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2일 진천읍 신정리 소재 황궁고을(대표 정유리아, 여.44)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이규창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향토 맛집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이번 향토 맛집으로 지정된 황궁고을은 지난해 10월8일 열린 제8회 진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유황오리 한방 누룽지 백숙' 음식을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향토음식으로 인정받았다.유황오리 한방 누룽지 백숙은 몸에 좋은 12가지 한약재를 유황오리에 넣어 초벌구이를 한 후 다시 찹쌀을 넣고 삶아 담백한 맛을 내는 별미요리로서 함께 제공하는 구수한 누룽지 또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향토 맛집은 지역의 향토성과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맛이 독특해 일반업소와 차별화된 음식을 조리하는 업소로서 군 향토맛 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지정업소는 향토 맛집 지정표지판 부착, 지정증 교부, 유명 맛 집 소개 책자 게재, 시설개선 융자 우선 추천 등 각종 식품위생 시책에 관한 혜택이 주어진다.군 관계자는 "향토 맛집 지정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대표 향토음식을 육성 발전시켜 생거진천을 찾는 외지인에게 보다
보령시는 14일 "신비의 약수로 통하는 성주산 고로쇠가 오늘부터 본격 채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한파로 첫 수확이 예년에 비해 10일 정도 늦어졌다. 그러나 풍부한 강설량과 큰 일교차로 수액 생산 조건이 좋아 예년보다 채취량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 명산' 성주산에는 20ha(6만평)의 면적에 고로쇠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시는 나무보호를 위해 어린나무를 제외한 175그루에 대해 산림청 채취허가를 받아 3월 중순까지 생산토록 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액은 한 통에 9ℓ들이가 3만원,18ℓ들이는 6만원에 판매되며,전국 택배발송도 가능하다. 문의는 보령시 성주면사무소(041-933-5301)로 하면 된다.
천하장사도 울고 갈 무더위에 온몸이 기진맥진해 지는 요즘이다.무더운 날씨에 맞서 뜨거운 음식으로 기를 보강하는 것은 어떨까? 이름하여 이열치열 보양식 삼계탕을 추천한다. 대한민국 대표 보양식으로 자리매김한 삼계탕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다.더위로 약해진 체력도 보강하고 뜨거운 음식으로 기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청주 가경동(1503-1) '서당골 장수촌'에 가면 닭을 전문으로 한 보양식을 맛볼 수 있다.한방재료 팍팍 넣어 달인 백숙은 구수한 누룽지가 일품이다.금산 현지서 직송한 인삼이 닭 특유의 잡내를 없애고 경산서 직접 가져온 대추가 육질을 연하게 만든다. 함께 곁들인 국내산 밤, 은행, 마늘도 백숙의 맛과 육질을 좌우하는 역할을 한다.백숙도 국산 닭이라고 무조건 사용하는 법이 없다. 200g짜리 영계라야 연한 맛이 일품이다.함께 나온 누룽지가 고소하기 이를 데 없다. 농사 진 햇 들깨를 도정해 찹쌀과 함께 끓여낸 것이다. 들깨의 껍질을 한 번 더 벗겨내야만 끊기 있고 구수한 누룽지가 완성된다.이 집만의 별미를 빼놓을 수 없다. 모래집 튀김인데 한 접시에 1만원이다. 튀김가루를 입고 바싹 튀겨진 모래집이 씹는 맛을 더했다.모든 재료를 밭에서 생산
충청지역 '휴게소 음식 맛자랑 경연대회'가 10일 청원휴게소에서 개최된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충청지역 38개 휴게소가 참가한다.도로공사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영환)는 휴게소 음식의 맛과 품질을 향상시켜,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이번 대회에는 천안삼거리휴게소의 '볶음우동안심샐러드', 홍성(목포방향)휴게소의 '육젓크림파스타' 등 휴게소별 개성을 살린 38개 출품작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특히 대회에서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특히 즐겨 찾는 밥류, 양식류, 우동·국수류, 탕류, 신규개발류의 5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합이 이뤄진다.또 맛자랑 대회의 우수작들은 해당 휴게소에서 실제 판매될 예정이다.경연대회에 출품된 음식은 평가단 뿐만 아니라 일반 휴게소 이용고객에게도 시식 기회가 제공된다.도공은 이와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등도 기획,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도공 관계자는 "이번 맛자랑 경연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휴게소 음식을 개발,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보다 높은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hanmail.net
단양의 향토음식이 한자리에 모인다. 소백산철쭉제 기간 중인 오는 23일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수변무대 옆 하상주차장에서 단양의 명물 쏘가리 메뉴를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에 대한 특별전이 열린다.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식업단양군지부가 주관하는 특별전 행사에는 쏘가리음식 부분 6개 업소, 향토음식 부분 14개 업소 등 전체 20개 업소가 참여해 향토음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서 미식가들이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단연 쏘가리음식 부문이다. 군은 단양군만이 가지고 있는 어족자원인 쏘가리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쏘가리 낚시대회 등을 개최한데 이어 강변에 '쏘가리매운탕거리'를 조성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이러한 일련의 쏘가리 인기에 부합하기 위해 향토음식 특별전에 쏘가리음식 부문을 특별히 추가한 것이다. 쏘가리음식 부문에는 '쏘가리촌, 박쏘가리, 단양쏘가리, 그집쏘가리, 자연식당, 경주식당' 등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쏘가리음식 전문 업소들이 참여해 '쏘가리회, 쏘가리매운탕, 쏘가리찜, 쏘가리한방백숙' 등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토음식 부분에는 계절그리기에서 해물닭볶음, 꽃맷돼지농장가든에서 꽃멧돼지샤브불백, 양지골에서 참옻
청주 용암동 bbs청주 불교방송국 건물 앞에는 ‘무명을 밝히고’ 진행 팀이 자주 찾는 중국음식점이 있다. 중국음식점「광동성」, 40대 잉꼬부부가 최고의 짬뽕 맛에 도전하고 있는 삶의 현장이다. 소자본으로 시작한 자그마한 중국음식점, 신선한 재료와 정성으로 최고의 맛을 내기위해 좁은 주방에서 열정의 땀으로 개발한 짬뽕과 자장면이 손님들로부터 최고의 맛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중국음식점에 배달사원으로 일하면서 조리법을 배우자 맘먹고 2개월 동안 어깨너머로 배운 실력으로 아예 그 가계를 인수해 버린 열정의 젊은 부부.그렇게 청원 가덕에서 2년여를 최고의 맛으로 내일의 희망을 재미있게 차곡차곡 쌓아가던 젊은 부부는 가게주인이 직접 한다고 하여 넘겨주고 이곳에 와서 둥지를 틀고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희망의 면을 뽑고 있다.젊은 부부의 희망의 열매가 맛을 더욱 진하게 한다.청주에는 손꼽히는 짬뽕 맛 집이 많다. 그들에 비하면 「광동성」은 비교적 덜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이 집 짬뽕을 최고로 꼽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다. 싱싱한 최고의 재료를 듬뿍 넣고 인위적인 맛을 없앤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짬뽕을 시키면 그릇에서 곧
충주시 수안보의 소라가든(대표 주노열)의 ‘꿩샤브샤브’가 충청북도에서 개최한 제13회 충북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경연대회에 관내 7개 팀이 3개 부문에 참가해 향토음식경연 부문에서 소라가든의‘꿩샤브샤브’가 대상을, 칠금동 여주우렁이쌈밥(대표 전용희)의 ‘우렁이가마솥 쌈밥정식’이 특별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이주여성 경연부문에서는 몽골 이주민 오용툭스(교현동 남산아파트) 씨의 ‘허르허그(양갈비)’가 경제특별도민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주노열(수안보관광협의회장) 대표는 “수안보의 특성이 잘 담겨있는 꿩요리로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충주사과와 꿩요리를 접목해 수안보를 대표하는 웰빙식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주시에서는 이번 충북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입상한 3팀 외에 화랑가든(민영자)의 ‘붕어찜’, 동의보감(박오례)의 ‘동의보감추어탕과 추어칼국수’, 숲속장수촌(임은정)의 ‘닭떡갈비와 닭해물찜’, 울대마을(김희숙)의 ‘울대찌개와 울대주물럭’이 향토음식부문에, 두레촌(강봉석)이엿류의 제조업소 전시관 전시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최상의 한우를 착한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기회가 있을까? 얼마나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디 가서 먹느냐'가 중요하다.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는 주머니 사정을 덜어주고 질 좋은 쇠고기를 양껏 먹을 수 있는 곳이라면 금세 귀가 솔깃해 진다.청원군 오창읍 '누가한우(대표 이강필)'에 가면 맛볼 수 있다. '누가한우'는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정육점형 식당이다.특별한 부담 없이 일행 셋이서 한우 모듬(600g)을 먹으면 3만원이다. 정육점 식당이기 때문에 정육코너에서 산 고기를 홀에서 먹을 경우 2천원을 따로 받는다. 기존 정육식당이 3천원을 받는데 비해 1천원이 저렴하다. 이 집은 드넓은 홀과 방으로 이뤄졌다. 고기집이라기 보다 그윽한 인테리어로 꾸민 가정집 같은 아늑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카운터 옆에는 엄선해온 한우암소를 숙성시키는 숙성실과 저장고 등을 갖춘 정육점이 있다. 언제든 신선한 고기를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정육식당이라고 밑반찬이 푸짐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 놀랄 만큼 푸짐한 상이 차려진다. 각종 전을 비롯해 고구마샐러드, 버섯구이, 게장 등 손이 많이 가는 정성스런 음식과 입맛을
한·중·일 3개국 음식문화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가 청주에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사)한국식문화진흥협회(회장 김은영)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 1층 별관에서 한·중·일 3개국 180여명의 요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회 아시아 푸드 페스티벌(2008 Asia Food Festival)을 개최하고 있다.한국식문화진흥협회와 보은생물자원산업진흥사업단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아시아 푸드 페스티은 한·중·일간의 식문화 프로그램 교류와 체험을 통해 우리의 전통 식문화를 세계화하기 위한 것으로 요리경연대회, 전통음식전시회, 전통음식 교육 및 세미나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요리경연대회는 국내와 국외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국내 개인전은 한식전통상차림부문, 아시아요리 베이커리부문, 과일 야채 조각대회부문, 보은대추요리부문, 일식(초밥)요리부문으로 , 국외는 아시아요리 베이커리부문, 과일 야채조각대회부문, 일식(초밥)요리대회부문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다.단체전은 국내외 동일하게 요리 베이커리 부문만 진행된다. 요리경연대회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열린다. 요리경연대회 참가자에게는 농림수산식품장관상을 비롯해 농수산물유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의 청주KBS 바로 옆에 있는 바닷요리 전문점 ‘해오름’이 음식 맛은 물론 내부 환경, 가격, 접근성 등이 뛰어나 미식가들 사이에 알음알음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더욱이 이곳은 격조 있는 일식 전문점과 대중성 있는 횟집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접대, 비즈니스, 단체회식, 간단한 식사까지 무난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이 ‘해오름’은 1개 층 면적이 360㎡(120평)이나 되는 3층 건물(1층은 주차장)을 신축해 지난 5월 개점했는데 건물 외곽으로 배치된 방에서는 통유리로 KBS의 푸른 정원과 충북대캠퍼스· 야산 등이 훤히 보이는 전망이 좋다.또한 내부 천장을 높게 하고 통로 등 주변 공간을 넓게 하여 답답하지 않으며, 원목으로 된 기둥과 테이블, 한지 벽지는 따뜻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주고, 일본식 돗자리 다다미 좌석은 앉는 사람에게 피로감을 주지 않는다.이곳에서 비즈니스용으로 운용하고 있는 ‘맑은바다’ 코스는 1인 기준으로 3만3000원부터 7만3000원까지의 가격에서 참돔, 농어, 광어, 봉서구이, 부위별 참치회, 복수육, 제주갈치조림, 모듬구이 등이 맛깔스럽게 나온다.게다가 손님들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품목을 더 많이 배
한해 600만 여명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단양은 아름다운 경관만큼이나 지역 색채를 물씬 담은 맛있기로 소문난 맛 집이 많기로도 유명하다.군은 관광과 함께 고구려 문화를 테마로 한 웰빙 향토음식점을 담은 ‘단양의 맛집’ 홍보 책자 1천부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36쪽 분량의 맛 집 책자는 음식점 약도를 비롯한 대표 음식 사진과 설명을 곁들여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음식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이와 함께 관광안내도와 숙박업소, 교통정보 등을 담고 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이번 책자에 소개된 음식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ㆍ축ㆍ임산물을 재료로 사용한 웰빙 향토음식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선정됐다고 밝혔다.또 이들 음식은 지난해와 올해 향토음식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맛이 검증됐기 때문에 한층 단양의 맛과 음식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이 맛집 책자에는 장다리식당(효자마늘솥밥정식), 왕릉숯불돼지갈비(항아리맥적구이), 박쏘가리(쏘가리매운탕) 등 25곳의 향토음식점을 소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음식홍보 책자는 전국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관광안내소, 농협 등을
진천군이 덕산면 한천리 한천마당(대표 김옥자)과 백곡면 갈월리 소토골가든(대표 최순이) 2곳을 ‘향토맛집’으로 최종 선정했다.군은 8일 유영훈 진천군수 및 관계자와 업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맛 집으로 선정된 한천마당에서 향토맛집 지정증 수여와 지정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오는 11일에는 소토골가든에서 향토맛집 현판식이 있을 예정이다. 군은 ‘진천군향토맛집지정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별미 특색음식점으로 한천마당과 소토골가든 2개 업소를 선정했으며 지정업소는 향토맛집 지정표지판 제작부착, 지정증교부, 시설개선비 보조, 음식홍보책자 게재 및 유명맛집 소개, 시설개선융자금 알선 등 각종 식품위생시책에 관한 혜택이 우선 주어진다.이번에 향토맛집으로 지정된 덕산면 소재 한천마당은 이미 도?군지정 우수모범업소로서 진천군 “생거진천화랑밥상” 조리 지정업소, 군지정 쌀밥집 등 명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향토맛집으로의 지정음식은 토속한우불고기정식이다. 토속한우불고기정식은 우리나라 토속한우만을 이용한 진한 불고기와 업소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갖은 야채 등으로 상차림을 한 한정식 별미요리이다. 또한 백곡면 히든밸리골프장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
백제문화제때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비장의 카드인‘백제향 코스한식’이 첫선을 보였다.충남도는 22일 우송대 솔파인레스토랑에서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8개 코스의 ‘백제향 코스한식’ 시식 및 평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완구 지사, 전은숙 대전식품의약청장, 김재현 공주대 총장, 김성경 우송대 이사장, 시모다 충청남도구마모토현 주재사무소 소장, 다니시로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 소장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 등에서 약 20여명의 외국인이 참석했다. ‘백제향 코스한식’은 8개 코스로 구성됐다. 우선 ▲전채요리로 공주 특산물을 활용한 오자죽, 대게 잣즙무침에 연시향 뜰소채, 매생이.연근.단호박을 이용한 누르미, 어만두와 두 살 묵은지 찜요리 등이 선보였다,메인요리는 부여 맥문동 화계선, 솔향기 살폿한 너비아니 후식으로 백제인삼 눈꽃 보숭이 전과, 오미자차와 보리 수단이 제공됐다.가격은 식재료 등급에 따라 1인 기준 4만원~15만원선으로 제54회 백제문화제 행사때 외국귀빈 접대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우송대에서 자체 개발한 일식·양식 15개 단품요리도 이날 함께 선보였다. 이와 함께 道는 공주·부여지역 20개 대표 음식으로 선정된 식당에 대한 서비스
여름철 간식으로 시원한 빙수만큼 반가운 게 없다. 베이커리나 아이스크림, 도넛전문점 등에서도 여름철을 맞아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들 얼음간식은 간단한 소형가전만 갖추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초간단 과일 스무디= 스무디는 과일을 얼린 후 아이스크림이나 요구르트와 함께 믹서에 갈아 마시는 음료다. 먹을 때 중간중간 씹히는 얼음 알갱이가 포인트.집에서 만들 경우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각얼음 2개, 우유 1컵, 희고 부드러운 치즈 1/3개, 언 딸기 3-4개, 설탕, 바닐라 액을 준비한다. 모든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약 60초간 섞고 컵에 담으면 완성. 요구르트나 생크림을 함께 넣고 갈아도 된다.◈ 깔끔한 녹차빙수= 녹차소스를 만드는 게 포인트다.믹서에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가루, 연유, 아몬드와 호두를 넣고 약 17초간 갈아 소스를 만든다. 빙수 그릇에 우유와 녹차가루를 넣고 섞은 뒤 빙수기로 간 얼음을 넣는다.그 위에 녹차 아이스크림 두 덩어리를 올리고 만들어 놓은 소스를 골고루 뿌려준다. 취향에 따라 빙수용 팥이나 떡을 얹어 먹어도 좋다.이때 제대로 된 빙수 맛을 즐기려면 빙수기가 필요하다. 그래야 눈처럼 고운 얼음을…
△한국 입맛 사로잡은 중화요리충북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중국인이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그 중 화교(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가 운영하는 중국음식점이 가장 많다. 북적대는 청주시 성안길 번화가. 오가는 사람들에 치여 숨조차 고르기 힘든 대로는 바쁜 현대인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하지만 고개를 조금 돌려보면 화교 3세대가 운영하는 중화요리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우선 중국집의 대표 메뉴 자장면 맛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역사와 전통이 있는 경화반점을 꼽을 수 있다.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2가에 위치한 경화반점의 이동석(58) 사장은 화교 2세로 어머니(84)와 아들, 손자 등 4대가 함께 살고 있다. 60여년전 중국에서의 생활여건이 좋지않아 한국으로 들어온 이씨의 부모는 형제들과 함께 인천에서 자리를 잡은 뒤 중국음식점을 시작했다. 당시 중국음식점이라고 해봐야 자장면이 고작이었다고 이씨는 전했다. 이후 6.25 전쟁으로 충남 당진으로 피신한 뒤 1957년 청주로 들어왔다. 이 당시 화교들은 대부분 비단 장사와 농사를 지었으나 이씨의 부모는 석교동에 조그만 중화요리집을 차려놓고 영업을 시작했다. 태동관(당시 청주시 남문로)으로 시작한 중화요리점은 25
설이 코앞에 닥치며 요즘 유통가에서 가장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것 중 하나가 한우고기다. 맛좋고 영양가 높기로는 사실 한우를 따라올 식재료도 없다. 한우고기는 그래서 설 선물로도 으뜸으로 친다.그렇다면 한우고기를 어떻게 요리해야 100% 제 가치를 즐길 수 있을까. 결혼 16년차의 '요리 9단' 최경진(43·일산서구 탄현동)씨가 31일 요리비법을 살짝 공개했다.최씨는 인터넷(www.82cook.co.kr)에서는 아이디 '쟈스민'으로 더 잘 알려진 유명 요리사다. 궁중음식연구원을 수료한 뒤 한식, 제과, 양식 자격증을 따고서 일식, 이탈리아식을 유명 주방장으로부터 사사했다.자신의 요리책 '일만하던 그녀 똑 부러지게 요리하기'와 블로그(blog.naver.com/jasmin216)를 운영하면서 요리 강사로도 활약 중이다.최씨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에 살코기 요리와 갈비찜도 좋지만 평소 즐겨먹지 않는 쇠고기 부속물을 이용해 꼬리찜 같은 요리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식당 레시피가 아닌 부엌 레시피를 알려준다.최씨가 이날 추천한 한우요리는 한우 꼬리찜과 우족탕 레시피. 한겨울 가족 보양식으로 그만한 것이 없다고 그는 설명했다. ⊙ 한우 꼬
4인 한 상에 무려 80만원짜리 한정식이 나온다. 여기에는 국악 공연비가 포함된다. 전북 전주시는 15일 풍악이 울리는 가운데 전통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20만∼80만원짜리 전통한정식을 올해 상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옛 고관대작들의 잔칫상을 은은한 국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제공해 손님들이 풍류를 즐겼던 양반 분위기에 푹 빠져볼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상차림은 대장금상과 임금님상, 궁중상, 수라간상 등 4종류다. 대장금상은 공연비를 포함해 80만원(4인상 기준), 임금님상은 60만원, 궁중상은 40만원, 수라간상은 20만원으로 잠정 결정됐다.대장금상의 경우 가야금병창과 판소리, 민요, 산조, 고수 등의 공연이 40분간 진행되고 수라간상에는 판소리가 10분 동안 연주된다. 대장금상은 전통 음식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초호화판 상차림으로 한정식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다. 반찬 가짓수만 해도 50여가지에 이른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 우족삶기① 한우족을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뺀다.② 다시 찬물을 붓고 생강을 넣은 뒤 4~5시간 푹 끓인다. (뽀얀 진국물이 우러나와 한우족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 재료준비 △우족= 적당한 크기로 토막낸 뒤 물에 2~3시간 담가 핏물을 뺀다. △굵은 파= 10㎝ 정도로 크게 썰고 건지와 함께 먹을 파는 얇고 둥글게 썰어 준비한다. △마늘= 5㎝ 두께로 큼직하게 준비한다. △양념장= 고춧가루 4큰술, 진간장 2큰술, 다진양파 3큰술, 청주 2큰술, 마진마늘 3큰술. ●기타= 소금, 후춧가루.⊙조리법 ① 우족삶기= 한우족을 찬물에 넣은 뒤 정종 또는 소주를 작은잔으로 한 잔 정도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1분 후에 그 물은 버린다.②양념장 만들기= 오목한 볼에 일정 분량의 고춧가루, 진간장, 다진양파, 청주, 다진마늘을 넣고 고루 섞어 놓다.③건지썰기= 우족이 푹 고아지면 한지를 위에 살짝 덮어 기름기가 스며들도록 한다.④ 담기= 썰어놓은 우족과 무를 담고 얇고 둥글게 썬 파를 얹은 후 기름기 없앤 국물을 다시 한소끔 끓여 넉넉히 붓는다. 소금, 후춧가루와 준비한 양념장을 곁들인다.⊙맛내기 비법 ①우족탕을 좀더 맛나게 끓이려면 통후추를 조금…
전화번호 : 043-257-1500 주소 :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오시는 길 : 뉴타운 아파트 101동 앞 상가 내 영업시간 : 오전10시 - 저녁10시 휴무안내 : 일요일 정기 휴일 예약가능 : 예약 가능 음식점 소개 해물의 시원함과 순두부의 고소함 매운 양념의 얼큰한 맛이 어우러진 환상의 맛 출처 : http://www.matzzip.net/ 미식가라면 한번쯤 들러서 맛을 평 해 볼만한 곳입니다.
*아구 는 정말 버릴것이 없으며,저지방 고담백으로 간과위(또는 대창이라고도함)는 고소하고 쫄깃쫄깃 하며 담백한 맛은 미식가의 입을 새롭게 한다 아가미,지느러미,꼬리,살부분 또한 특유의 맛이 있어 뼈 외에는 버릴 것이 없다. 아구찜의 원료인 미나리는 비타민 A1,B1,C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풍부한 영양가 높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찜에서는 빼 놓을수 없는 콩나물 또한 비타민이 다량함유, 숙취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저 있다.아구 특유의 고 단백질의 흰 어육은 성인 병에 좋으며 북어를 능가하는 주독해소 작용을하고 현대인의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효험을 나타내며,속쓰린 위장을 상쾌하고 시원하게 하는 해장국으로 아침식사에 좋으며 과로에 지친 모든 분께 좋다. 전화번호: 043-291-2255 주 소 :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영업시간 : 오전11시 - 밤12시 휴무안내 : 연중무휴 예 약 : 배달 가능 출처 : http://www.matzzip.net/
단골손님 대부분이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이들,남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수경광이 좋은 곳에 위치한 곳으로 이곳에 들른 사람이면 꼭 다시 찾아올 만큼 맛으로 유명하다.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 500 AM07:00 ~ PM 10:00 043)423-0504♣추천메뉴 올갱이국올갱이무침복 매운탕
소백산 정취가 묻어나는 건강보양식,염소고기 전문점으로 소백산 중턱에서 직접 기른 흑염소만을 사용한다.한약재와 소백산 청정산채와 미나리 등을 양면에 버무려 넣어 만든 전골 맛이 일품이다. ♣ 추천메뉴 흑염소전골 흑염소찜수육 흑염소탕 충북 단양군 대강면 당동 152 - 7 AM10:00 ~ PM10:00 043)421-0020
자연이 좋다!연인과 함께하면 더욱 도심을 벗어나 향기로운 차 한잔과 여유로운 음악에 가슴을 비울 수 있는 곳 아름다운 금강과 함께해 온 환상의 도시 엘도라도에 오면 시인이 된다. 충북 옥천군 청성면 고당리 231-1 Am10:00~PM10:00 연중무휴 043)731-6166 ♣추천메뉴♣ 양식코스정식
몸에 좋고,맛도 좋은 오리요리가 가득한 신명나는 신토불이 세상! 산해진미 정식요리에 담백한 오리고기까지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죽향리 109 Am10:00~PM10:00 연중무휴 043)732-5293 ♣추천메뉴♣ 금상첨화정식 산해진미정식 오리훈제
고기 육질에 대한 강한 자부심 정육점을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육질 좋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새로 개발한 생고기족탕은 요즘 인기가 한창이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271-1 AM10:00~PM10:00/휴무일 매월 넷째주 일요일 043)877-2790 ♣추천메뉴♣ 생고기 생고기족탕 돼지갈비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