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3일 지역 내 통합학급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정다운 학교 교사 연수를 가졌다. 용두초 병설유치원은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치원으로 선정돼 '정다운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유치원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대전 석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경민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유치원 교사가 실천하는 통합교육 사례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유치원 통합학급을 운영하며 겪었던 실제 사례들을 통해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한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 교수 방법과 통합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소원 교사는 "통합교육 연수에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사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통합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9일 유치원 주변을 돌며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기후 변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능동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은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사전 활동을 한 후 다 함께 캠페인 어깨띠를 매고 유치원 주변을 다니며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엄숙영 교사는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야무지게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니 어른으로서 책임감을 느꼈다"며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만 3세 유아들은 지난 19일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에서 유아들은 자연 서식 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민물고기 생태관을 둘러보며 평소 관심을 가졌던 물고기들을 자세히 관찰했다. 유아들이 남한강 천연기념물 황쏘가리를 비롯한 희귀한 해외 민물고기들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생태교육이 이뤄졌으며 작은 생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이 유치원 새싹반 교사는 "제천 인근 지역인 단양에서 유아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수중 생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세대공감 인성교육 가족사랑 주간의 하나로 조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지난 13~14일 이틀간 진행했다. 희망하는 가족(조부모와 유아)이 참여한 이 행사는 교동 민화 마을을 찾아 가정의 행운이 담긴 민화를 그려 넣은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는 우리 집만의 문패를 만들어 보았다. 체험에 참여한 조부모들은 "아이들과 같이 만든 문패는 집에 걸어 두고 늘 보면서 잘 간직하겠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돼서 참 좋았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12일 유아들과 학부모 37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나눔을 무한대로 발산하는 '큰 빛 가족사랑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가족사랑 체육대회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가족 체육대회로 마음껏 달리고 서로 격려하며 협동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소나무(소통·나눔·무한)에 매다는 것을 시작으로 입장식과 '우리는 하나' 단체게임, '꼬리를 잡아라', '4인 바이크 타기', '장애물을 넘어라' 연령별 게임, 학부모 게임 등을 통해 유아, 학부모, 조부모가 하나가 돼 참여하며 가족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했다. 홍광 가족들은 이번 체육행사에 참가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기쁨을 즐기는 등 행복한 추억을 쌓았으며 홍광유치원의 특색교육인 '지구 지키는 Net-Zero(탄소중립) 초록이야기'와 연계해 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상품 제공하기 등을 실천했다. 조재현 원장은 "홍광 가족들이 큰 빛 가족사랑 체육대회를 통해 유아들과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기회를 더욱 자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2일 제천 스마트쉼센터 교사들을 초빙해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실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스마트폰·인터넷 중독에 대한 예방 교육을 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명지 유아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잘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제천지역의 관계기관과 연계한 예방 교육을 통해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않고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지닐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1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옥천 공립유치원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체육대회에 옥천 지역 공립유치원 유아들이 모두 참여해 홍팀과 청팀으로 나눠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유치원생들은 영차영차 큰 공 굴리기, 깃발 레이스, 볼풀 서바이블, 에어봉 릴레이, 피라미드 쌓기 등의 경기를 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 경기들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성·감성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유치원생들에게 화합과 친구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체육대회를 마련했다. 이숙경 교육장은 "공립유치원 활성화를 위해 거점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유아 개별 역량을 키워 삶이 힘차고 건강한 유아교육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11일 제천학생회관 관련 강사들과 함께 '책 놀이터 나들이' 체험에 나섰다. 이 '책 놀이터 나들이'란 구연동화와 책 놀이를 통해 유아들에게 도서관과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독서 체험 활동으로 2층 꿈 놀이실에서 반별로 시차를 두고 강사들의 지도하에 도서관을 바르게 이용하는 방법과 구연동화를 듣고 책 놀이 활동을 가졌다. 유아들은 이번 책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었고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었다.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에 앞서 원아들은 어버이날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님께 감사,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을 했다. 카네이션 화분은 여러 색의 비누 꽃으로 이뤄져 원아들이 스스로 손쉽게 화분을 완성할 수 있었으며 가정으로 가져가 부모님께 직접 전달했다.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받은 만 4세 줄기반 학부모는 "아이가 직접 만든 선물이라 감동이다. 카네이션을 소중하게 보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8일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강사와 함께 재료 탐색과 만드는 방법을 배운 후 나만의 예쁜 꽃바구니를 완성해보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유아들은 작은 손으로 직접 꽃을 꽂고 담으며 향기 가득한 추억을 만들었고 가족에게 전해줄 것을 기대하며 체험 내내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한 원예 체험 후 빨간 카네이션 머리띠를 두른 아이들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참 좋은 말' 노래와 율동을 하고 교사는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부모에게 전송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영심 교사는 "어버이날 고사리손으로 만든 꽃바구니를 보며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1일 제천의병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 인형극은 겨자씨 친구들 인형극단의 공연으로 '제천 의병님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유아들은 인형극을 통해 제천의 의병에 대해 알아보며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아들은 의병 인형극에 몰입하며 자신이 역사 속 의병이 된 것처럼 환호하고 호응하며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만 5세 열매반 한 유아는 "인형극을 보니 제천 의병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25일 원아 13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위해 화재대피훈련을 가졌다. 이날 홍광유치원은 유아들이 화재 시에 신속한 대피 방법과 대피 경로 등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화재 시 매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손수건에 물을 적셔 호흡기를 정확히 가리고 대피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훈련에 참여한 홍광유치원 원아들과 교직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등 화재 시 대처 능력을 한층 더 키워나갈 수 있었다. 안전업무 담당 박미라 교사는 "홍광유치원은 월 1회 안전 생활 훈련을 하고 있다"며 "이번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유아들의 소방 안전의식이 제고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안전한 생활이 습관화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소담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된 수직형스마트팜과 도넛팜(팜카페)을 활용해 원아들이 다양한 농업 체험활동을 했다. 지능형농장에서는 농업의 기초적인 과정을 체험하고, 수직형스마트팜에서는 샐러드 채소를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이어 팜카페에서 수확한 샐러드 채소를 활용해 샌드위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스마트팜 체험교육을 통해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여갈 방침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매월 지구를 살리는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유치원은 25일 만 4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날 캠페인 활동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유아들이 유치원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환경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었다.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한 바다반 한 유아는 "우리 유치원 주변 쓰레기를 많이 주웠어요, 유치원이 깨끗해 진만큼 지구도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지역 소규모 유치원인 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가곡초등학교대곡분교장병설유치원, 영춘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함께 모여 지난 21일 공동교육 활동으로 에어바운스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가곡초등학교 체육관에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3개 유치원이 모여 에어바운스 놀이를 통해 친구와 마음을 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신체활동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친구에게 다가가고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개의 소규모 유치원(가곡, 대곡, 영춘)이 함께하는 공동교육 활동은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아들 간의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유치원 방문의 날, 현장 체험 학습과 행사 공동 운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체험을 마친 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민소연 유아는 "다른 유치원 친구들하고 같이 놀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 또 만나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며 밝게 웃었다. 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조은성 원장은 "유아 수가 적은 소규모 유치원 간에 지속적인 공동교육 활동을 이어오먀 유아들의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오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원아들은 '중국의 생활과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중국의 인사말과 전통 의상을 알아보고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마라탕 요리의 각종 향신료를 직접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며 한국과 중국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에 대해 알아보는 등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만 3세 담임인 김민경 교사는 "가까운 나라인 중국에 대해 원아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알게 된 계기가 돼 좋았다"며 "유치원에서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소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20일까지 4일간 문암생태공원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들은 '봄'을 주제로 튜울립 등 봄꽃을 관찰하고 변화하는 날씨를 느끼는 오감놀이를 했다. 유아들은 "꽃 나라에 온 것 같아요", "꽃의 암술과 수술이 어떻게 생겼는지 확실히 알게 됐어요", "가족과 함께 또 오고 싶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치원 관계자가 전했다. 김긍수 원장은 "놀이 주제와 연계된 다양한 유치원 밖 교육활동 기회를 만들어 유아들의 놀이가 확장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17일 물레 체험과 꿈을 나누는 화분 만들기를 실시했다. 방과 후 놀이 배움터로 선정된 유아, 교사, 학부모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지구를 살리는 이날 놀이는 문화예술 강사를 초청해 물레 체험과 화분 만들기로 이뤄졌다. 부모와 유아가 함께 협동해 물레를 돌려 접시를 만들고 초벌구이가 된 화분에 도자기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후 나만의 화분도 만들었다. 만들어진 화분은 추후 유아들이 꽃을 심어볼 예정이다. 지역과 가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의 환경교육을 통해 유아, 교사, 학부모는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내면화해 환경친화적 태도를 강화할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연 친화적 재료인 흙을 가지고 아이와 손을 맞잡아 물레를 체험하고 접시와 화분도 만들어보니 아이와 마음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14일 장애인식 개선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날 원아들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강당에 모여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내 친구 구피'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 인형극은 친구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는 주제로 인형극뿐만 아니라 마술공연을 추가로 선보여 원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 관람을 통해 원아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를 존중하는 긍정적인 사고를 형성할 수 있었다. 인형극을 관람한 만 4세 한 원아는 "구피 인형극을 친구들과 다 같이 보니까 더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0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요리체험인 말랑말랑 젤리 활동을 가졌다. 이날 원아들은 말랑말랑 젤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요리선생님께 설명을 들은 후 달콤한 과일 주스와 한천 가루를 섞어 물처럼 흐르는 액체 젤리를 만들었다. 얼음이 잘게 갈려 얹혀 있는 트레이에 하트 모양 틀을 놓고 액체 젤리를 짜 넣고 기다리니 신기하게도 굳어지며 말랑말랑 달콤한 하트 젤리가 됐다. 원아들은 액체 젤리가 얼음과 만나 고체가 되는 과정을 보고 손뼉을 치며 신기해하며 즐거워했다. 젤리 만들기에 참여한 원아들는 "내가 좋아하는 젤리를 직접 만들어보니까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집에 가서 가족들과 다 같이 나누어 먹을 거예요"라며 직접 예쁘게 포장까지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23학년도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다운 학교에 선정됐다. 이 정다운 학교는 단위 유치원 차원의 통합교육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등 교직원 전체가 협력·운영하는 유치원으로 장애·비장애 유아가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아간다. 정다운 학교 운영의 하나로 최근 '달라서 더 좋은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친구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원아들은 달라도 짝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모습과 모양이 달라도 짝이 될 수 있음을 '양말'을 주제로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마친 후 달라도 짝이 되는 양말을 선물로 받아 신어보며 다름과 더불어 서로 다른 친구들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내 옆 친구의 장점을 생각해 보고 이야기했다. 친구 이해 교육에 참여한 유아들은 달라도 짝이 되는 양말을 신어보며 "짝이 달라도 양말은 양말이에요"라며 다름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꽃을 심었다. 이날 원아들은 환경교육, 자연 생태교육으로 유아마다 1인 1화분을 만들었다. 각 반 교사들은 행사에 앞서 유아들과 식목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꽃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식물의 소중함을 느끼며 행사에 참여했고 작은 튤립을 각자의 화분에 정성껏 옮겨 심었다. 원아들이 만든 나만의 화분은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튤립의 성장 과정을 관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자신이 심은 식물을 보며 "내 화분이 생겨서 기뻐요", "잘 자라라고 물도 주고 사랑도 줄 거예요"라며 즐거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30일 충청북도교통연수원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어린이의 행동 특성과 유형별 안전 행동 요령,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실습(체험)을 통한 교육내용이 이뤄졌고 교육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교육수단과 사례를 통해 유아들은 각종 교통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교통안전체험교육을 담당한 샘물반 교사는 "아이들이 안전 규칙을 알아보고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유치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27~31일까지 5일간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신학기부터 유아의 기본 생활습관, 놀이 유형, 교우관계 등을 관찰한 상담 자료를 토대로 대면과 비대면 전화 상담으로 진행된다. 나무반 전지수 담임교사는 "이번 상담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신뢰하고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 모개뜰공원 내 건립 예정인 시립어린이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2,400㎡, 지상 2층 규모로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설계공모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지난 21일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설계공모에는 총 11점이 접수돼 심사결과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을 선정했다. 당선작으로는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 일경 건축사사무소, 우리실내인테리어의 합동작이 선정됐다. 당선작에게는 설계권을 부여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설계용역 과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설희 시립도서관장은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