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소재 청주서남교회(목사 장승권) 관계자들이 23일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용품 70세트(5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에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 지역뉴딜공모사업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문화체감형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메타버스 기술인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수암골을 디지털 문화체험 공간으로 만드는 게 골자다. 시는 수암골에 증강현실 콘텐츠와 가상세계 구현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독자적인 디지털뉴딜을 실현할 계획이다. 주민주도형 사업이라는 지역균형뉴딜공모의 취지에 맞도록 수암골주민협의체에서 주도적으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시스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관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수암골이라는 브랜드와 메타버스 신기술이 결합한 스마트문화체험형 플랫폼은 청주시만의 새로운 혁신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기업인협의회(회장 박준순) 관계자들이 23일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복지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차난이 극심한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일대에 내년 말까지 주차타워가 조성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율량동 2177 일원 주택·상가밀집지역에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 착공, 12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2일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청주시의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율량2지구 상인연합회,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은 검토 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율량2지구에는 무료 노상주차장 275면이 조성돼 있다. 그러나 주차회전율이 낮은데다 저녁 시간 상가를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인근 주택단지나 주요 도로변에 주차를 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주차난에 따른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23일 노사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구현 △공정경영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ESG 경영 비전과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이날 ESG 경영 선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직원협의회 노동조합 대표, 업무직 노동조합 대표를 비롯한 소수의 임직원으로 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청주아이쿱소비자협동조합, 청주YWCA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일회용품 발생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친환경 소비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자원순환 촉진 자율실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공단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한 10개 분야 47명의 직원들에게는 포상을 하고, 공단 홍보와 사업지원 활동 성적이 우수한 4명의 대학생 나누미 서포터즈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규진 위원장은 "공단이 열심히 준비한 ESG 경영계획이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홍원 이사장은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시대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소재 조계종 약천사(주지 연지스님)가 23일 장애인이용시설 등에 지원해 달라며 350만 원 상당의 백미 10㎏ 100포대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중증장애인들이 교육을 받으며 하루 8시간 생활하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한 자립생활센터 등 장애인이용시설 15개소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약천사는 15년간 상당공원에서 1년에 3회씩 무료급식 봉사를 추진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 봉사가 중단된 이후에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백미 1천㎏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연지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중증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수도권과 대전권 노후산단 기업 4천 곳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는 2022년도 투자유치 홍보책자를 제작해 대상 기업이 입주한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등 30여 개 노후산업단지에 발송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매년 조사를 통해 조성 완료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를 노후산단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 책자에는 교통, 산업인프라, 정주여건, 투자인센티브, 기업지원시책, 산업단지 조성현황 등 청주시 투자여건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국토 중심에 위치한 편리한 교통과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산업의 거점 지역임을 중점 소개했다. 시는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등 다양한 산업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의 산업생태계가 구축된 제조업의 메카로 꼽힌다. 청주에는 12개소 산업단지가 조성이 완료됐다.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7개소,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는 6개소다. 시는 향후 기업의 입주시기와 산업단지 조성완료 시기를 맞추는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올해 시는 43개 기업체 2조6천550억 원 규모, 5천215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
[충북일보] 청주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현재와 같은 확산세가 지속되면 12월 확진자 수도 사상 초유인 1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집단감염·돌파감염이 끊이지 않는 데다 감염경로 미상의 확진자도 증가세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방역 전선이 위협을 받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7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경로미상은 18명, 돌파감염은 41명에 달한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22명은 기존 집단감염 관련이다. 상당구 어린이집 10명(누적 30명), 청원구 병원 2명(56명), 동호회 1명(12명), 부동산사업장 5명(6명), 충북대학교병원 4명(26명)이 역학조사 결과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하루 57명의 확진자가 나온 요양원 집단감염 사태 이후 올해 들어 하루 최다 확진자는 지난 16일 54명을 기록한 바 있다. 12월 누적 확진자는 22일 오전 10시 기준 821명이다. 월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던 지난 10월 720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특히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영유아가 116명으로 가장 많다. 어린이집 5곳과 유치원 1곳에서 n차 감염을 포함해 191명이 집단
[충북일보] 전국 기초단체 처음으로 도입된 '청주형 준공영제'가 시행 1년을 앞두고 있다. 내년 노선 전면 개편을 앞두고 일부 노선이 신설·조정됐고, 준공영제 시행 이후 불편신고와 사고 건수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최대 40%까지 감회 운행했던 노선은 현재 100% 정상 운행 중이다. 준공영제의 골자인 노선권 확보에 따라 신규 택지개발지구와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일부 노선이 신설·개편됐다. 대규모 개발지구인 동남지구는 835번 노선이 신설됐고, 831번 등 8개 노선이 시민 의견 등을 반영해 변경됐다. 교원대~흥덕구청 514번 노선의 운행 대수는 기존 2대에서 4대로 늘어났다. 시외버스터미널~초정약수를 오가는 노선 101번도 신설됐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좌석버스 2개 노선(105·502번) 44대 중 절반인 22대를 급행버스로 전환한다. 승객 과밀, 운행 지연 등 불편사항 개선과 승객의 이용편의를 위한 조처다. 105번은 증평~시외버스터미널, 502번은 동부종점~조치원역 경로를 운행하는 노선이다. 급행버스는 전체 승강장의 1/2 이내 정차한다. 주요 승강장은 지하상가, 사창사거리, 산업단지입구
[충북일보] 내년 3월 첫삽을 뜰 예정인 청주시 신청사의 부분 착공이 불가피해졌다. 22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가 지난 2월 의료법인 청주병원을 상대로 낸 '토지 및 건물 인도 청구소송(명소소송)'이 세 차례 변론을 거쳐 이달 9일 조정에 회부됐으나 최종 결렬됐다. 본안사건 변론은 내년 1월 19일 재개될 예정이어서 착공 전까지 1심 선고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가 지난해 5월 영업을 지속 중인 청주병원을 상대로 낸 1억6천500만 원 규모의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도 조정에 회부된 상태다. 지난해 10월 한 차례 조정에 이어 내년 1월 19일 두 번째 조정에 돌입할 예정이지만 본안사건 변론은 열리지 못 했다. 청주병원은 지난 2019년 8월 시에 부지와 건물 소유권을 넘겨줬으나 퇴거에 응하지 않고 있다. 병원 측에선 옛 지북동 정수장 부지에 대한 수의매각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이 부지는 청주시공유재산관리조례상 수의계약을 할 수 없는 곳이다. 병원 측은 지방토지수용위원회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책정된 178억 원의 보상금이 적다는 이유로 지난해 4월 보상금 증액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6일 변론을 종결, 내년 1월 27일 선고 예정이
[충북일보] 청주 ㈜녹십자 오창공장(대표 허은철) 관계자들이 22일 청원구청을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1천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내수농협을 거점으로 육성한 국내품종 고품질쌀 브랜드 '초정약수참드림쌀골드'가 출시됐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내수농협RPC에서 '초정약수참드림쌀골드'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내수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외래품종을 대체해 지역에 적합한 국내육성 품종을 확대하기 위해 참드림 재배단지에 2년간 국비 4억 원을 지원했다. 1년차 2020년에는 내수농협·RPC 연계를 통해 참드림 품종 재배를 580㏊ 확대하고, 초정약수참드림쌀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2년차인 올해는 질소 과다시비 자제, 볏짚환원 실시 등 미질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로 프리미엄급쌀인 '초정약수참드림쌀골드'를 출시하게 됐다. '초정약수 참드림쌀골드'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등 수도권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주시 벼 외래품종 재배를 줄이고 더불어 최고 품질의 쌀 생산 확대를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사자성어로 '시민만세(施民滿世)'를 선정했다. 베풀 시(施)·백성 민(民)·찰 만(滿)·세상 세(世)로 구성된 '시민만세'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구호다. 동시에 시민에게 베풀어 세상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자치의 새로운 장을 맞이한 시기에 '시민의 혜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청주시의회 의원 일동의 새해 다짐을 반영했다. 최충진 의장은 "2022년 임인년에는 벽사의 상징인 범의 기운으로 코로나를 이겨내고, 위축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8월 16일 이후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사업자 가운데 올해 7월 1일 이후 노란우산 신규가입자다. 방역조치를 위반했거나 유흥업·무도장·도박장·비의료 안마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월 4만 원씩 최대 24만 원이다. 장려금은 부금 납부 시에 추가 적립되며,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가입 지원금은 예산(4억142만9천 원)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안정된 생활을 하고, 사업재기를 위한 퇴직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다. 가입 시 연간 최대 500만 원 소득공제, 납부금 내 대출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 가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시중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가입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노란우산 홈페이지(www.9988.or.kr)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노란우산 콜센터(1666-99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직지교육 교재 '직지의 대모험'을 7천200부 발간했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직지와 관련된 인물, 역사적 사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9개 언어로 구성됐으며 지류와 전자책(e-book)으로도 발간됐다. '직지의 대모험'은 '직지의 정령 탄생', '불이야, 흥덕사에 불이 났어요' 등 모두 6장으로 구성됐다. 챕터 사이에는 '금빛정보 활짝새김!' 코너를 통해 직지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 유물과 유적을 깊이 있게 소개했다. '직지의 대모험'은 전국 국공립·어린이 도서관과 시·도 교육청과 해외공관, 문화원 등 470여 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과정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임대 사업자가 의무임대기간이 종료된 아파트를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가격에 분양전환하는 바람에 임차인들의 부담이 가중돼 사실상 쫓겨날 처지에 놓이는 상황이 반복돼서다. 공공임대사업 추진 과정에서 막대한 혈세로 임대 사업자에게 행정·재정 혜택이 제공되지만 분양전환에 대한 별다른 규제는 없다. 대표적인 서민 정책이 민간 사업자의 배만 불리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재감정 평가 무산… 지자체 책임론 청주에서는 청원구 오창읍 부영아파트를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임대 사업자인 ㈜부영주택과 임차인들간 분양가 감정평가액에 대한 이견에서 시작된 갈등의 불씨가 지자체 책임론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부영주택이 감정평가 법인을 통해 책정한 오창부영아파트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2억8천500만 원이다. 이는 임대 모집 공고 당시 분양가였던 1억6천만~7천만 원 대비 1억 원 이상 오른 금액이다. 이번 조기 분양전환 대상인 2개 단지 1천200가구와 4년 뒤 10년차 분양 2개 단지를 합하면 모두 3천1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내년도 청주시 환경공무직 해외선진지 견학 등 현장연수 관련 사업비를 전액 삭감했다. 21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7회 정례회를 열어 환경공무직 해외선진지 견학 등 일반회계 7천537만5천 원을 삭감한 3조93억2천246만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4천74억 원(15.6%)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2조5천818억 원·특별회계 4천275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1조591억 원, 환경 5천708억 원, 농림·해양·수산 1천895억 원, 교통 및 물류 1천866억 원, 일반 공공행정 1천474억 원이다. 환경공무직 해외선진지 견학과 환경공무직 정년퇴임 해외산업시찰, FTA대응 해외선진지 연수, 농업인학습단체 우수회원 해외연수 등 현장 연수 사업비는 모두 삭감됐다. 525억 원 중 158억 원이 감액된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사업비는 조정없이 의결됐다. 청주FC 지원 사업비는 1억5천만 원을 감액한 6억5천만 원으로 확정됐다. 바이오혁신경영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금 4억5천만 원과 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비 4억 원도 반영되지 않았고, 청주해오름마을 실시계획인가·보상비 5억3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성가족부 지정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3단계 여성친화도시가 탄생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시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 1호 도시의 영광을 안았다. 여가부는 지역정책, 발전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일자리, 돌봄·안전 정책을 중점 추진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1단계(진입), 2단계(발전), 3단계(선도)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한다. 3단계 여성친화도시는 지난 10년간 여성친화도시 1단계와 2단계 지정에 이어 다양한 여성정책의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한 결과다. 이번 3단계에는 청주시를 포함해 5개 자치단체(충남 아산시, 경남 양산시, 광주 동구·북구)가 선정됐다. 시는 민관협의체인 여성친화도시추진단을 통한 과제 발굴, 젠더전문가단과 여성인재 DB 활용을 통한 여성위원 비율 향상, 시민파트너단의 활발한 역량강화 활동과 지역사회 참여확대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과정에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했다. 또 여성친화기업 인증사업, 가정방문 아이돌봄 서비스사업, 작은 도서관 활용 마을돌봄 지원사업, 시민주도형 여성안심마을 조성사업 등 여성의 사회참여와 안전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확산 사례를 보급했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1년 시정 각 분야에서 19건에 이르는 장관상 이상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행정안전부 4건,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로 각 2건, 농림축산식품부·여성가족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교육부 각 1건 등 전체 11개 기관에서 모두 19건의 장관상 이상 표창을 받았다. 부서별로는 10개 실·국·소·본부, 16개 부서에서 수상했다. 일자리정책과는 3건, 복지정책과는 2건씩 복수 수상했고, 나머지 14개 부서는 각 1건씩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환경, 복지, 유통, 건축, 행정 등이다. 특히 걍제분야에서 올해 상반기 일자리대상과 하반기 일자리어워드 등 4개의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 축이 방역이라면, 다른 한 축은 민생경제를 살피는 일"이라며 "복지멤버십 유공과 같은 복지분야 성과와 더불어 일자리·경제 분야에서 수상한 4개의 상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무엇보다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통합청주시 출범부터 화두였던 청렴도가 통합 이후 처음으로
[충북일보] 충북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오종권) 관계자들이 20일 청주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리얼스트링 치즈 125상자(6천250개)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2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김동훈 회장을 비롯해 박록삼 부회장(서울신문), 임소라 부회장(jtbc), 김용만 총괄본부장 등 한국기자협회 임원진은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동훈 회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특히 불우한 이웃들은 더 힘들 것"이라며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기자들이 먼저 나서는 것이 언론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흥식 회장은 "10년째 사랑의열매 연말 캠페인에 참여해 준 한국기자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험에도 사회 곳곳에서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뿐만 아니라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언론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째 매년 사랑의열매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49대 충북기자협회장에 하성진(43) 충청타임즈 기자가 선출됐다. 충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단독 입후보한 하 기자에 대한 찬반 표결을 진행, 과반을 획득한 하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 청주 출신의 하 신임 회장은 운호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뒤 2005년 언론에 입문, 현재 충청타임즈 취재팀 부장으로 청주시와 사건팀(법조·경찰)을 맡고 있다. 하 신임 회장은 "충북기자협회 소속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협회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당당히 마음껏 누리는 장애인 인권 구현'을 비전으로 한 중장기 계획을 내놨다. 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차 5개년(2022~2026)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은 청주복지재단이 맡았다. 연구용역 결과 지난 7월 장애인 차별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장애인 인권보장 3대 추진전략과 10대 중점과제, 42개 세부 추진계획이 도출됐다. '당당히 마음껏 누리는 장애인 인권 구현'을 비전으로 한 3대 추진전략은 △장애인이 미래를 꿈꾸는 청주 △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청주 △장애인이 마음껏 안전한 청주다. 이를 시행하기 위한 10대 중점과제는 △소득보장 △고용안정 △건강 및 의료권 보장 △이동권 보장 △사회참여 및 의사소통권리강화 △일상생활지원 △교육, 문화여가, 체육향유 △권리옹호 및 권리구제 △재난안전강화 △다중차별경감이 선정됐다. 소득보장을 위해서는 △청주형 장애인 기초보장 △장애청년 미래준비급여 △청주형 장애수당, 장애인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직업재활시설 공동경영 지원
[충북일보] 청주시가 만0~5세 아동 3만8천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충북도 재난지원금을 연내 지급한다. 보육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정상적인 보육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모든 아동에게 지원한다. 충북도교육청의 교육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 유치원생만 포함돼 유치원·어린이집 재원아동, 가정양육 아동간 차별없는 보육환경을 위해 마련한 지원금이다. 지급 대상은 이달 6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청주시 거주자 중 만 0~5세아동(2015. 1. 1.~2021. 12. 6. 출생자)이다. 도교육청의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아동인 유치원생과 재외국민, 장기해외체류아동, 외국인 자녀 등은 제외된다. 보육재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없이 기존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지급된다. 지급을 희망하지 않을 경우 오는 22일까지 아동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도교육청의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취학유예아동에게도 신청을 통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새해 화두를 '함께 한 걸음'으로 정했다. 이번 화두는 민선7기 시정 운영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연속성을 고려했다. '함께 한 걸음'은 협치와 포용, 안심도시 조성이라는 시정의 가치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낸 순우리말이다. 같이 쓰일 수 있는 사자성어로 '만심동행(萬또는滿心同行)'도 함께 선정했다. 한범덕 시장은 "지난 시간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했던 '함께한 걸음'이 모여 작은 기적을 이뤄냈던 것처럼, 앞으로 맞게 될 변혁의 시대에도 쉬지 않고 내처 걷는 '한걸음'을 어깨 겯고 함께 걸어 행복한 일상의 기적을 이어나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시는 민선7기 1년차에는 시민의 마음을 한데 모아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은 '동심만리(同心萬里)'를, 2년차에는 시민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은 '여민동락(與民同樂)'을, 3년차에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생을 강조한 '다시 함께'를 선정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