "앞으로 의원들의 정책 역량과 집행부 감시·견제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는 테니스부의 건강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청주필한방병원과 지정병원 진료 협약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필한방병원은 테니스부 선수들에게 한·양방진료서비스, 도핑방지 자문활동을 지원한다. 염선규 청주필한방병원장은 "선수들이 테니스 운동 상해로 고통 받는 일들이 없도록 최상의 의료 서비스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숙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장은 "청주필한방병원과 협력해 창단 3년째 접어든 테니스부의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년 이상 무단 방치된 주택과 건축물을 대상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소유자가 빈집을 철거하면 개소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곳이다. 빈집 철거 후 임시 공용주차장을 조성하는 2곳에는 2천만원씩 지원한다. 주차장 조성 후에는 3년간 공용 주차장으로 개방해야 한다. 희망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2일부터 2월2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 향상, 주차난 해소 등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안전 사고와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빈집 985곳을 철거하고 임시 공용주차장 27곳을 만들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준중증 긴급치료병상(음압격리병동) 39개를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병상은 민간의료기관인 청주성모병원에 마련됐다. 긴급치료병상은 병상을 포함한 복도, 탈의실, 장비소독실, 샤워실, 샤호사실 등 전체가 음압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평상시 일반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하다가 감염병이 유행하면 전담치료 병상으로 활용된다. 이로써 도내 긴급치료병상은 기존 충북대병원 31개를 포함해 총 70개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규모 감염병 발생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음압치료병상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병원은 오는 2025년 말까지 중증 긴급치료병상 16개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알찬미', '참드림' 등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고 후보 품종 중 지역 재배 특성, 미질, 보급종 종자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선정된 품종의 종자 확보와 보급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면서 "지역 내 농업인에게 매입품종 홍보 및 농법을 지도·교육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천t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알찬미', '참드림' 등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고 후보 품종 중 지역 재배 특성, 미질, 보급종 종자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선정된 품종의 종자 확보와 보급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면서 "지역 내 농업인에게 매입품종 홍보 및 농법을 지도·교육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천t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신학휴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10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신 구청장은 이날 용암1동 이정골 경로당에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했다. 이 자리에서 신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의하신 내용을 포함해서 부족한 부분을 살펴보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