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시 산림관리과와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설치·운영된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5명과 읍·면 산불감시원 100명을 지역별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초동진화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 무인 감시카메라 등 감시장비로 산불 발생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진화 장비 출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여기에 시는 농업부산물 파쇄기를 각 읍·면에 배치해 산불위험요인도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청주시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산불로 인해 소실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산불발견 시 청주시 산림관리과 또는 소방서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청주지역에서는 연 평균 4.3건의 산불이 발생해 해마다 7천900㎡의 산림 면적이 소실됐다. 산불의 주된 원인은 등산객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와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소각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은 민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친절교육은 자체 교육자료를 활용한 매뉴얼 교육과 실제 민원 사례 중심의 응대법 등으로 이뤄졌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3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청소종합앱 '버릴시간'을 통해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카페 1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투명 페트병 모으기 등 청소종합앱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청주콘)를 지급할 예정이다. 모은 청주콘 2개로 10만원 상당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1등 전기자전거(1명), 2등 식기세척기(1명), 3등 노트북(1명), 4등 로봇청소기(1명), 5등 애플 워치(2명), 6등 갤럭시 워치(2명)다. 경품 당첨자는 다음달 28일 버릴시간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버릴시간'은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앱으로서 쓰레기 분리배출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전달과 시민 환경보호 활동을 이끌어내는 청주페이 앱의 부가서비스다. 지난해 9월 오픈한 이후 1만1천500여명의 시민이 가입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제로웨이스트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도시공원과 물놀이장 등의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시설을 확충한다. 시는 올해 216억 원을 투입해 7곳에 도시공원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복대·사천·내수중앙·숲울림·강내공원은 12월까지, 운천공원은 2024년 12월까지 조성된다. 새로 조성되는 공원들의 면적을 합하면 54만 7천여㎡, 축구장 78개 규모다. 이 공원들에는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과 다목적 운동장,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시는 또 72억 원을 투입해 집 근처 노후공원 11곳, 7만4천㎡의 공원을 리모델링한다. 2021년 4곳, 2022년 6곳을 리모델링한 것에 비해 사업대상이 2배가량 늘었다. 서원구 개신동 강뜰어린이공원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아동 친화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공원 조성과 함께 꽃정원과 인공폭포, 물놀이터도 청주지역 곳곳에 들어선다. 시는 11억 원을 들여 무심천변(송천교~사천동 남광하우스토리)에 1만8천㎡ 규모의 꽃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이곳은 초화류 식재와 산책로 조성을 통해 자연 속 힐링공간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상당구 대성동 당산공원 사면에는 18억 원을 투입해 인공폭포를 조성한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도내에선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보험 가입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청주시 거주 등록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에게 사고 당 최대 2천만원의 보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이며, 청구횟수는 제한이 없다. 보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024년 1월 29일까지며, 보험상담이나 사고접수는 메리츠화재 전용상담전화 ☏02-2038-0828(ARS ①번)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험지원으로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사회생활 참여를 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3월 17일까지 45일간 '2023 청주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일상생활, 경제활동 등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법령·제도·규정 등)와 개선 방안이다. △시민 안전 복지 향상 △생활 불편 부담 개선 △창업·중소기업 활력 제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미래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기타 부분 등 7개 분야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 단체, 기업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dbsdk119@korea.kr), 우편 및 방문으로 제출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내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된다. 시는 참신성과 필요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에 대한 부서별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12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오는 5월 총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가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온라인 채용홈페이지(https://cjbus.torc.co.kr)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된다. 전형일정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발표된다. 응시자격과 전형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준공영제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을 실시한다"며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사무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참신하고 우수한 역량을 가진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준공영제 운영과 운송수입금 공동관리 등을 위해 2021년 1월에 출범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27일 오후 4시부터 2023 브런치 콘서트 '舞作-춤을 짓다' 예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2월 22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舞作-춤을 짓다'는 세상의 평안을 기원하고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해 마중의 설렘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전통춤 레퍼토리와 국악창작그룹 '앙상블시나위'가 함께해 더욱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통춤 명인의 품격과 깊은 '숨'이 있는 원작에 청주시립무용단의 흥과 신명을 더해 아름다운 여운으로 채워진 특색 있는 춤으로 재구성했다. 오방의 의미와 기운을 담은 5가지의 테마로 '흑-버꾸춤(원작 서한우)', '백-살풀이(원작 이매방)', '홍-대바라춤(원작 정은혜)', '황-태평무(원작 강선영)', '청-고동무(안무 김진미)'가 펼쳐진다. 공연의 대미는 김진미 예술감독의 안무 '청-고동무'다. 장구의 장단과 소리로 심장의 울림을 고동치듯 쌓아 올린 춤을 통해 오감을 밝게 해주는 신명과 아리따움, 그리고 흥과 멋으로 고동치는 춤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브런치 콘서트는
[충북일보] 청주시청 옛 본관동과 의회동이 오는 3월부터 철거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철거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우선 석면 철거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석면철거 사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3월 중순까지 본관 4층 석면 500여㎡와 의회동 석면 1천여㎡를 제거할 계획이다. 석면이 철거되면 의회동 건물은 곧바로 철거되고 시청 본관은 문화재청과의 부분 보존 협의를 거쳐 철거에 돌입한다. 시청 본관 철거비는 17억4천200만원, 의회동 철거비는 22억5천만원이다. 시는 석면 철거와 동시에 문화재청과의 협의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사진·영상 등 기록물 보존 등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통해 옛 본관동 기록화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문화재청과의 협상이 원만히 해결되면 시는 내년까지 본관동도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철거가 완료되면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청사는 상당구 북문로 현 청사 일대 2만8천여㎡의 터에 지어진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청과의 보존 협의가 잘 진행되면 오는 3월 철거에 나설 방침"이라며 "올해 안에 행안부 타당성 재조사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설계 재공모를…
[충북일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67·개명 전 최순실)씨의 형집행정지 기간이 연장됐다. 25일 청주지검은 최근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씨의 형집행정지를 5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척추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하다는 사유로 형집행정지 연장을 신청했다. 심의위는 재활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청주지검은 앞서 지난달 26일 최씨의 형 집행을 1개월 정지하기로 했다. 같은 날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일시 석방된 최씨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척추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형집행정지는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 형벌 집행을 정지하는 것으로, 주로 수형자의 건강이 극도로 악화했을 때 허용한다. 최씨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뇌물 등 혐의로 2016년 11월 3일 구속됐다. 대법원에서 징역 21년이 확정돼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25일 내덕1동 덕벌나눔허브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과정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담당 부서 관계자에게 사업 개요와 추진 현황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민원이나 시민 불편사항 등을 살폈다.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사업은 청원구 내덕1동 밤고개 유흥업소를 정비한 후 시민 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 96억 원을 들여 허브센터 1동(지하 1층 ~ 지상 2층)을 신축하고, 공예공방 6동(지하 1층 ~ 지상 3층)을 리모델링해 예술공방, 다목적공간과 동아리실, 판매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주민 공동이용시설 및 공예 공방 조성으로 지역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3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진행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접수를 받아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된 교육기관에는 3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 정원이론과 실무내용 교육이 가능한 법인등록증 또는 허가증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 교육기관이다. 신청을 원하는 교육기관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청주시 공원조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은 정원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8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청주시 공원조성과(☏043-201-2804)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내덕1동 신속추진 민간자율제설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통장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민간자율제설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홍보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대설주의보 발령 시 통별 제설취약지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김상현 제설추진단장은 "환경에 좋지 않은 염화칼슘의 무분별한 살포보다는 브로워 등 장비 사용을 통해 신속한 제설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구연 내덕1동장 "겨울철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합심해 재난대응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며 "주민분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읍행정복지센터는 25일 방현복 오창읍기업인협의회장이 7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화환대신 받은 쌀 10kg 30포(100만원 상당)를 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방 회장은"작은 나눔이지만 관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고 희망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창읍 관계자는"어려운 경기에도 매년 잊지 않고 따듯한 나눔 펼쳐주시는 오창읍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저소득가구의 지원에 잘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도로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교통체증 해소에 나섰다. AI가 알아서 진화하는 딥 러닝 기술처럼 AI시스템을 통해 청주지역 교통량을 파악하고 분석해 궁극적으로는 신호체계를 AI가 유기적으로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도심지역과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이 최적 신호로 운영돼 일부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주요교차로 20곳과 주요 혼잡구간에 실시간 영상분석 장치를 설치하고 자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확보된 자료를 AI가 분석하고 각 교차로, 각 신호마다 시간대별 맞춤형 신호체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각종 네비게이션을 통해 청주 전역의 교차로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시는 주요 도로 100개 지점을 선정하고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신호상태정보 허브센터'를 연계해 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 신호에 맞춰서 운전자가 도로를 취사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수 있는 것이다. 자동차 자율주행을 위한 기초인프라도 구축된다. 시는 차량과 도로가 호응할 수 있는 LTE기반의 온라인 신호체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지난 21일 상수도 종합상황실과 생활민원실, 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도시락 오찬을 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민의 삶에 가장 중요한 식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고, 동파 방지에 애쓰는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맑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25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해 우수 단체 30개소(학교 3개소, 공동주택 27개소)에게 표창장과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집 품목은 상대적으로 재활용 실적이 저조한 폐건전지, 종이팩, 폐형광등이다. 공동주택과 학교가 재활용품을 일정량 모으면 각 구청에서 수시 방문해 계량 후 수거하며, 실적은 경진대회 기간 수집한 3개 품목의 총 수집량을 산정해 평가한다. 참여신청은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자원정책과(팩스 043-201-9629)로 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학교 6개소, 공동주택 94개소가 참여해 △종이팩 63t △폐건전지 56t △폐형광등 45만개를 수거해 재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분리배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배출을 어려워하는 품목의 간편한 안내를 위해 청소종합앱도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희망저축계좌Ⅰ·Ⅱ'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매달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달 근로소득장려금(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3년 만기 시 최대 1천44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면서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이다. 매달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달 근로소득장려금(월 10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희망저축계좌Ⅰ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과 기초생활보장팀(☏043-201-1838)이나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주택 인근 임야에 고사하거나 기울어진 수목을 제거하는 '가옥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나무로 인해 실질적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인근 임야의 나무다. 가옥 내 유실수, 조경수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푸른도시사업본부 산림관리과(☏ 043-201-2317)에 현장 사진, 산주 동의서(종중소유는 종중회의록 첨부) 등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옥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은 시민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가 크다"며 "시민이 경비 등의 부담으로 불안을 감수하지 않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2억 4천만 원을 들여 47개소, 총 294본의 피해우려목을 제거해 비·바람과 태풍 피해를 예방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단재초등학교는 16~20일 5일간 겨울방학 행복캠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재초는 긴 방학 동안 학생들의 교육적 공백을 최소화하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새싹 SW·AI 캠프'와 스포츠클럽, 단재초 꿈나무 오케스트라협주 연습 등 체험·실기 위주의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행복캠프를 편성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청주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19일 청주 다솜의집, 충북육아원, 이주여성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국 의장은 "계묘년 설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코로나19, 고금리 등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청주시 이·통장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월례회의는 퇴임임원 공로패 수여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정 사항 전달, 협의회 자체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이·통장들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이용기 협의회장은 "올해에도 행정기관과 주민 간 가교역할에 충실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두달에 한번씩 이·통장 정기회의를 열어 시정의 주요 현안을 홍보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읍·면·동 회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구축한 '슬기로운 명절 생활'홈페이지에서는 생활안내와 교통정보, 문화행사·전시·공연, 전통시장, 당직병원ㆍ약국, 안전행동요령, 코로나19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홈페이지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4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https://www.cheongju.go.kr) 인트로 페이지에서 접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뜻깊은 명절을 맞이해 이번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110세대에 떡국 떡과 만두, 라면, 옛날 과자 등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박만순 위원장은 "홀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께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대접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민들 모두 2023년에는 모두가 외롭지 않고 좋은 일들로만 가득 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공구업체 코오로이 직원들이 지난 18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사직2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와 라면 등 2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코오로이 직원들이 십시일반 매달 수당의 일부를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 물품들은 코로나19로 외출이나 물품구입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미용 사직2동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더욱 위축 되어 있을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코오로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기업 등 지식·정보와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여러 요인으로 고임금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