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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21 18:01:43
  • 최종수정2021.06.21 18:01:43
[충북일보] 조철호(77) 동양일보 회장이 21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가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모범 국가유공자 21명, 대외유공인사 11명 등 32명을 대상으로 정부포상식을 진행했다.

조 회장은 포석 조명희(애국장 4332호) 선생의 후손으로 1996년부터 혈맹 에티오피아의 참전용사와 후손을 돕기 위한 사랑의 점심나누기 성금캠페인을 시작해 25년간 164억 원을 모금, 에티오피아에 대한 보은과 북한어린이돕기 등에 노력했다.

일제가 패망직후 벌인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에 대해 집중 보도하고, 이와 관련 증언집을 펴냈다.

조 회장은 모국어를 지키며 살고 있는 중국내 조선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년째 청소년문학상을 제정, 조국의 소중함과 동포애를 확산시킨 공로도 인정받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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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