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추가 선정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테니스레슨권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6가지의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특히 시에서 자체 발굴한 답례품으로 '세종시청 테니스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세종쌀, 세종한글빵, 복숭아·배 쿠키세트, 발효식초 등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쌀빵체험 상품 등 5가지 답례품이 선정됐다. 선정위원회는 업체와의 공급계약 후 4월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1월부터 19가지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고, 분기별로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답례품 개발과 함께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을 통해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못자리 없는 드론 직파재배 기술 확대를 위해 소정면 소정리 시험포장에서 '레이저 균평 작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균평 작업은 땅을 고르게 펴주는 작업으로 성공적인 직파재배에 필수적이다. 레이저 균평 작업은 사전에 경운 정지된 논을 트렉터에 설치된 그레이더와 레이저 송수신기를 이용해 한 번에 반경 500m, 하루 1만 평 내외로 한 구간의 논에서 1-2㎝ 오차범위 정도로 고저 차를 두고 땅을 고르게 펼 수 있다. 이날 연시회는 소정면 배동필 농가 포장에서 벼연구회 회원과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G-금강에서 개발한 레이저 균평기를 이용해 균평 작업을 선보였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 백승필(생명정보공학과)교수·박기성 박사, 기계연구원 홍유찬 박사팀이 DNA 압타머 기반 표면증강 라만 분광법을 이용해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를 10분 이내 판별해 낼 수 있는 초고감도 진단 기법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바이오센서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록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온라인판으로 지난 8일 게재됐고, 2023년 5월호(5월 15일 출판 예정)에 최종 출간될 예정이다. 백승필 교수 연구팀은 기존 압타머 선별 기법인 SELEX의 단점인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보완한 Particle Display SELEX 기법을 이용해 DNA 압타머를 단시간 고효율적인 방식으로 발굴해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 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표면에 존재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표적으로 단 4라운드 만에 높은 친화력을 가지는 2종의 DNA 압타머를 최근 성공적으로 발굴했다. 이를 한국기계연구원 홍유찬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표면증강 라만 산란 증폭용 기판과 접목해 DNA 압타머 기반 표면증강 라만 산란 센서
[충북일보]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김갑년)는 27일 최근 세종지역 정치권의 극단적인 대립과 관련 "세종시와 시의회, 그리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시의원들 사이에 갈등으로만 치닫고 있는 사태에 실망을 금할 수가 없다"며 "시와 의회는 시민의 삶을 윤택하기 위해 제정하는 조례를 두고 조례적용 대상인 시민은 없고 낭비적 갈등과 대립만 난무한 지금의 사태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세종시민들은 여소야대의 세종시 권력구조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기싸움으로 변질된 세종시와 의회의 갈등, 거기에 지난해 상병헌 의장의 성추문부터 얼마 전 김학서 의원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와 욕설 파문까지 부끄러움으로 얼룩진 의회만을 보게 되었다"며 "당장 세종시와 시의회는 낭비적 갈등을 멈추고 합의와 협력으로 행정과 의정을 정상화 하라"고 주문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Catamarca) 주 방한 사절단이 세종시지능형도시 기반시설을 살펴보기 위해 27일 세종시를 방문했다. 리산드르 알바레즈(Lisandro Alvarez), 마르셀로 무루아(Marcelo Murua Palacio), 루카스 잠삐에리(Lucas Zampieri) 등 주정부 장관을 비롯해 주 하원의원, 시장, 기업인 등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LH 행복도시 세종홍보관과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도시발전 경과와 현황을 청취하고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방범·교통·방재 등 도시정보관리 운영시스템을 견학했다. 장민주 대외협력담당관은 "세종시는 해외 공무원들의 현장 견학 장소로 선호되고 있는 만큼 최첨단 과학기술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 주정부와도 다각적으로 교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카타마르카 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구리금광(Bajo de la Alumbrera)이 위치해 있으며, 광업을 중심으로 관광, 농업 등을 주무기로 삼아 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 제정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최민호 세종시장이 단단히 뿔이났다. 최 시장은 27일 국회를 찾아가 국회규칙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최 시장이 1인 시위라는 카드를 꺼내 든 것은 자칫 이러다간 세종의사당 건립계획이 공염불에 그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뿐만아니라 최 시장이 구상하고 있는 미래전략도시 건설 차질은 물론 향후 국회규칙 제정 지연에 대한 책임론 제기 등 정치적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절박감도 담겼다. 그동안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절차는 비록 쉽지는 않았지만 차근차근 진행돼 왔다. 지난 2021년 9월 28일 국회법 개정 이후 국회분원 설치 기본계획 및 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용역 2건이 완료됐고,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국회사무처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기본조사·설계비 147억 원과 토지매입비 350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그러나 이전 규모를 가늠할 국회규칙이 제정되지 않아 한 푼도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국회 세종의사당의 건립 규모 및 설계 방향, 이전범위 등 주요
[충북일보] 세종에 '울트라 세종'이라는 구단명의 이-스포츠단이 창단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27일 갤럭시이스포츠(대표이사 김용래)와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세종 연고 구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고 구단 운영으로 지역에 기반한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갤럭시이스포츠는 세종시 소재 이스포츠 기업으로,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피파온라인4'의 국가대표 신보석 감독을 비롯한 윤창근 팀장, 박지민·박기영 선수 등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이스포츠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갤럭시이스포츠는 이번 협약으로 시의 명칭 후원을 통해 '울트라세종'이라는 세종 연고 구단을 운영하게 되며, 다양한 이스포츠 대회에 참여해 지역 홍보, 관련 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더 새로워질 세종의 새로운 분야 도전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세종 지역 연고구단이 지역에 잘 뿌리 내리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충북일보] 국내외 19개국 9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2023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예선전이 지난 25일 성료됐다. 이번 예선전에는 한국, 미국, 중국, 대만 등 총 19개국 106대학 256팀(국내 206, 국외 50) 898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예선전은 웹 해킹, 포너블, 암호 분야 등 문제풀이(Jeopardy) 형태로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졌다. 예선전 결과 총 40개 대학 50개팀(국내 31, 국외 19)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오는 5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총 상금 6천500만 원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본선은 문제풀이(Jeopardy)방식과 '실시간 서버 공격(EHRS, Ethical Hacking of Real-time Systems)' 혼합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서버 공격 방식은 대회를 위해 준비한 서버를 해킹해 보안상 취약점을 찾아내는 버그바운티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팀별 획득점수가 표출돼 치열한 대회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 12일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3천만 원), 최우수상
[충북일보] 세종시는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서세종 농협에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작업 참여 의지, 희망 근로기간, 농작업 경혐 등을 고려해 구직자를 선발하고, 실습교육, 안전교육 후 농촌에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농작업은 복숭아·배·포도 등 과수분야, 오이·토마토·딸기 등 시설원예분야 등 농작물 재배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전반 분야이다. 과수분야는 적과·봉지씌우기 등으로 4∼6월 사이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하고, 시설채소는 연중, 밤은 수확시기인 9∼10월에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한다. 농작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농촌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서세종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또한 농작업자는 일손필요 농가에서 인건비를 지급받으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부 교통비, 보험료 등을 추가 지원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는 인력을 중개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오는 4월8일 금호중에서 실시된다. 시험 당일 외부인의 고사장 출입은 금지하지만 수험생들의 점심식사를 위한 외출은 허용한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정볼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시작 20분전 응시자대기실에 대기후 고사실로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확진자는 보건 당국에 세종시교육청 검정고시 응시자라는 것을 반드시 알리고 세종시교육청 담당자에게 알려야 별도의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초졸 34명, 중졸 51명, 고졸 195명 등 모두 280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는 5월 9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 모개뜰공원 내 건립 예정인 시립어린이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2,400㎡, 지상 2층 규모로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설계공모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지난 21일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설계공모에는 총 11점이 접수돼 심사결과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을 선정했다. 당선작으로는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 일경 건축사사무소, 우리실내인테리어의 합동작이 선정됐다. 당선작에게는 설계권을 부여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설계용역 과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설희 시립도서관장은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2가 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이 4월 8일 종료됨에 따라 세종시는 접종기관을 기존 111곳에서 30곳으로 축소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동절기가 끝난 현재 방역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전 국민의 면역수준과 접종효과, 국외 사례 등을 고려해 동절기 추가접종 종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10~11월 예정) 중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접종기관을 축소하기로 했다. 접종을 중단하는 '접종 비유지기관'의 경우 사전예약분이 오는 4월 말까지, 당일접종은 보유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접종비유지기관에서의 접종을 5월 1일 이후로 예약한 자에 대해서는 예약 변경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질병관리청에서 개별 발송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전면 중단되는 것은 아니며, 영유아, 소아 등을 포함한 접종 희망자는 접종유지기관에서 계속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유지기관과 접종 가능한 백신은 세종시보건소 누리집의 열린광장-공지사항(https://www.sejong.go.kr/health/index.d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부터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시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 문체부는 지난 23일 발표한 문화분야 비전을 담은 '지방시대 지역문화 정책 추진전략'을 통해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1946년 개관한 이래로 전통 및 근·현대 민속문화를 수집, 연구, 보존을 해온 우리나라 대표 생활문화박물관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이전하게 될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는 다양한 분야의 개별 국립박물관을 한 곳에 집적화한 국내 최초·최대의 문화시설이다. 올해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 등이 순차적으로 건립된다. 이와 관련 세종시는 환영성명을 통해 "80년의 역사를 가진 민족·민속문화의 요람이 세종시로 이전하는 만큼 그 위상과 역할에 맞는 충분한 규모가 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균형발전 핵심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는 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우수하며 국립박물관단지 내 다양한 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으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을 추진하기에 최적의 입지"라고 덧붙였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중심상가 일대 간판이 말끔하게 새단장한다. 세종시는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조치원읍 상리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치원 버스터미널 앞 중심가로 400m 구간 건물 31동, 업소 60여개소의 노후 간판 200여개를 교체해 도시경관을 정비한다. 시는 오는 7월 3일까지 디자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10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디자인·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주민의견을 디자인(안)에 반영하기 위해 최근 청자장복합문화공간에서 착수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에 앞서 인근 주민, 업주들에게 사업추진의 배경, 추진 상황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기간 중 주민협의회, 참여업소와의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의견수렴에 나선다. 시는 이번 사업 주제를 '볼 거리(街路), 즐길 거리(街路)가 있는 도심속 문화정원'으로 정하고 야간조명 등을 활용한 간판과 건물입면 정비, 공공 안내시설물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조천변 벚꽃축제, 상리 은행나무 초록·황금축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세종시당은 지난 24일 성명을 통해 "일장기를 보란 듯이 3·1절에 게양한 목사가 국민의힘 세종시 당원임이 드러났다"며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과연 당원임을 몰랐냐"고 성토했다. 민주당세종시당은 "일장기 목사가 국민의힘 당원임을 진정 몰랐단 말인가. 이에 대한 일언반구의 책임과 사과는 왜 없는 것인가. 며칠 전 세종시에 원정 보수단체가 세종 평화의 소녀상 철거 촉구 집회를 열었는데, 이에 대한 국민의힘의 입장은 무엇이냐"고 따졌다. 또 "국가적 차원의 일본의 책임 있는 배상과 보상 그리고 진심 어린 사과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뜻을 같이 하냐"며 이에 대한 답변을 촉구했다. 이어 "세종시를 친일도시로 만들고 역사를 부정하는 일에 동조한다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그런 친일세력의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여야 정치권에서 협치(協治)가 실종됐다. 지난해 7월 민선 4기 출범 당시만 해도 세종지역 여야는 시민을 위한 상생과 협치를 기치로 내세웠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자마자 여야는 시의회 운영과정에서 단순한 의견 대립 수준을 넘어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여기에 최민호 시장이 재의를 요구한 '출자·출연기관 개정조례안' 가결로 집행부인 세종시도 사실상 시의회를 주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날선 각을 세우면서 세종지역의 정·관가가 한꺼번에 혼돈의 도가니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여야가 말로는 시민들을 위해 민생정치·생활정치에 주력하겠다고 운운하면서도 속내로는 자당의 이익과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에만 급급한 것이 아니냐는 곱지않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야의 갈등 양상은 올 초부터 표면화됐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올들어 임시회가 열릴때마다 동료 의원 성추행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상병헌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본회의에 상정키 위해 모든 노력을 동원했지만 번번히 수적 열세에 밀려 상정에 실패했다. 이런 상태에서 이달 초 최민호 시장이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한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
[충북일보] 세종시 북부지역인 전의면에 복합커뮤니센터와 특화거점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시는 24일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전의면 복컴은 기존 전의면사무소 부지에 6천202㎡ 면적을 추가 확보해 건축했으며, 국비 21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56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467㎡ 규모로, 설계단계에서 녹색건축 인증,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 등 예비인증도 완료했다. 1층에는 요리실습실·마을부엌,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동아리실·댄스연습실·악기연주실·회의실, 3층에는 도서관·탁구장·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섰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을 통해 북부권 세종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주민 간 만남·교류 또한 더 활발해져 면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의복컴과 이날 전의면 읍내리 묘목플랫폼건립현장에서 특화거점시설인 △묘목플랫폼 △이야기센터 △게스트하우스 통합 준공식이 열렸다. 시는 전의면 도시재생 사업비 135억 원을 투
[충북일보] 세종시 한솔동은 24일 새롬청소년센터·첫마을방송국·첫마을공동체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세종시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다시 함께 모이는 마을광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시 함께 모이는 마을광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솔동 고유의 마을공동체 문화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였던 '첫마을 바람개비장터', 미래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청소년 문화광장', '청소년 마을방송국'이 주요 내용이다. 각 기관은 △마을공동체 사업 장소·시설 지원 △다양한 청소년 활동 기획·운영 △첫마을 청소년 마을 방송국 조직·육성 △마을 벼룩시장 바람개비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운영 등으로 기관 간 연계에 협력한다.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성공개최를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2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장, 시도체육회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유치 경과보고, 주요안건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심의한 주요 안건은 집행부 임원 선임, 정관 및 제규정 제정,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다.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고, 직제순에 따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상임 부위원장에는 이창섭 충남대 명예교수가, 사무총장에는 윤강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고문이 임명됐다. 집행위원으로는 임신자 대한체육회 부회장, 충청권 4개 시도 체육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창립총회 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법인설립허가와 법인설립등기를 마치고 100명 규모의 사무처를 오는 5월 중 발족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대회시설 및 인프라,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본회의장 욕설 파문에 대한 공개 사과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시정 발목잡기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세종시당 류제화 위원장은 24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23일 시의회 본회의 석상에서 자당 소속 시의원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세종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사과발언에 이어 민주당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류 위원장은 "상병헌 의장이 지난 20일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중대한 절차적·실체적 하자에도 불구하고 끝내 다시 세종시청으로 이송했다"며 "의회사무처 직원이 투표가 진행되는 도중에 투표 결과 화면을 띄워 의장 대신 투표 종료 선언을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국민의힘 의원의 표결권이 침해당했고, 조례가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려면 반드시 법률의 위임이 있어야 하는데도 출자기관 조례안은 법률의 위임 없이 출자·출연기관의 조직구성권을 제한하는 등 절차적 하자 못지않게 심각한 내용상 하자가 있는데도 의사봉을 두드렸으니 의결은 된 것이라는 말만 고장난 라디오처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
[충북일보] 세종시 불교단체가 세종시의회 일부 의원들과 정치인들이 불교계를 비방·폄훼하고 있다며 강력하게 성토하고 나섰다.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는 23일 세종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시의원들과 정치인들이 세종의 불교계를 엉터리 서류로 시 지원금을 도둑질하고, 공직자에게 압력을 행사해 이익을 추구하는 부도덕한 문제 집단으로 매도했다"고 주장했다. 또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유포해 불교의 위상과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시켰다"며 "세종시 불교사암연합회는 현 상황을 매우 엄중히 보고 있고, 이들의 언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의 소속 정당은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는 이들이 제기한 종촌동복지센터 수탁 운영 문제점, 종촌동복지센터 후원금 횡령및 선거 자금 제공 의혹, 산사음악회 구절초축제 거짓계획서 제출로 인한 부정지원금 수령 의혹 등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문제가 있으면 경찰이나 검찰에 고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오는 4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사무처 소재지를 세종특별자치시로 최종 확정했다. 조직위사무처가 들어설 어진동 KT&G 세종타워A 건물은 대형 업무시설로 4개 시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회를 지원할 정부 부처와 인접해 있어 효율적인 대회 준비가 가능하다. 대회 개최 준비와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100명 규모로 활동을 시작해 대회 전 400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대회시설 및 기반시설,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2027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심해 중앙정부 및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의 재의요구 조례안 가결로 인한 세종시와 시의회의 강대강 대치국면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세종시는 23일 오후 시의회에서 가결된 '출자 출연기관 일부개정 조례안'을 공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표결 과정의 절차상 하자가 명백했고 그 하자는 실수에 기초한 것으로 이 실수는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지, 정쟁의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 되며 당면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음을 시의회에 전달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시장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예상되는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해 갈등해소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할 의사가 있음을 전하기도 했지만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대한 절차상 흠결이 명백한 '하자 있는 조례안'을 공포할 수 없다"며 "실체적 진실과 절차상 하자를 명확히 밝히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미국 공무출장에 따른 컨디션 악화로 병가를 내고 시의회 3차 본회의에 불참했고, 기자간담회도 고 부시장이 대신했다. 상병헌 의장은 이
[충북일보] 세종에서도 주택 부정청약사례가 잇따라 적발돼 수사의뢰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지난해 하반기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실시한 공동주택 부정청약 점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에서 모두 159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가 적발돼 수사의뢰됐다. 점검은 부정청약이 의심되는 50개 단지 2만352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세종에서는 위장이혼과 허위별도세대 유지 등의 방법으로 특별공급을 받아 적발됐다. A씨(부인)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된 후 B씨(남편)와 이혼하고도 4인 가족은 함께 거주중이며, B 씨는 '한부모 가족' 청약자격(17년생, 19년생 자녀 부양)으로 다시 세종에서 공공분양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청약해 당첨됐다. 특별공급은 종류에 관계없이 세대별 1회로 한정돼 있다. 또 C 씨(남편)는 혼인신고도 없이 2자녀(19년생, 22년생)를 출생시부터 혼자 양육하는 것으로 하여 D 씨(부인)가 소유한 아파트에서 4명이 함께 거주중이며, C 씨는 '한부모가족' 청약자격으로 세종에서 공공분양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청약해 당첨됐다. 특별공급은 무주택세대구성원만 청약이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적발된 159건의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200년 역사의 브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의 첫 내한공연이 4월 23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브레멘 필하모닉이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모두 브람스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브레멘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겸 수석지휘자인 마르코 레토냐가 이끌고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K-클래식 스타로 사랑받는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을 통해 브람스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브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세종시민들에게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