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 제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내용은 변화하는 환경과 미래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평생교육 등 5개 분야의 새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kikiki@korea.kr)로 신청하거나 청주시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운영 가능성, 독창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우수한 제안 5건을 선정해 최우수 30만 원, 우수 2건 10만 원, 장려 2건 5만 원을 각각 시상한다. 이후 제안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검토해 2022년 청주시평생학습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청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cheongju.go.kr/main)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청주시 평생학습관(043-201-4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의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을 접수한다. 국가관리 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은 발생 시 폐원하거나 식물방역법에 의거 집중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사과·배 과원을 운영 중인 농가는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내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은 1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사과·배 과원 소재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과 더불어 사과·배 재배 증빙서류(농지원부, 경영체등록증, 직불금, 경작사실 확인서 중 택 1)도 제출해야 한다. 시는 내년 1월 중순께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협의회를 통해 2월 말부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지난 2015년 안성에서 첫 발병해 지난해 744개 농가(394.4㏊)로 크게 확산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줄어들었으나 청주와 인접해 있는 도내 괴산·단양에서 신규 발생했다. 시는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사전방제·예찰과 현지 지도를 펼쳤으며, 지난 8월에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종근당바이오(대표이사 이정진)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보툴리눔톡신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지난 10일 열린 준공식에는 임택수 청주부시장,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김태영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이정진 종근당바이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기념사·축사, 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신공장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지난 2019년 4월 착공해 2년6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대지 2만1천502㎡, 건물 1만3천716㎡ 규모의 이 공장은 사용자의 안전성·편의성을 증진시킨 보툴리눔톡신을 생산할 예정이다. ㈜종근당바이오는 2001년 ㈜종근당에서 기업 분할해 발효·합성,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임택수 청주부시장은 "보톨리눔톡신이 미용목적 외에도 치료 목적으로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을 점유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이달 들어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4명은 '어린이집'이 감염고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상당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까지 원생 3명, 직원 2명, n차 1명 등 모두 6명이 확진돼 집단감염 사례로 추가됐다. 이로써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어린이집은 지난 1일 외부 강사로부터 집단감염이 시작된 A어린이집을 포함해 모두 4곳으로 늘었다. A어린이집의 누적 확진자는 60명(원생 31명, 직원 3명, n차 26명)을 기록했다. 이날 B어린이집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40명(원생 9명, 직원 4명, n차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어린이집은 누적 13명(원생 8명, 가족 5명)으로 늘어나는 등 연쇄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12월 청주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세 원생 51명을 포함해 119명(직원 9명, 가족 등 n차 59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달 전체 확진자 293명의 40.6%에 달하는 수치로, 10명 중 4명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인 셈이다. 한범덕 시장은 어린이집과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청소년 백신 접종 등 시민 차원
[충북일보] 청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고 9일 밝혔다. 이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사태 속 어려운 행정환경을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592개 공공기관에 대해 공공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과 소속 직원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 점수를 종합해 10점 만점의 점수로 산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선정한다. 시는 앞선 평가에서 △2017년 4등급 △2018년 4등급 △2019년 3등급 △2020년 3등급으로 점차 상향된 성적을 냈다.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점수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계약상대방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인식을 평가하는 외부청렴도가 크게 개선됐다. 시는 올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해요! 부패먼지 없는 청렴청주'를 슬로건으로 △공직기강 감찰 강화 △청렴다짐서약서 교부 △여비, 초과근무수당 업무처리 절차 개선 △공직비리 익명신고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시 단위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은 전무하다"면서 "2등급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효촌교회(담임목사 김연홍) 관계자가 9일 남일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지원에 써 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 원수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대해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병원성 미생물이 '불검출'로 나왔다고 9일 밝혔다.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가 다수이지만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등 물속에 살고 있는 바이러스도 많다. 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법 제28조의2(병원성 미생물의 분포 실태조사) 규정에 따라 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 원수와 그 물로 생산된 정수장 수돗물의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크립토스포리디움·지아디아 난포낭)을 연 2회에 걸쳐 검사하고 있다. 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검사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정수장에서 정수처리를 고도화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청주시의회에 1만5천 장의 방역 마스크를 보내 왔다. 9일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기탁받은 방역 마스크를 한범덕 청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인적사항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당부한 이 기부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시의회로 물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탁된 1만5천 장의 마스크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선행을 베풀어 주신 익명의 후원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충북 유일의 청주실내빙상장에서 겨울방학 빙상(스피드) 특강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빙상(스피드) 어린이·청소년으로 화~금요일 2주씩 3차례에 걸쳐 특강을 진행한다. 강습은 수요가 많은 초급반으로 운영되며, 7개 반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통합 시스템에 가입한 뒤 할 수 있다. 수강료는 청소년 5만2천 원, 어린이 4만4천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cjsisul.or.kr)를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이영민 청주시 도시교통국 교통정책과 주무관이 9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에서 열린 '14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통문화발전 포상은 교통관련 각 분야에서 교통문화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한다. 이 주무관은 철도 소외지역인 청주시를 철도 친화도시로 개선하기 위해 장기적 철도정책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람중심 녹색교통체계 전환 마련을 위한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도입 관련 용역,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통정책 포럼 등 청주의 교통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앞서 시는 철도친화도시 건설을 위해 철도 정책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를 통해 인접 시·군과 공동업무협약, 서명운동 등을 추진하는 등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등의 사업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의 핵심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의 필요성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을 충북도와 공조해 예비타당성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021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대상에 흥덕구청사가 이름을 올렸다. 시는 아름다운 건축물 수상작 선정을 위해 지난달 17~26일 공모를 통해 모두 12개의 후보작을 접수했다. 심사는 건축·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축위원회가 맡았다. 그 결과 대상인 흥덕구 강내면 흥덕구청사를 비롯해 △가경동 청주 가로수도서관(최우수상) △용암동 금천새마을금고, 서문동 중앙공원 화장실 리모델링 프로젝트(우수상) △분평동 534 근린생활시설, 흥덕구 강내면 하늘담은 집, 서원구 남이면 Urban Screen(장려상) 등 7곳이 선정됐다. 올해 7월 문을 연 흥덕구청사는 직지 활자판의 수직성이 반영된 간결하고 대범한 매스 형태를 갖췄다.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주민 편의시설과 업무공간을 조화롭게 조성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는 선정된 건축물에 기념 명패를 부착하고, 설계자·시공자에게는 이달 중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코로나19 지원의 폭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청주시의회에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현 의원은 9일 67회 시의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신용도가 낮아 특례보증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자금난을 겪는 중·저 신용등급 중소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청주시는 경영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으로 최대 5천만 원 한도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청주사랑론 이차보전으로 은행금리 2%를 3년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게는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기업을 추천받아 최대 5억 원에 대한 이차보전으로 금리 3%를 3~5년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3분기 기준 청주사랑론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추정 5만4천명의 3.8%인 2천45명이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대상기업 3천367곳 중 약 22%인 737개 업체"라며 "이중 신용도가 높은 132개 업체만 제로 금리의 경영안정자금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영자금이 절실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특례보증을 받지 못하는 96%의 소상공인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진 중인 2040도시기본계획과 관련해 상당구 남주동 등 원도심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중심여가지역으로 설정한 원도심 일대 밀도 관리를 위해 건축물의 층수를 제한하는 '고도제한' 규정 때문이다. 주민들은 무조건적으로 건축물 높이를 제한하면 사유재산권 피해뿐 아니라 슬럼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인근 상인회 관계자 A씨는 "청주 원도심의 슬럼화·공동화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면서 "육거리와 성안길 사이에 위치한 남주동은 사실상 '썩은 이'로 방치된 상태"라고 토로했다. 이어 "바로 옆에는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 허가가 난 상황에서 4개 구역에만 고도제한을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현재 원도심 가운데서도 가장 낙후된 구역인데 고도제한마저 걸리면 사업성이 떨어져 더욱 슬럼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은 "아무리 쇠락했다지만 저층 건축만 가능하면 효율을 살리기 힘들다"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2040청주도시기본계획을 골자로 원도심 일대를 역사문화벨트 허브로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중앙역사공원 조
[충북일보]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교통사고를 빙자한 일명 '나이롱 환자'를 적발하기 위해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의료보험 전문기관인 손해보험협회와 합동으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를 청구하는 한방병원, 한의원, 병·의원 입원실태를 점검한다. 최근 교통사고 보험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수법도 지능화, 조직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데 따른 조처다.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016년 기준 7천185억 원에서 지난해 8천986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서는 교통사고 입원환자가 외출이나 외박할 경우 의료기관의 사전허락을 받아야 하고, 해당 의료기관은 이를 법정 서식에 기록·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행정지도 또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라이온스클럽(회장 박정희) 회원들이 8일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마스크 10만 장과 커피 1만 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청원구지회(회장 이희일) 관계자들이 8일 청원구청을 찾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의료기기유통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최경환) 관계자들이 8일 상당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700만 원 상당의 의료기 3종(지팡이, 성인용 보행기, 혈당기)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공와이파이존 서비스를 시행 중인 문암생태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7개소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문암생태공원을 비롯해 문의문화재단지, 청주랜드사업소, 수암골, 오창호수공원, 오송호수공원, 동남지구 택지개발지역에 공공와이파이존을 운영 중이다. 시는 기존에 설치 운영 중인 공공와이파이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스마트폰 설정 기능에서 와이파이 'CJ PUBLIC WiFi'를 한번 선정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하는 게 좋다. 시 관계자는 "무료인터넷 제공을 통해 누구나 통신비 부담 없이 기가급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서비스지역을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5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5명을 오는 1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나 시에 영업소를 둔 사업체 대표자 등이다. 위원의 임기는 2년(2022.1.1~2023.12.31)이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시 제안사업의 실효성 검토를 비롯해 관련사업의 우선순위 심의·조정, 예산집행과 완료사업 모니터링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고시공고란 또는 시민참여예산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 이메일(cjkjy93@korea.kr)로 제출하거나 예산과(재정지원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올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665건(사업비 502억 원)을 접수, 이 중 284건(사업비 124억 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청주시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청주시 아파트 거래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34%가 상승했고, 매매건수는 39건이 줄어든 1천439건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올해 △7월 1.08% △8월 1.20% △9월 1.15% △10월 1.34% 등 꾸준한 상승세다. 연초보다는 10.42%나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연초 대비 흥덕구의 매매가격 상승폭이 11.60%로 가장 컸다. 이어 △서원구 11.58% △상당구 9.02% △청원구 8.96%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3월 2천23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8월 1천538건 △9월 1천478건 △10월 1천439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연초보다는 4.45%(67건)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연초 대비 상당구의 매매 거래량이 28.73%(268→345건)상승한 반면, △서원구 6.36% △청원구 1.89% △흥덕구 21.40%가 각각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연초 대비 아파트 매매 건수는 감소한 반면, 매매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며 "기준금리인상과 대출규제에 따라 주택시장의 변동성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도 예산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국비 1조6천102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1천603억 원(11.1%) 늘어난 규모로, 내년도 정부예산 증가율인 8.9%보다 2.2%p 높은 수치다. 이로써 시는 3년 연속 10% 이상의 국비 확보액 증가율을 달성했다. 연도별 국비 확보액은 △2019년 1조1천268억 원(6.8%↑) △2020년 1조2천647억(12.2%↑) △2021년 1조4천499억 원(14.6%↑)이다. 올해 초 국비 확보를 위한 TF팀을 꾸린 시는 국회와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을 수차례 방문해 국고 지원을 지속 건의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국회 심사에도 적극 대응했다. 이에 당초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신규 SOC·재해예방 사업 8건 108억 원(총 사업비 1천558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인다. 내년도 분야별 국비 확보액은 △보건복지 7천322억 원 △SOC·재난·안전 3천702억 원 △산업경제 2천511억 원 △환경녹지 1천600억 원 △농업산림 526억 원 △문화체육관광 34
[충북일보] 청주시가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운행을 근절하기 위한 시민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할 경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의거 형사처벌 대상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자동차를 단 한 번이라도 운행할 경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도 자칫 범죄자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1~11월 모두 623건의 무보험 운행사건을 접수, 562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위반자에 대한 범칙금 부과도 180건에 달하며, 매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무보험차량 운행 자료를 통보받아 사건수사를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의무보험 가입 홍보 안내문 1만부를 제작해 시청과 구청 민원실, 읍·면·동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교통안전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충북도 교통연수원 등 자동차 관련 기관에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증가로 형사처분을 받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어 사전 예방 차원에서 홍보물을 통한 시민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이종수 오송읍장이 7일 임천장학재단을 대신해 지역에 거주하는 고교생 20명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생 대표 5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 20명에게 50만 원씩 모두 1천만 원이 전달됐다. 1986년 설립한 임천장학재단은 오송읍에서 자수성가한 고(故) 임천 박재학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36년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3대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읍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임천장학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과 사무단원 4명이 7일 청원구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0㎏과 라면 20상자를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5~17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6회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LH·HUG·한국부동산원이 공동 주관한다. 지난 2015년 시작된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지역주민, 현장활동가, 사회적경제 기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경제주체가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모두 함께 다시, 도시재생'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전 국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도시재생사업으로 극복하고 재도약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도시재생 뉴딜 5년 차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선도지역의 성공적 모델인 문화제조창에서 문화도시×도시재생 포럼, 도시재생 살롱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행사장 모든 장소에 방역패스를 도입해 출입관리와 주기적 소독, 환기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과(043-201-261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urfestival.co.kr/)를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