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택진)이 29일 청주시에 이웃돕기성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택진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한범덕 청주시장이 참석했다. 조합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청주시에 기탁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택진 이사장은 "회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 어린 손길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 등 유난히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매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건설공사의 주요자재인 레디믹스트콘크리트(레미콘)를 생산하는 중소사업자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발전을 위한 단체로, 조합원사의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조장하고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2021초록마을사업의 한 해를 결산하는 초록우수마을 시상식과 보고회가 29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초록마을사업은 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가 추진한다. 올해는 청주지역 내 공동주택과 도시·농촌마을 40개소가 '초록씨앗마을'과 '초록나무마을'로 참여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활동뿐 아니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우수마을은 1~10월까지 전년 대비 에너지(수도·전기·가스) 감축량 등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 환경보전활동과 공동체 활성화 실적 등고 현장평가를 실시해 1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2021초록우수마을에는 △초록숲마을(개신3단지그린빌 아파트, 영운동 생이골마을 2개소) △초록나무마을(분평주공7단지아파트 등 8개소) △특별상(성화다안채아파트, 강내면 석화1리)이 각각 선정됐다. 초록마을 24개소가 참여하는 초록마을사업 활동영상은 유튜브 채널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볼 수 있다. 한범덕 시장은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서는 청주시의 대표적인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사업인 초록마을사업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유소
[충북일보] 성호물산㈜(대표 김현자)은 29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통해 성금 1천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성호물산 김현자 대표와 최장식 이사, 한범덕 청주시장과 신승철 시 복지정책과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서원구 미평동 소재 폐기물운반수집 처리업체인 성호물산㈜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해 왔다. 그동안 혜원장애인복지관, 성모꽃마을, 사랑더하기 등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과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적으로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성호물산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청주시 ◇3급 승진 내정 △조용진 정책기획과 ◇4급 승진 내정 △김응오 경제정책과 △차영호 체육교육과 △박노설 공원조성과 ◇5급 승진 내정 △민경아 행정지원과 △노유미 아동보육과 △강재동 체육교육과 △박현석 농식품유통과 △김기원 도시계획과 △최정선 공동주택과 △이민주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 △조민호 하수정책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1년 한해 시정 주요성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기초자치단체 최초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선정했다. 청주시는 먼저 코로나19 확산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 총괄 TF팀을 구축하고 상당보건소가 총괄하는 지휘체계를 확립했다. 확진자에 대한 기초·심층 역학조사와 코로나 발생 현황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유행양상 등 현황 분석을 통해 발 빠르게 대응책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청주시는 벚꽃 개화기 무심천의 거리두기와 일방통행 지도를 특별한 성과로 꼽았다. 전면통제 없이 수많은 인파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됐다. 특히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지난 1월 1일 전격 단행한 '청주형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주목받았다. 승객 감소에 따른 운수업체의 운송수지 악화로 지난해까지 최대 40% 감축 운행했던 시내버스가 100% 정상 운행해 시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대규모 국제행사인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온라인 관람객 7만여
[충북일보] 청주시 중앙로 소나무길에 솔라트리 2개가 설치됐다. 솔라트리는 나무 모양의 태양광 발전시설과 벤치가 결합된 조형물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조형물은 유동인구가 많은 소나무길에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가는 그늘막 역할을 하고, 밤에는 도심을 밝혀주는 야간 조명이 된다. 또한 공기정화와 해충퇴치 기능도 있다. 천장의 디지털 화면을 통해 기온과 습도, 초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도 알 수 있다. 모두 태양광으로 얻은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력이 없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에너지로 운영되는 솔라트리를 통해 에너지 소비 절감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야간조명의 역할로 더 밝고 활기찬 소나무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특히 청주시 공공체육시설 수와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이 전국 유사도시 중 '꼴찌 수준'으로 나타나 △시설 확충 △효율적 운영 △시민 참여 등을 전략과제로 삼은 중장기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27일 한국산업평가원이 발표한 '청주시 공공체육시설 적정수요조사 및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청주시가 보유한 공공체육시설은 간이운동장을 제외하고 모두 48곳이다. 이는 수원·고양·성남·용인·부천·전주 등 전국 9개 주요도시 평균인 66.9곳보다 18.9곳이나 적은 규모다. 유형별로는 △체육관 12곳 △육상경기장 2곳 △축구장 4곳 △야구장 2곳 △테니스장 4곳 △게이트볼장 11곳 △수영장 5곳 △롤러스케이트장 2곳 △사격장 1곳 △국궁장 2곳 △양궁장 2곳 △골프연습장 1곳 등이다. 구기종목을 포함한 종합생활체육시설과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면적이 비슷한 유사도시와도 큰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 공공체육시설 현황을 보면 창원시(109곳), 용인시(88곳), 수원시(81
[충북일보] 청주지역 월 확진자가 처음으로 1천 명을 돌파하면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2월 이후 누적 확진자는 지난 25일 5천 명을 넘어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선 1천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달인 11월 확진자가 418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한 달 새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전까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달은 올해 10월로 720명이다. 12월 확진자 현황을 보면 10세 미만이 182명(17.9%)으로 가장 많았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8곳에서는 집단감염으로 영유아를 비롯해 보육교사 등 2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령대별 확진자 수는 △60~69세 172명(16.9%) △40~49세 146명(14.4%) △10~19세 124명(12.2%) △30~39세 113명(11.1%) △50~59세 94명(9.2%) △20~29세 85명(8.4%) △70~79세 82명(8.1%) △80세 이상 19명(1.9%) 순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지난 25일 청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천 명을 넘어섰다. 지난
[충북일보] 청주시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전국적인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문화도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문화도시 2년차를 맞은 시는 문화도시센터를 거점으로 △시민중심 문화적 도시재생 △기록문화브랜드 창출 △창의산업 생태계 구축 등 3대 전략에 따른 17개 세부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6월에는 시 전역에서 기록의 의미를 살리는 기록문화축제를 개최했고, 7월에는 청년문화상점 '굿쥬'를 개관했다. 아울러 자율예산제와 청년 문화창작소, 다음세대 기록활동, 도시이야기여행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전국 문화도시 사업 성과평가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범덕 시장은 "유네스코기록문화센터가 건립되는 2022년도는 법정 문화도시 3년차에 접어든다"며 "기록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문화플랫폼C 구축사업과 시민기록관 조성사업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이사장 강병권)이 27일 청주시에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81만 원을 기탁했다.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은 산업용재를 전문 취급하는 기관으로, 충북 전 산업체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166명의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합원 모금활동으로 얻은 성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세계다문화협회(회장 장지영)가 27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에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했다. 협회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 빙상 꿈나무 발굴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청주실내빙상장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기부의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영 회장은 "세계다문화협회 소속 어린이 149명이 공단이 주관하는 '행복한 동행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능 나눔 기회를 준 공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홍원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기부해줘 감사하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신협(이사장 정영석) 관계자가 27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몸노인,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5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오송읍 기업인협의회(회장 한상철) 관계자들이 27일 오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중부신협(이사장 이대희) 관계자들이 27일 청소년 거주시설인 대우꿈동산(대표 유응모) 관계자에게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도장위원회(위원장 이성희) 관계자가 27일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15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25분 생활권 시대'를 견인할 청주지역 각종 도로공사가 순차적으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 흥덕구 홍골지구에 시비 202억 원 등 모두 332억 원이 투입되는 흥덕 하이패스 나들목은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강서동 도시농업관 인근을 지나는 중부고속도로에 하이패스 나들목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중부고속도로뿐 아니라 도시농업관 사거리~휴암동 삼거리 연결 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이용할 수 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인 3차 순환로 일부 구간도 내년에 완공된다. 청원구 내수읍 국동리~상당구 남일면 효촌리(11.74㎞) 구간 중 2공구에 해당하는 용정교차로~효촌교차로는 지난 2015년 착공해 현재 공정률 80%로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효촌교차로와 맞물리는 국도 25호 단재로(고은사거리~지북교차로) 3.92㎞ 구간 확장 공사도 내년 일부 완공된다. 이 구간은 지북임대주택지구 사업을 맡은 LH와 청주시, 대전국토관리청이 각각 구간을 나눠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에서 시행하는 효촌교차로~상당구청 확장 공사는 내년에 가장 먼저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혼잡·위험 구간 등 각종 도로사업도 내년 차례로 착공한다. 중부고속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22대(전기 13·CNG 9)를 추가 구입하기로 했다. 저상버스는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다. CNG저상버스는 일반 시내버스보다 1억 원가량 비싼 2억2천만 원, 전기 저상버스는 3억9천만 원 수준이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모두 213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했고, 2018년부터는 미세먼지 감축 차원에서 전기 저상버스 34대를 구입했다. 이 중 9년 내구연한(연장 시 최대 11년)을 넘긴 135대가 29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전체 시내버스 400대의 33.8%에 달하는 규모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과 서원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공사기간 시립도서관은 내년 4월께 상당구 지북동 옛 한국건강관리협회로, 서원도서관은 가로수도서관으로 각각 임시 이전한다.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내년 3월에 착공, 2023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서원도서관은 내년 4월에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임시 이전지에서는 내년 4월부터 대출·반납, 상호대차서비스, 독서회·문화교실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원도서관은 내년 4~12월 프로그램만 운영할 예정이다. 이전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현 시립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휴관한다. 서원도서관은 내년 2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휴관한다. 휴관기간 중 시설 이용과 도서대출·반납 등 모든 서비스는 중지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는 지난 2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동절기 복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2천만 원 상당의 이불로, 한부모시설과 아동생활시설 거주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491개 건설업체가 회원으로 등록된 비영리법인이다. 매년 홀몸노인 무료급식 지원, 충북인재양성재단 성금 기탁, 충북교육청 장학기금 기탁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현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는 얼어붙었지만 건설인들의 작은 온기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업계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범덕 시장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을 기탁해 주신 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환경교육 전문시설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의 수탁 운영기관으로 (사)풀꿈환경재단을 재선정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기존 수탁기관인 풀꿈환경재단과의 위탁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일반입찰을 통해 수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풀꿈환경재단을 재위탁하기로 결정했다. 풀꿈환경재단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이 시설의 유지·관리와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생태환경교육, 초록마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과거 생활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문암생태공원에 위치해 있다. 환경부 친환경녹색시범도시 선도사업 지정과 국비 지원을 받아 지난 2016년 10월 환경교육 전문시설로 문을 열었다. 다목적 강당, 실험실, 전시공간, 도서관 등을 갖춘 교육센터동과 12개의 숙박실을 갖춘 연수동으로 구성돼 생태체험과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개관 이후 5년 5개월간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를 운영해 온 재단은 시민환경활동가인 에코리더를 매년 20~30여 명씩 양성해 왔다. 2019년에는 충북도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한범덕 시장은 "탄소중립이 요구되는 시대에 개인의 삶의 방식을 녹색실천으로 전환하는 것은 매우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성동교회 고광희(왼쪽) 담임목사가 지난 25일 저소득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성기정)에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내년 1월 1일~2월 28일 휴장한다. 동절기를 맞아 이용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설 재정비를 위해서다. 휴장기간 중 음수대, 그늘막, 반려견 놀이기구 등 놀이터 시설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잔디 상태 확인 등 보수 조치할 예정이다. 반려견 놀이터는 월평균 약 600명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청주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입장이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5일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PCR 검사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검사 대기자를 대상으로 전자문진표 작성을 안내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속보='월패드 해킹' 사태 이후 카메라 렌즈 공포증이 확산하자 아파트 입주민들이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대원칸타빌더테라스1단지 아파트는 최근 '월패드 웹캠 커버 배부' 관련 공고문을 각 동마다 부착했다. 정진우(36) 입주자대표회장은 "입주민들이 월패드 해킹 사태 이후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어 스티커 등으로 아예 카메라를 가리는 형식이 아닌 필요할 땐 열어서 쓸 수 있는 슬라이드 방식의 가리개를 사비로 대량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사건이 이슈가 돼서인지 제품 배송이 지연돼 며칠 전부터 주민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다"며 "시스템 방화벽 강화 등이 확실한 방법이겠지만 임시방편이라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4일 월패드 해킹 예방법으로 △유추하기 쉬운 암호 사용하지 않기 △주기적으로 최신 보안 업데이트 하기 △카메라 기능 미이용 시 카메라 렌즈 가리기 등을 당부했다. 각 가정에서 홈네트워크를 직접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면카메라 렌즈를 스티커나 반창고 등으로 가리는 것을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한 대안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일명 '렌즈 공포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의 명칭 변경이 유보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박물관명칭선정위원회가 6개 후보 중 최종 명칭을 결정하려 했으나 위원 간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명칭선정위원회에는 교수 5명과 언론인 3명, 변호사 1명, 변리사 1명, 주민자치협의회장 1명 등 11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전문가 의견 재수렴, 명칭 변경 전면 재검토 등의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9월 15일~10월 25일 시민 1만4천91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는 '청주직지박물관'(32.4%), '청주고인쇄박물관'(21.8%), '청주직지인쇄박물관'(21.2%), '한국인쇄박물관'(8.9%), '직지박물관'(7.8%), '직지인쇄박물관'(7.8%) 순으로 나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