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9일 해피바이러스 축제를 열었다. 축제의 일정으로는 메타버스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내용을 연계해 미술 놀이를 즐겼다. 유아들은 '오토끼의 시간여행' 티켓을 내고 입장해 바다의 쓰레기로 뒤덮인 푸른 고래를 구해주는 영화를 관람했고 토끼 머리띠를 만들어 쓴 후 바다의 쓰레기를 정리해주고 깨끗한 바다에서 수영하는 놀이도 했다. 이어 바다의 쓰레기가 너무 많아 어려움에 부닥친 고래를 생각하며 유치원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하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기로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8일 연간 교육과정 계획에 따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유·초 이음 교육과 연계해 유치원 활동 뒤 초등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날 유아들은 유치원에서 학부모와 함께 환경과 생활, 동시, 우리나라 등 다양한 주제로 '나무야 사랑해', '가을을 담은 동시', '전래놀이를 재밌게 바꿔봐요'와 같은 다양한 사전활동을 즐겼다. 사전활동 뒤에는 초등학교에서 전통 놀이 도구 만들기, 시화 감상하기, 환경 부스 체험하기 등 주제와 관련된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즐거운 활동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밝게 웃었다. 단양유치원 교직원은 "초등학교와 연계한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유치원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치원과 학교가 더욱 질 높은 유·초 이음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은 연간 체험계획에 따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최근 영주 선비 세상을 다녀왔다. 유아들은 한복촌에서 한복을 구경하고 한옥촌에서 옛날에 살던 집의 모습을 살펴보기도 하고 한글촌에서 전래동화를 읽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한글 놀이터에서는 레고로 글자를 만들어 보거나 놀이기구를 타며 몸으로 한글을 익혔다. 프로그램 체험 후에는 집에서 가져온 도시락을 친구들과 함께 먹으며 가을 소풍을 만끽했다. 체험학습을 다녀온 유아는 "한복도 입어 보고 옛날 물건들도 구경해서 정말 즐거웠어요. 한글 놀이터에서 다음에 또 놀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히며 밝게 웃었다. 단양유치원 교직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일 학부모 환경교육을 했다. 이는 방과후 놀이 배움터의 학부모 지원사업인 '지구를 살리는 놀이'의 하나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한 후 흙을 활용해 도자기 시계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께 올바른 환경교육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유아 대상 영어학원 월 평균 교습비가 1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170만3천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 유아 대상 영어학원 월 평균 교습비는 108만6천 원이다. 2021년 95만 원이던 교습비는 2022년 104만1천 원에서 올해 6월 기준 108만6천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170만3천 원으로 교습비가 가장 높았으며, 충남 145만9천 원, 서울 144만1천 원, 인천 142만 6천 원 순이었다. 세종은 2021년 125만7천 원에서 2022년 149만4천 원, 올해 170만3천 원으로 치솟았다. 전국 월평균 유아 영어학원 교습비는 123만9천 원이다. 교습비에는 기타경비인 재료비, 피복비, 급식비(간식 포함), 차량비, 모의고사비가 포함되지 않아서 실제 학부모가 부담하는 비용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유아 대상 영어학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충북의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2021년 7곳에서 2022년 8곳, 올해 9곳으로 매년 늘고 있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3학년도 제천교육지원청 거점형 공동교육과정 중심유치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거점형 공동교육과정 사업은 참여·소통·협력의 경영 협력으로 유치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제천의 20개 공립병설유치원들이 거점 유치원을 중심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7일에는 거점형교육과정 사업의 하나로 삼한의 초록길 그네공원에서 '현명한 부모님의 선택, 믿고 맡기는 제천 공립병설유치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아 모집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20개 병설유치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학부모와 만나 공립병설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또한 커피와 풍선 이벤트도 준비해 학부모와 유아들이 즐겁고 편한 분위기에서 공립유치원의 장점, 2024학년도 유아 모집 일정에 대해 알아가는 행사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예쁜 풍선을 아이가 정말 좋아했으며 공립유치원에 대해 잘 몰랐는데 많은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점을 알게 돼 좋았다"며 "궁금한 점을 잘 설명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4일에 이어 11일 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 프로그램 견학 체험을 했다. 이날 유아들은 도서관 교사와 함께 도서관의 소개와 더불어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방법과 책 소독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후 프로그램 체험으로는 식빵과 관련된 책을 보고 연계해 식빵 얼굴을 꾸며보는 놀이를 했다. 프로그램 견학을 마친 후에는 자유 견학을 통해 내가 보고 싶은 책들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아들은 5일 영월 알파카랜드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알파카랜드에는 알파카와 기니피그, 토끼 등의 동물들과 교감하며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장이 준비돼 있다. 유아들은 동물들을 직접 만나고 관찰하며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졌다. 또 유치원 내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웠던 된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음식을 만들어 보는 값진 경험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 10여 명이 지난 25일 세종시 해밀유치원 아이들과 마주 앉았다. 이들은 아이들과 어르신 사이 문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해밀마을 은빛교사단 소속 유치원·초등학교 돌봄교실 보조교사들이다. 해밀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올해 마을계획사업으로 '은빛교사단'을 구성했다. 은빛교사단에 참여한 해밀동 거주 만 55세 이상 어르신 15명은 유치원·초등학교 돌봄교실 보조교사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기초소양 교육을 마쳤다. 은빛교사들은 아이들과 마주보기 위한 방법, 생활안전교육, 숲놀이, 뜨개질, 동극, 옛이야기 들려주기, 자연치유 텃밭 만들기 등 7주간에 걸쳐 11개 과정을 소화했다. 은빛교사단은 이날 해밀유치원 아이들과 전래놀이 실습을 하며 유치원 돌봄교실 보조교사로서 첫발을 뗐다. 송상희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스스럼없이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훈훈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즐겁고, 기다리는 은빛교사단의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인덕 해밀동장도 "웃음꽃 피는 은빛교사단의 활동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최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가족사랑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 이번 한마음 큰잔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행사로 유아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 통천을 이용한 '바람잡이 특공대', 아이와 함께하는 '풍선 꼬리 밟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중 진행된 가족 응원전에서 유아들은 열띤 응원과 함께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한마음 큰잔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게임에 참여하고 열심히 우리 팀을 응원해 정말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환하게 웃었다. 단양유치원 관계자는 "가족사랑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통해 가족 간 흥겨운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공동 직장 어린이집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보육실과 창고동 증축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25개 사업장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창산단 관리공단이 대표 사업주로 운영하고 있는 공동 직장 어린이집이다. 지난 2019년 3월에 개원한 이후 일과 보육을 같이하기 어려운 근로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게 기여해 왔다. 청주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이 설치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전국에서 모범사례로 꼽혀 충북지사 표창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내 최고의 어린이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증축으로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 정원은 기존 158명에서 210명(내년 3월)으로 증가해 보육을 희망하는 기업과 근로자의 참여가 확대되게 됐다. 또한 아이들은 안심하고 체계적인 보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만희(㈜다쓰테크 대표)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믿을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에게는 웃음과 행복을 주고, 학부모인 근로자에게는 믿음과 만족을 주며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전체유아가 반별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제천시 화산동 소재의 소방파출소를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 소방관들은 불이 났을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과 신고하는 요령, 그리고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유아들은 소화기 사용법을 배운 순서대로 작동하며 불을 끄는 연습도 해 보았다. 특히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궁금해하는 소방차 안의 여러 구조에 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불이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안전한지를 알게 된 것은 물론 유아들에게 소방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8일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의 하나로 노 오븐 홈베이킹 학부모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생태전환 교육의 방과후과정 운영을 통해 천연 화장품, 제로웨이스트 실천 연수에 이어 학부모들의 일상생활 속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세 번째 학부모 연수다. 이날 학부모들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밥솥 카스텔라, 커스터드 크림빵을 만들어 보며 친환경 바른 먹거리 교육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오븐 없이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서 좋았다"며 "이제부터 집에서도 아이들에게 엄마표 사랑의 간식을 직접 만들어 주고 싶"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유치원 교직원은 "가정과 연계된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4일 연간 체험 계획에 따라 '별별 우주 놀이'를 진행해 유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은 태양계 탄생을 주제로 한 블랙라이트 놀이 활동으로 유아가 우주 놀이를 통해 호기심을 확장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유아들은 우주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별 스펀지 촉감 놀이, 야광물감 페이스페인팅, 태양계 영상 시청을 통한 퀴즈 등 신비한 우주 체험을 즐겼다. 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정말 우주에 온 것 같아요"라며 "친구들과 별 스펀지에 눕는 게 제일 재미있었어요"라고 즐거워했다. 조화선 원장은 "친구와 함께 우주 놀이를 하며 소통, 협력 등 사회적 기술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을 6곳 더 늘린다. 시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신규·재선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가 참여해 개방적 형태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으로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세종지역 열린 어린이집을 134곳에서 14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11월 1일부터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된다. 선정기준은 △공간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이다. 총점 80점 이상, 고득점을 받은 어린이집 순으로 선정된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재·교구비와 보조교사를 우선 지원받으며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때 가점이 부여된다.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신청·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일 삼한의 초록길 그네공원에서 지역 내 5개 어린이집과 함께 '아이들의 작은 재활용 음악회'를 열었다. 시는 저출산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어린이집 운영난을 개선하고자 충북도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 처음으로 '충북형 가치봄어린이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5개 어린이집(꿈나무, 아기별, 잼잼, 청전, 토토빌어린이집)이 물품 공동 구매, 교재교구 공유, 부모교육과 공동보육프로그램 진행 등을 함께 함으로써 상생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5월 '캠핑데이'에 이어 두 번째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이들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재활용 악기 연주를 들은 지역사회 주민들은 "아이들의 아름답고 멋진 연주를 들으니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힐링을 선물 받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많은 사람에게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 마련해야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치봄 어린이집의 활성화를 통해 저출산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길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30일 찾아오는 연주회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유아들은 용두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강당에 모여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플로라 쁘띠 앙상블' 연주회를 관람했다. 이 연주회는 클래식 연주 감상, 악기 탐색 퀴즈 활동, 함께 노래 부르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유아들은 아름다운 악기의 선율과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유아는 "좋아하는 노래를 신기한 악기로도 듣고, 같이 따라 부를 수도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싹반 전현태 교사는 "유아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유아의 발육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치원 방학 중 방과후 과정 간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기존에는 유치원별로 여름·겨울방학 중 방과후 과정에 참여하는 유아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모든 공립유치원(62곳)의 유아 6천 명에게 간식비 2억3천506만8천 원이 지원됐다. 오는 겨울방학에도 간식비 지원사업은 계속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 30일 군 통합복지센터에서 군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 보육교사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110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한 모범 보육교사 4명은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장을 받은 사람은 안혜란 원장(청산어린이집), 유혜림 교사(옥천어린이집), 권민주 교사(옥천 지엘어린이집), 김혜림 교사(광진어린이집)다. 이들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영유아 보육에 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서 이다금(심즈비심리상담발달연구소) 강사는 '아로마 테라피를 통한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교육'을 주제로 영유아의 감정조절에 필요한 아로마 블렌딩 오일 만들기를 교육했다. 김수인 옥천 부군수는 "어려운 보육환경에서 늘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보육 현장을 책임지고 애써준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공공형 어린이집 6곳을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세종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은 기존 14곳을 포함해 모두 20곳으로 늘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가운데 우수한 곳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는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게 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 결과 최상위등급을 확보해야 하고, 영유아보육법·지침과 어린이집 설치기준 준수 등 세부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다음 달부터 매월 △담임교사가 배치된 보육반 1곳당 급여상승분 40만 원 △유아반 1곳당 운영비 60만 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 개선비 1만5천 원 등을 지원받는다. 세종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늘려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부기준을 통과한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 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25일 제천 소화유치원을 시작으로 '2023. 하반기 찾아가는 행복키움 놀이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총 46회 운영하는 놀이체험에는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5세 유아 1천834명이 참여한다. 체험은 이동 거리가 멀거나 차량을 갖추지 못한 원거리, 소규모 기관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별이·송이체험'은 2가지 코스로 캠핑·낚시·코딩축구 등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적합한 11종의 체험을 지원한다. 이동형 독서활동 프로그램인 '꿈의 책버스'는 회당 80분씩 전문강사와 15명의 유아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문해력의 뿌리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그동안 멀어서 유아교육진흥원까지 오지 못했던 충북의 북부와 남부 유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0일 세종교육원에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초 연계 병설유치원 아이다움 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를 위한 유아·놀이 중심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유아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성장을 위한 교원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의 성장 발달에 맞는 유·초 연계 교육과정 운영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는 그림책을 통한 인성교육 '그림책에게 배웠어'를 주제로 △글과 그림 읽기의 상호작용 △표지와 본문 그림 읽기를 그림 한 컷으로 이야기 나누기 △'세상 모두에게 배웠어'를 통해 그림책 활용 인성교육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알면 통하는 그림책', '그림책으로 환경 생태 감수성up', '그림책으로 만나는 움직임과 신체 표현' 연수를 9월과 10월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병설유치원 아이다움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계기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교육 방안이 구체적으로 유치원 현장에서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병설유치원 교사들의 열정으로 시작된 이번 연수가 유치원 현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최근 3일간 4세 꽃잎반과 5세 열매반 교실에서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을 열었다. 앞서 꽃잎반과 열매반 유아들은 사전활동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점심 급식 다 먹기, 줍깅 활동, 분리배출 하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며 '에코포인트'를 모았다. 플리마켓 물건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동화책, 옷, 생활용품들을 모았고, 친환경 물품인 대나무칫솔, 천연수세미와 유아들이 만든 양말목받침, 부채 등을 준비했다. 유아들은 지금까지 모은 에코포인트를 에코 코인(플라스틱 병뚜껑)으로 교환해 플리마켓에서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꽃잎반 유아는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누니까 지구가 행복할 것 같아요"라며 "에코포인트 더 모아서 또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 열고 싶어요"라고 즐거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5일 정다운 학교 '햇살반 초대하는 날'을 운영했다. 용두초 병설유치원은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치원으로 선정돼 '정다운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교육의 하나로 특수학급인 햇살반에 초대하는 날을 운영한 것. 이날 햇살반은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주제로 테마가 있는 놀이터를 꾸며 다른 학급 유아들을 초대했다. 햇살반에서 유아들은 친구와 힘을 합쳐 아지트 통나무집을 짓고 깡통 놀이, 소꿉놀이 등을 하며 다양한 모험을 즐겼다. 햇살반에서 놀이한 새싹반 유아 중 한 명은 "우리의 아지트가 생겨서 신나요"라며 "햇살반에 또 놀러 가도 돼요·"라고 즐거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지역 내 소규모 공립유치원(가곡·대곡분교, 대가, 대강, 매포, 어상천, 영춘초병설유치원)이 충청북도 유아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상반기 찾아가는 현장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6일 가곡초병설유치원에서 '상상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상상톡톡 프로그램은 1부 메타버스 무빙 씨어터 관람, 2부 퍼포먼스 미술로 나눠 열렸다. 메타버스 무빙 씨어터는 첨단 기술을 품은 미래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오토끼의 시간여행-푸른 고래 이야기' 공연을 관람했다. 이는 세계 명작 동화인 '피노키오의 모험'을 기반으로 푸른 고래와 바다를 여행하며 환경 오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바다 친구들을 도와주는 내용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퍼포먼스 미술 환경교육으로 '오토끼와 함께하는 바닷속 대모험' 놀이를 진행했다. 유아들이 토끼 머리띠를 만들고 직접 토끼가 돼 오염된 바다를 청소하고 분리수거까지 진행하면서 놀이를 통해 분리수거의 올바른 방법을 알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유아들과 함께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해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을 지켜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