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민원지적과는 흥덕구청에서 혼인신고를 완료한 구민들에게 축하 물품을 증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축하 물품을 받을수 있는 대상자는 흥덕구청에서 혼인신고를 완료한 흥덕구 거주자이며, 부부 중에 한 명만 흥덕구 거주자여도 물품 대상자에 해당한다. 증정하는 물품은 신혼집에 쉽게 구할 수 없는 태극기와 진심을 담은 축하카드, 친환경 설거지 비누다. 최안진 민원지적과장은 "혼인신고 하는 기쁨을 함께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친근한 구청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ity mobility) 업체들과 면허인증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21일 PM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6개 업체에게 16세 미만 이용자의 경우 면허인증을 이행하겠다는 이행확약서를 받았다. PM 운용을 위해선 16세 이상부터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원동기 면허이상을 소지해야 하지만 공유전동킥보드 앱 내 면허인증 절차가 잘 이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원칙적으로 16세 미만의 PM사용은 불법이다. 이에따라 시와 PM업체들은 면허인증을 통해 이들의 탑승을 방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PM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역 내 보안등, CCTV, 비상벨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21일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신림동 사건과 같은 묻지마식 범죄가 빈발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어 "청주시 신청사가 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실속있게 설계하고 신속히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문화재야행 등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청주문화재단은 물론 모든 부서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쳐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가 지원하는 보조사업 중 유사·중복된 것은 통폐합하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해 효율적으로 추진하라"면서 "이번 기회에, 관행·반복적인 보조 사업이 편성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경험 축적과 다양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달까지 용역 수행사를 선정하고 9월 중 참여 소상공인 15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소상공인들에게는 12월까지 관련 전문가를 통한 △상품 기획 △청주시 라이브커머스 채널 입점 △상세페이지 제작 △SNS 홍보 1:1 맞춤형 컨설팅 △참여 업체별 2회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사업종료 이후에도 채널 개설, 상품 등록 등 사후관리를 통해 소상공인 스스로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만큼 단기간의 성과에 치중하기보다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 제공과 청주시 온라인 상권 활성화라는 큰 목표를 지향하며 사업을 이끌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정 홍보영상 제작'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회는 영상 제작업체의 착수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이 홍보영상 제작 계획과 제안 시나리오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는 홍보영상의 제작 방향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영상 촬영과 제작에 들어간다. 4분 이내 기본판 영상 1편과 30초 이내 광고형 영상 2편, 총3편의 영상을 10월 말까지 제작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6월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용역업체의 시정 홍보영상 주제는 'The New Velocity, Cheong ju(청주, 새로운 속도를 더 하다)'로 정해졌다. 시는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에 빠르게 반응하는 청주, 발전의 속도를 내는 청주의 이미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꿀잼도시로의 변화와 이차전지·반도체·바이오산업 인프라 조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 미래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돋움하는 청주의 발전역량을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변화하는 청주시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시정 홍보영상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동물 미등록이나 동물 등록 변경사항 미신고에 대해서 과태료를 면제해줄 방침이다. 이후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10월 한 달간은 청주지역 내 공원, 산책로 등 반려견 주요 출입 지역을 집중 단속해 동물 미등록자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동물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해마다 반복되는 동물 유기·유실을 막겠다"고 말했다. 동물등록제도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와 공중위생상의 위해 방지 등을 위해 등록대상동물을 등록해 관리하는 제도이다.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이 법적 의무사항이다. 신규 동물등록은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소 등 동물등록 대행업체에서 외장형 또는 내장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물등록 변경 신고 대상은 동물을 잃어버렸거나 다시 찾은 경우, 소유자 또는 소유자 인적사항 변경, 등록동물 사망, 외장형 목걸이 분실 및 파손의 경우가 해당된다. 변경 신고는 정부24 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
[충북일보] 청주 어린이뮤지컬극단 올뮤지컬은 다음 달 9일부터 17일까지 첫 번째 정기공연 '오즈의 마법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7~13세 어린이 배우 30여 명이 여섯 달 동안 구슬땀을 흘린 끝에 결실을 맺는다. 다음 달 9~10일 공연은 모두 영어, 16~17일 공연은 한국어 대사와 영어 노래가 병행된다. 원작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 동화작가 봄이 1900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영화와 공연 등으로 끊임없이 각색·발표된 바 있다. 도로시와 토토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법사 오즈를 찾으러 길을 나서며 뇌가 없는 허수아비, 마음이 없는 양철나무꾼, 용기가 없는 사자 등을 만나며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관람료는 무료다. 올뮤지컬 누리집(allmusical.modoo.at)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사업이 지난 18일 충북도의 1차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된 것이다. 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설계공모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모작 선정과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 신청사를 착공한다는 목표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28년이다. 신청사 건립 규모는 4만8천151㎡로 추진된다. 시는 옛 시청사와 청주병원 등 북문로 3가 일대 2만8천459㎡ 터에 시청사 2만2천76㎡, 시의회 4천42㎡, 주민편의시설 3천122㎡를 조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568대 규모의 주차장 1만8천911㎡도 마련한다. 신청사 디자인은 민선 7기 당시 결정된 곡선 위주의 설계안은 폐기하고 10~15층 박스 형태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사업 추진을 위해서 넘어야 할 산도 있다. 도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시키긴 했지만 실시설계 후 2차 심사를 받아야한다는 단서를 달았기 때문이다. 시는 2021년 계획한 사업비 3천39억원에서 건설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사업비를 3천201억원으로 증액 요청했으나 심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4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청주시 사회적경제 가치다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전, 기업 소개전, 문화공연, 참여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기업 홍보와 상품판로 확대를 위해 각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플리마켓은 8월 24일, 9월 21일, 10월 19일, 11월 23일 총 4회차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원(ONE)워터축제'를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19일 청원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이 축제를 열고 청소년 문화공연, 무료 먹거리 제공, 물풍선 던지기, 물총대전, 썸머워터퀴즈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청원(ONE)워터 축제에는 청소년 모두가 하나라는 뜻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모여 물놀이를 즐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터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더위를 건강하게 이기고 가족과 또래 간 행복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오는 9월 2일 청소년광장에서 열리는 가요제와 댄스 공연 등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구급대원·펌뷸런스대원 4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과 고품질 구급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구급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다수사상자 대응 교육 △폭염환자 응급처치법 △감염병(의심) 환자 등 접촉 시 조치사항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 전달 교육 등을 진행했다. 서정일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급대원들과 펌뷸런스 대원들의 현장 대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시민들에게 고품질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5등급 경유차 △저감장치 미장착 4등급 경유차 △2009년 8월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다. 시는 총 2천246대의 차량·기계를 조기 폐차할 계획이다.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원, 3.5t 이상 차량과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1억원,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는 최대 1억2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청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한 차량 소유자는 오는 25일까지 시 기후대기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수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일 밝혔다. 지급 규모는 청주지역 3천603농가, 38억9천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와 농경지 유실·매몰, 농업시설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 농민이다. 현재 시는 대상자들을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득기준 요건 미충족자, 재해보험 가입 필지 등이 제외돼 최종 지급액은 변동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가 지원을 결정한 농기계 피해 지원금은 피해 물량과 지원금 검토 등을 거쳐 지급된다. 청주지역 축산 농가 63곳에는 재난지원금 3억2천만원이 지급됐다. 가축 폐사 11만5천277마리, 벌통 유실 1천215군 피해 중에서 재난지수, 가축재해보험 가입 여부 등에 따라 지원금이 결정됐다. 축산 분야 기계·장비 321대도 중앙 정부의 세부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3조6천858억원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4월에 확정된 1회 추경예산보다 1천210억원 증가했다. 이번에 제출한 주요사업에는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63억원 △수해 복구사업 443건 531억원 △재난안전기금 전출금 10억원 등이 포함됐다. 공약사업으로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3억 4천만원 △탄소저감 반도체융합부품기술지원사업 6억 6천만원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 5억 4천만원 △다목적실내체육관 조성사업 72억 1천만원 등이 반영됐다. 이밖에도 △주요 혼잡 교차로 개선사업 설계비 2억원 △장남리 진입도로 확장포장공사 1억 5천만원 △옥산자이아파트 인근 교차로 확장공사 2억 9천만원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실증 플랫폼 구축 2억 8천만원 △첨단분야 혁신융합 대학지원 2억원 △지능형 반도체 IT소장 지원센터 구축사업 9억원 등이 추경예산안에 담겼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사업비를 국·도비 지원 전에 2회 추경에 선반영해 속도감 있게 복구 완료하고 수해 발생 원인을 분석해 재발 방지하는데 가장 역점을 두었다"며…
[충북일보] 청주시는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83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입 조사료·곡물 가격 상승과 가축용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에 빠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 중 올해 1차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77개 농가다. 관내 농·축협을 통해 한육우·젖소·양돈·양계·오리 5억원, 기타 축종 9천만원씩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시는 지난 4월에도 축산농가 107곳에 101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성안동 일원에 대한 대규모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2030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 공모에 도전해 구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따내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시가 성안동 일원에 구상하고 있는 개발 사업방식은 국보 41호 용두사지 철당간을 중심으로 동심원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사업 범위는 대현지하상가와 육거리종합시장에까지 이른다. 큰 틀에서는 문화회복 프로젝트, 상권회복 프로젝트, 재난재해 대응 프로젝트 등 3가지 분야 사업이 계획되고 있다. 먼저 문화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철당간 역사문화 광장 조성이 구체화됐다. 철당간 인근 건물을 매입해 철당간 일원 광장을 크게 넓히고 이곳을 축제나 체험 프로그램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중앙공원 리모델링 계획도 눈에 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들이 중앙공원에서 바둑을 두던 점에 착안해 이곳을 전통놀이문화 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것이다. 블록 등 소품을 사용해 바둑이나 장기,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설들을 개선해 재탄생 시키겠다는 계
[충북일보] 청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4년만에 인상된다. 시는 충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청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현행 3천300원에서 4천원으로 700원 오른다고 17일 밝혔다. 기본요금 거리도 기존 2km에서 1.8km로 줄어든다. 거리별 추가요금 구간은 137m에서 127m로, 시간별 추가요금 구간은 34초에서 32초 기준으로 변경된다. 기본운임 외에 적용되는 할증요율은 심야할증 최대 40%, 시계 외 할증 20%, 복합할증 35%로 현행 요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택시미터기 수리·검정이 완료될 때까지 택시요금은 택시운임조견표에 따라 계산한다. 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요금미터기를 이른 시일 내 바꾸도록 지도하고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지역 택시요금은 지난 2019년 3월 인상 이후 4년 간 동결돼 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해준 일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사례는 '도로점용허가 구역별 통합으로 행정절차 이행 간소화'로, 시는 수백 건의 도시가스관로 매설 도로점용허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지역 A기업을 도와 도로점용허가를 4개의 구역별로 통합해 변경허가해줬다. 이 사례는 기업의 행정절차 이행을 대폭 효율화한 점과 함께 추진과정의 노력도, 개선 효과,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주민편익 증진 분야에서 '어르신 동행지원 서비스의 지침상 한계 보완을 통한 노인인구 이동 제약 해소'가 신규사례로 선정됐으며, 벤치마킹 사례로 '통합위임장을 활용한 토지 민원 절차 간소화', '경로당 맞춤형 회계 서식 보급'이 선정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법령 등의 개정이 아니더라도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숨어있는 그림자·행태규제가 해소될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통해 규제 애로를 해소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관내에 소재한 주성중학교에서 '2학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학교폭력 예방 홍보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SNS 범죄 예고글을 작성·게시하는 행동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 주성중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백석현 서장은 "신학기에 맞춰 학생들이 장난으로 하는 행동도 타인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며 "무분별하게 흉악범죄 예고 글을 게시하는 행위 역시 심각한 범죄행위라는 것을 인지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적극적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악성민원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대응훈련은 율랑지구대의 협조로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의 신분증 제시 요구를 거부한 뒤 폭행을 가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정해진 역할에 따라 '민원인 진정 요구→촬영→신고→피해 공무원 보호→민원인 경찰 인계'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이날 훈련은 직원들의 비상대응 요령숙지는 물론 행복센터 내부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이 점검됐다. 박미현 행정민원팀장은 "이번 대응훈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악성민원 상황 발생 대처 능력을 기르고, 지역 내 지구대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최근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이 화두인 만큼 악성민원에 대해 확실한 대응을 통해 직원과 일반 민원인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원생명쌀 재배지를 방문해 방제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청원구 오창읍 가곡·신평뜰에서 광역살포기와 드론·무인헬기 방제작업을 살폈다. 이곳은 지난달 수해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곳으로 병해충 등의 피해가 예상됐다. 이 시장은 "청원생명쌀 공동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동방제뿐만 아니라 청주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 당산공원 인공폭포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상당구 대성동 일원의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공폭포는 3갈래 물줄기로 떨어지는 복합 인공폭포로 조성된다. 이 인공폭포의 각각의 높이는 8m, 6.5m, 3m로 계획됐다. 시는 탑대성동 일원 랜드마크 조성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됐다. 이 사업에는 모두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늦어도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 인공폭포가 시민들의 친수여가 공간이 됨은 물론이고 청량감 있는 도심경관 연출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공폭포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나아지길 바란다"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국 우한시에 설치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의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요건은 청주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 중 해외통상사업 수행경험과 중소기업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수행 능력을 갖춘 법인·단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 기업투자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 뒤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위탁운영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위탁운영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위탁사업의 범위는 사무소 시설 및 인력 운영,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지원, 중국 지사화 사업추진, 현지 산업·경제 등 시장조사, 중국교류도시와 국제교류업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2015년 10월 개소 이래 미·중 무역 갈등,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974만 달러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는 등 중국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의 발전을 위해 능력 있는 법인·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지역 농수산물 도매시장 3개 법인과 물가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시와 업무협약을 한 법인은 청주청과시장㈜, 충북원예농협 청주공판장, 청주수산시장㈜ 이다. 시와 법인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추석과 김장철 농수산물 가격 폭등을 방지하기 위한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발굴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신규 모범음식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개업 후 6개월이 경과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업소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9월 15일까지 시 위생정책과 또는 구청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위생상태, 음식문화 개선, 좋은식단 이행 등을 점검하고 오는 10월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 교부 △시설개선 지원 △위생용품 지원 △지정 후 2년간 출입ㆍ검사 면제 △업소 홍보(홈페이지 게재 등)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은 음식산업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청주지역의 우수한 식당들과 함께 꿀잼 청주 실현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지역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117개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