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달마다 새롭게 배우는 '월간인문학' 특강을 선보인다. 월간인문학은 긴 호흡의 장기 강좌 대신 짧은 호흡의 단기 특강 프로그램으로, 높아진 시민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질 높은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한 달 동안 4회의 특강 속에 다양한 지식과 교양, 생활 속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들이다. '월간인문학' 특강은 성인을 대상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된다. 각 강의당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월 단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해당 강의 전달 10일 모집을 시작한다. 연간 월별 강의 분야는 △2월 독서교육 △3월 동양고전 △4월 예술감상 △5월 문학 글쓰기 △6월 시창작 △7월 시감상 △8월 논술비평 △9월 도서관 △10월 영화평론 이다. 해당 일정은 도서관 사정상 변경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18일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충북혜능보육원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보육원에 라면과 과자 등 식료품·생필품을 전달하고 "2023년 계묘년 새해는 어려운 이웃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훈훈한 정이 가득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건강하고 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종사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도 상당구 금천동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인 금천요양원을 방문해 쌀과 국수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신 부시장은 치매 등 노인성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시설종사자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관계자들과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설 명절에 196개소의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민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금을 저소득 가정 2천596세대에 전달하는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간부부인회는 설명절을 맞아 18일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라우렌시오빌을 방문해 세탁기와 식료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청주시청 간부부인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해 제작·판매한 떡국떡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시설 관계자는 "집단 생활하는 시설이라 세탁물이 하루에 대량으로 발생해도 노후된 세탁기를 이용하다보니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세탁기의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청주시 간부부인회는 4급 이상 간부 부인들로 구성됐으며, 해마다 연말 떡국 떡 판매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와 공공후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후견 지원사업'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공공후견인을 배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협회는 오는 2025년까지 공공후견인을 모집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후견업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후견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업무관련 사항을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도 청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재능 있는 지역의 인재발굴과 육성에 앞장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예술 꿈나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응시자격은 청주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본인 또는 부모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까지다. 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클라리넷·호른·트럼펫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며, 이메일(pjh6980@korea.kr)을 통해 접수하고 접수자는 2월 1일에 오디션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은 최고의 지휘자와 청주시립교향악단 강사진의 지도아래 전액 무료로 연주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신규 단원의 정기연습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청주시 홈페이지나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단원모집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청주시립교향악단 사무실(☏043-201-0961~3)로 문의하면 된다. 조남호 문예운영과장은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악기연주실력이…
[충북일보] 청주 성은교회 교인들이 18일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 10kg 30포(8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한덕현 목사는"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이웃에 도움이 됨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성은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말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청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응오 구청장과 직원들은 지난 17일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해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물품도 구매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민간행사보조금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선정 단체별로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는 공연(무용, 음악, 연극 등 공연예술)과 전시(사진, 미술, 서예 등 시각예술), 문학(낭송회, 관련 학술행사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청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중 최근 5년간 활동 실적이 3회 이상이고 총사업비의 20% 자부담 편성이 가능한 단체다.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이메일 발송 또는 시 담당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예술인 개인과 충북도·시 예산으로 사업비 보조를 받는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1차 지원 적격 여부 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청주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기타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단체에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보다 우수한 사업을 발굴해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첫 공모사업을 시행한다"며 "많은 예술단
[충북일보] 청주시는 단순·반복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원콜에 자주 걸려오는 1천200여개 민원 상담 매뉴얼을 8개 큰 메뉴와 53개 세부 메뉴로 나눴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청주시청 민원상담 챗봇'을 친구 추가한 뒤 원하는 분야를 키워드로 입력하면 된다. '쓰레기'를 입력하면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 낙엽 쓰레기 수거, 생활쓰레기 투기 및 소각 등 세부 내용이 차례로 제공된다. 관련 홈페이지 링크, 전화번호 안내와 생활민원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챗봇 서비스 구축으로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상담 분야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1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점·6개 출장소 전직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실시한 후 충북 시군으로 기부금 450만 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지 및 지역발전에 활용하는 뜻깊은 제도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오희관 지부장은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지부는 고향에 기부하고 내고향을 살리는 홍보캠페인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15통 주민들이 17일 흥덕구청을 방문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천57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15통에 속한 부녀회와 노인회, 기업체, 주민 개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다. 고상일 강서1동 15통장은 "우리 마을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어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원식 흥덕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기부하는 지동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17일 증평 좌구산휴양림에서 연찬회를 진행했다. 이날 연찬회는 임호선 충북도당 위원장과 청주시 4개 지역위원장들의 인사말과 의원별 분임토의, 시의회 다선의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연찬회를 통해 의원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정활동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진영 위원이 17일 성안동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기탁했다. 정 위원은 "지인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설 명절 주위의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복지사각 지대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라면 등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센터에 전달했다. 박병승 성안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 위원과 지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지역주민 없이 행복한 성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17일 새벽 청주시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물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도매시장은 청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이 많은 만큼 소중한 의견이 꼭 반영돼 농업인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양성평등기금 지원 공모사업의 지원자를 접수받는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접수를 받아 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사업은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돌봄노동자 지원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복지·권익증진·여성안전 △여성 경제·사회 참여촉진 △일·가정 양립 지원 관련 사업 등이다. 신청대상은 '청주시 양성평등 기본조례'에 규정된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비영리 민간단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 여성가족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3월 중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사업을 확정해 올해 12월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2023년 목재펠릿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보일러와 난로 설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용 보일러의 경우 설치금액 기준의 70%까지 지원되며 사회복지용 보일러는 설치금액 전액이 지원된다. 난로는 주택용 105만 원, 사회복지용 15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목재펠릿보일러 또는 난로 설치를 희망하는 청주시민으로, 자부담 능력이 있고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 또는 펠릿보일러 설치 후 5년이 경과한 자다. 이외에 보조를 받지 않았더라도 시는 기존 설치됐던 제품을 철거하고 새로 설치하는 경우에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기한 내 사업량이 소진되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를 통해 수시 신청 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이나 시 산림관리과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기숙사 신축·증축 △화장실·샤워장·휴게실·구내식당 등 기업 내 공용시설 설치 △작업공간 보수 △환기·집진·소방시설 설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청주지역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 희망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하고 시 기업투자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체 공모와 내부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오는 3월 지원대상으로 최종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원 지원 시설이 부족하거나 작업환경이 노후화된 중소기업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돼 직원복지를 증진하고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노인복지 사업에 4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 구축과 노인일자리 사업 등 노인복지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청주형 노인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시는 전담인력 배치ㆍ차량지원ㆍ사업운영비 지원 등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6개소의 기능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원구 지역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손쉽게 외출할 수 있도록 예약제로 이동수단을 지원해 주는 이동지원서비스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이 사업을 올해 시범운영한 뒤 청주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 내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돌봄수행기관 6개소에 통합돌봄창구를 신설해 노인들의 필요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접수된 사항에 대해선 권역별 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실무자 중심의 노인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청주형 돌봄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노인 4천890명에게 65억 원을 투입해 노인 안전 확인과 일상생활 지원, 신체 건강 운동 사업 등을 병행해 고독사를 방지하고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도 확대된다. 시는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지역 내 7개 마을 이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마을은 복현4리와 각6리, 각17리, 각27리, 각32리, 각41리, 구룡1리 등이다. 자격조건은 모집공고 3개월 전에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주민등록이 등록되어있는 자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이장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준구 오창읍장은 "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오창읍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모집 대상인 리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향사랑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최근 고향사랑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4개 품목(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전통주, 녹용제품, 청주시 공예작가 공예품)에 6개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오창농협 청주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전통주는 농업회사법인(주) 신선·고려주조(주) 농업회사법인·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주) △녹용제품은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주) △공예품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한국공예관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공급업체 선정에 따라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답례품 등록 등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칠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 지점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농협은행 방문 시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주소지가 청주가 아닌 개인이라면 누구나 청주에…
[충북일보] 청주시가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작물 피해예방시설인 철망울타리, 전기울타리, 조류퇴치기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농가에게 총 설치비의 60%,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는 1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 농경지 소재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해마다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과 지난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을 받은 농가, 피해 발생에 대한 자구노력이 있거나 3농가 이상 권역설치 하는 경우에 대해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전에 지원을 받아 피해예방시설 설치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농지에 재설치하거나 농림부의 FTA기금으로 피해예방시설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모두 71곳의 농가에 2억 원의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농작물 피해 보상액으로 67농가에 6천만 원을 보상했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많은 농가들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16일 열린 주간업무보고 자리에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종합적으로 경제 활성화 대책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간부공무원들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이어 "지역업체 참여율과 구매율을 높일 수 있도록 각 부서의 팀 단위부터 점검하고, 업체선정이나 조달 경쟁 시 어떻게 하면 지역업체 구매율을 더 높일 수 있는지 파악해 세심하게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도로 노면 점검과 제설 장비·자재·체계 점검, 국비예산 확보 등에도 각 부서마다 대응을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청주 북부시장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북부 시장 상인회와 합동으로 상인들에게 상품가격 인상 자제와 가격·원산지 표시이행 준수 등을 독려했다. 시민들에게는 청주페이를 활용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착한가격업소·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종관 경제정책과장은 "올해 상반기는 물가 안정화로의 전환기가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고물가 상황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이 이용자 간, 자율도서 교환코너인 북(BOOK)나눔을 운영하고 있다. '북(BOOK)나눔'이란 집에서 읽지 않거나 버리기 아까운 책들을 도서관에 기증하고 타 이용자가 기증한 책을 자율적으로 교환하는 제도다. 참여 방법은 청주강내도서관 1층에 설치된 나눔서가에 기증할 책을 비치하고 서가에 비치된 책 중에서 기증한 책 수량만큼 가져가면 된다. 책 수량은 제한 없이 기증이 가능하나 훼손이나 오염도가 심한 도서는 기증이 불가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율도서교환을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주강내도서관(☏043-201-4193)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계묘년 검은 토끼해를 맞이해 설 당일을 제외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맞이 문화행사 '슬기로운 설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과 현장 참여 행사 등 8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사전 예약 운영행사는 △화과자 만들기 클래스 △클레이 윷놀이 키트 △갓 만들기 키트 △복주머니 키트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는 △메타버스(AR) 사진관 △토끼 설기 나눔 △엽서 쓰기 △영화 상영 등이다. 행사 1일차인 21일에만 운영하는 '화과자 만들기 클래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AR) 사진관을 방문하면 국립청주박물관의 유물을 든 토끼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인화된 사진을 받아 갈 수 있다. 또 이날 방문하는 400명 관람객에게는 토끼 모양의 백설기가 증정된다. 2일차(23일), 3일차(24일)에 운영되는 3종의 어린이 체험 키트는 문화사랑채 세미나실에 구비된 채색 도구와 만들기 도구를 이용해 현장에서 자유롭게 체험하거나 가정 내 개별 체험 가능하다. 더불어 영화 상영, 소원엽서 쓰기, SNS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국립청주박물관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설날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기업 등 지식·정보와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여러 요인으로 고임금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