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색빛깔 4월의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조치원 봄꽃축제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조치원 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오색만발 조치원! 다시 시작하는 설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축제와 상권을 연계해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결합형 축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8일 오후 7시 중심가로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조치원 중심가로 상점가 상인회가 함께하는 '효 힐링 음악회'가 열리며, 노지훈, 하진, 래원, 양양, 티엘, 액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조치원역부터 시민회관 사거리까지 중심가로 일원에서는 이틀간 통기타 축제(페스티벌), 체험·전시부스, 어린이 공연, 청년창업한마당 등이 열린다. 전통시장에서는 장구공연, 트로트 음악회, 품바 공연이 펼쳐진다. 또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조치원 옛 사진 전시회, 농악대 길놀이, 전통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인다. 특히 조천 천변을 따라 900m에 이르는 둔치에 조성된 들꽃정원에는 청보리 산책로, 봄꽃 전시, 사진무대(포토존), 클래식 거리공연(버스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그
[충북일보] 충청권 초광역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준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3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준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준비위원회는 충청권 특별지자체 설립에 앞서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초광역협력 선도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논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준비위원회는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촉위원 36명과 시·도 공무원 12명 등 총 48명(시·도별 12명)으로 구성됐다. 분과는 광역기획, 광역인프라, 광역산업경제, 광역사회문화 등 4개 분과로, 민·관협력에 기반해 합동추진단 종료시까지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협력 사업분야, 광역행정체계 기본방향 제시 등 역할을 맡게 된다. 각 분과별로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후 광역행정체계 기본방향 설계 및 시·도민 공감대 형성 방안 △초광역 교통, 개발 등 광역 기반시설 구축 △광역혁신 및 연계·협력 전략사업 추진 협의 △광역 문화 및 관광, 체육, 환경 등 광역협력 사업 등을 논의한다. 김현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인
[충북일보] 유·초등교사에게 지원하는 교원연구비가 현행보다 5천원 인상돼 지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의 교원연구비를 중·고등학교 교사와 같은 수준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5년이상 유초등교사는 현재 5만5천원에서 6만원으로, 5년미만 유초등교사는 7만원에서 7만5천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중등교사는 현행대로 5년이상은 6만원, 5년미만은 7만5천원을 지급받는다. 교원연구비는 교사의 학교급이나 직위에 구분 없이 수행해야 하는 교사의 기본 역할인 학습연구를 지원하고자 지급하는 것으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부-교육청 간 협의를 통해 단가를 결정해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교원연구비는 학교급, 직위, 경력 등에 따라 다르게 지급돼 이에 대한 개선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런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시·도교육청과 연계해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고, 그결과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의 교원연구비 지급단가를 5천원씩 인상하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원연구비 지급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규정안'이 세종시교육청 제131회 법제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충북일보]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입지가 해당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 3년만에 전동면 송성리 일대로 결정됐다. 세종시는 30일 제7차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전동면 송성리 일대를 친환경종합타운 입지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오는 6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후 △도시계획시설 결정 △지방재정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승인 신청 △주변영향지역 결정·고시 ·공사착공 등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계획이다. 친환경종합타운은 1일 소각량 400t, 음식물자원화 1일 80t을 처리하는 시설로, 2030년 준공 목표로 각종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검토한 결과 전동면 송성리 일원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로서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타당성 조사에서 전동면 송성리 입지는 입지·사회·환경·기술·경제적 조건 등 5가지 분야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전체 100점 만점 중 87.6점이 도출됐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폐기물처리시설로의 계획 적정성과 입지 타당성을 평가하며, 특히 입지 타당성은 △자원환경 보전 △생활환경 안전성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 주민센터가 30일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새롬동에서 분동된 나성동 주민센터는 나성동 1.75㎢ 면적, 15통 66반 및 세종동 23.45㎢을 관할하며,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6천83세대, 1만 3천396명이다. 주민센터에는 2개 담당 12명의 직원이 배치됐다. 나성동 주민센터가 자리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 2천42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개청 행사는 4월5일 오전 10시 나성동 복컴 1층 광장에서 주민 축하공연, 개청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질적인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신호체계 개편을 통해 주요 도로망의 체증시간을 현재보다 34%나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종시는 도심 내 주요도로구간에 시간대별 변동형 신호주기를 적용하는 연구용역을 시행한 결과 지체시간과 차량정지율 부문에서 각각 34%와 51.7%의 개선효과가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러한 개선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신호체계 최적화 용역을 추가로 실시해 시간대별 신호주기와 교차로별 신호 연동을 도심 내 전체 교차로로 확대 적용하는 세부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29일 나성동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시청 미래전략본부와 세종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 신호체계 최적화 및 기술운영 용역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출·퇴근 시간대 정체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극심한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교통혁신 방안의 하나로,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가 맡아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시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의 핵심은 한누리대로, 절재로 등 교통량이 집중되고 있는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호 연계·연동 방안을 시험 적용 한 결과다. 도로교통공
[충북일보]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신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원장 이선주)이 올해부터 저소득 사회초년생들에게 무료로 운전면허 취득비를 지원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장군면 내 취약계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반기별 1명씩에게 학원 수강료를 무료 제공하고 교육을 마친 청년들에게 운전면허 시험료와 부대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신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는 지난 2017년부터 공주시 등에 지역 인재 육성 일환으로 취약계층 사회초년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부 등 나눔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선주 원장은 "평소에도 운전면허 취득 후 취약계층 청년들이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은주 장군면장은 "노인·아동 계층 보다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청년층에게 신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 후원을 결정했다"며 "지역 업체 동참으로 사회초년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기업의 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창구가 세종시청내에 마련됐다. 각종 인허가에서부터 자금 대출 등 기업과 관련된 민원은 복잡하고 절차도 까다롭다. 시간이 촉박한 기업입장에서는 이런 민원 해결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기업들의 이같은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세종시는 기업민원 전담 창구인 '기업민원해결센터'를 개설·운영에 들어갔다. 기업민원해결센터는 세종시청 1층 민원실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관내 기업들은 각종 애로사항, 규제, 기업지원사업을 파악하려면 개별부서,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보다 면밀하게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괄 해결할 수 있도록 '일자리지원센터' 내에 '기업민원해결센터'를 개소해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기업애로사항 조사·접수·처리·관리 △자금지원, 인력·판로·기술 등 상담 △규제 발굴·해소 △부서 협의 및 전문가 연계 등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 확인해야 하는 애로사항이나 찾아가는 서비스, 복합민원인 경우 관련 부서 회의 등을 통해 기업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별도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유튜브와 SNS 채널을 활용한 올바른 의학 정보 제공에 나섰다. 병원측은 올 초 올바른 의학 지식 전달과 확산을 위해 의사가 설립한 관련 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정보 동영상을 제작, 이달부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ugnamsejong)'와 '홈페이지(https://www.cnush.co.kr)', SNS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의료진과 사회자, 전문기자 등이 참여해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제작,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제작된 콘텐츠는 타 시도와 비교해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세종지역 특성을 고려한 소아청소년 관련 동영상이다. 소아 때 관리가 미흡할 경우 성인까지 이어질 수 있는 '소아비만', 또래보다 성장이 더딘 '소아 성장장애', 갑자기 발작 증상을 보이는 아이 '소아 열성경련' 등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궁금할 만한 주제로 의료진이 눈높이 맞춤 설명을 한다. 또 음식 알레르기, 소아 수면, 소아 예방접종, 소아 복통을 비롯해 유아 이유식, 소아 골절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최민호 시장, 최교진 교육감 등 세종시 주요 재산공개 대상자의 재산신고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3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최 시장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21억7천748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7월 취임 직후 36억3천377만원보다 14억5천629만원 감소한 것으로, 자신과 배우자 명의의 12억3천만원짜리 서울 마포구 아파트를 두 번 등록한 것을 바로 잡았기 때문이다. 또 세종시에서 재산신고 대상인 고기동 행정부시장, 이준배 경제부시장,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각각 10억1천808만원과 마이너스 2천822만원, 15억4천65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도 지난해 7월 취임당시보다 1천832만원이 감소한 10억8천698만원을 등록했다. 세종시의원중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효숙 의원이 27억6천918만원을 등록해 시의원 최고의 재력가로 밝혀졌다. 김 의원 역시 지난해보다는 신고액이 12억7천298만원이 감소했다. 이어 박란희(18억5천350만원), 안신일(16억5천809만원), 여미전(15억8천304만원), 김동빈 의원(14억6천45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상병헌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세종시의원 2명이 29일 출발하는 해외연수에 불참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인 김충식·최원석 의원은 같은 위원회 민주당 의원 5명 등과 29일 오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으로 6박7일간 '공무국외연수'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었다. 이들 2명의 의원은 전날(28일)까도 연수 '불참' 의사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가 29일 출발 직전 전화를 걸어 불참을 알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원석 의원은 불참 사유에 대해 현재 의회에서 보류 중인 '관광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자료 준비를 위해서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고, 김충식 의원도 최 의원과 비슷한 이유를 들어 출국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갑작스런 불참에 대한 또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광운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두 분이 왜 안 갔는지 저는 잘 모르겠고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이 세종시의회 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표의 위력을 절감하고 있다. 중대 사안에 대한 투표때마다 다수당인 민주당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자신들의 생각대로 관철시키는 반면 국민의힘은 소수당의 비애를 절감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연이은 상병헌 의장의 불신임안 상정 불발이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23일 동료 의원 성추행혐의를 받고 있는 상의장에 대한 불신임안 상정을 위해 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본회의 의사 일정 변경 동의안'을 부쳤지만 부결됐다. 동의안은 본회의 일정을 바꿔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할지를 결정하는 절차로, 과반을 넘겨야만 불신임안이 상정되지만 수적 우위를 앞세운 민주당의 반대로 국민의힘의 의도는 무산됐다. 앞서 지난 2월9일 똑같은 사안의 의사일정변경 동의안에 대한 투표에서도 같은 결과와 나왔다. 당시 결과는 민주당 13명 중 투표에 참여한 민주당 의원 11명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고, 국민의힘은 7명중 투표에 참여한 의원 6명 전원이 찬성표를 행사했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반면 민주당은 자신들의 의지를 관철시키는데 다수당의 유리한 입장을 유감없이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본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3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과 관련,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파업 대응 상황실 운영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 학교 안내 △취약 분야 점검 회의 실시 등의 총파업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급식, 돌봄, 특수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학교급식은 학교별 실정에 맞게 개인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공공급식지원센터와 협조해 빵·우유 제공 등의 대체 급식을 실시하고, 초등 돌봄은 대체인력 채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내부 인력 활용. 돌봄교실 합반 운영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기로 했다. 또한 특수교육 운영은 파업 기간 중 현장체험활동 등 학생의 활동이 많은 교수학습을 자제하고,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담임교사와 또래 도우미 협조로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로 했다. 행정업무를 비롯한 시설관리, 청소 등 직종 등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업무대행자를 지정하고 교직원과 협력해 운영하되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취약 분야별로 맞춤형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재 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영상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영상물등급위원회와 손을 잡았다. 최민호 시장은 29일 접견실에서 채윤희 영상물등급위원장을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상 문화 저변 확산과 등급분류 제도 인식 제고 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 기관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 비디오물, 공연물 등에 대한 윤리성·공공성을 확보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시민들에게 영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영상물 등급분류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해 건강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급이 있는 영화제'등 관련 행사를 세종시와 연계 개최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영상은 우리 문화 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문화콘텐츠 분야중 하나"라며 "영상물 등급위원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분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영상 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시장이 재의를 요구한 출자·출연기관 개정조례안 가결,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개정 조례안 부결 등으로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세종시와 시의회가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섬에 따라 갈등국면 해소의 전기를 마련할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지난 28일 제82회 임시회 본회의 폐회 직후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열린 이날 임시회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요구로 열렸지만 정회 등의 과정을 거쳐 임시회 회기 결정을 위한 찬반투표에서 부결처리됨으로써 곧바로 산회됐다. 이에 따라 집행부가 이번 임시회에서 기대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개정 조례안 의결은 고사하고 심의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처럼 불편하고 어색한 상황이 연출된 임시회가 끝난 직후 이날 행정복지위원회와 집행부간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 전원과 집행부에서는 최민호 세종시장, 고기동 행정부시장, 이준배 경제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보류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 받았고, 향후 조례안 처리 방향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세종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을 4월중에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종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은 행복청과 재단이 지난 2022년 3월에 체결한 실시협약을 바탕으로 공동캠퍼스 재학생들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이다. LH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재단에서 사학진흥기금 재원을 활용해 건축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중이며, 기숙사 시설은 준공 후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에 기부채납되고 특수목적법인(SPC)이 일정기간 동안 운영권을 갖게 된다. 행복기숙사는 현재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인 세종공동캠퍼스 임대형캠퍼스 부지 내 연면적 1만5189㎡, 지하 1층, 지상 8층, 총 326실(500명 수용) 규모로 건립되며, 2024년 2학기 개교에 맞춰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1인실을 선호하는 최근의 대학생 주거트렌드를 반영해 1인실을 152실로 계획하고 2인실은 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해 분리형 평면을 적용했으며, 학생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독서실식당 등의 시설도 함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재인증(사진)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지난 2020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하고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펜데믹)에서도 실행과제를 충실히 이행해왔다. 시는 3개년 이행계획을 점검·평가해 '건강한 노년, 행복한 미래수도 세종'을 목표로 '제2기 5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해 12월 세계보건기구에 제출해 재인증에 성공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은 세종시가 고령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시는 향후 5년간 회원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나이가 들어도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기업의 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창구가 세종시청내에 마련됐다. 각종 인허가에서부터 자금 대출 등 기업과 관련된 민원은 복잡하고 절차도 까다롭다. 시간이 촉박한 기업입장에서는 이런 민원 해결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기업들의 이같은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세종시는 기업민원 전담 창구인 '기업민원해결센터'를 개설·운영에 들어갔다. 기업민원해결센터는 세종시청 1층 민원실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관내 기업들은 각종 애로사항, 규제, 기업지원사업을 파악하려면 개별부서,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보다 면밀하게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괄 해결할 수 있도록 '일자리지원센터' 내에 '기업민원해결센터'를 개소해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기업애로사항 조사·접수·처리·관리 △자금지원, 인력·판로·기술 등 상담 △규제 발굴·해소 △부서 협의 및 전문가 연계 등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 확인해야 하는 애로사항이나 찾아가는 서비스, 복합민원인 경우 관련 부서 회의 등을 통해 기업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별도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
[충북일보]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신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원장 이선주)이 올해부터 저소득 사회초년생들에게 무료로 운전면허 취득비를 지원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장군면 내 취약계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반기별 1명씩에게 학원 수강료를 무료 제공하고 교육을 마친 청년들에게 운전면허 시험료와 부대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신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는 지난 2017년부터 공주시 등에 지역 인재 육성 일환으로 취약계층 사회초년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부 등 나눔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선주 원장은 "평소에도 운전면허 취득 후 취약계층 청년들이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은주 장군면장은 "노인·아동 계층 보다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청년층에게 신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 후원을 결정했다"며 "지역 업체 동참으로 사회초년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8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3년 제5기 세종절전소 참여단지 6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에너지 소비 효율화 및 자급도시 실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준배 경제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가락마을18단지, 가재마을2단지, 가온마을1단지, 범지기마을5·6단지, 한뜰마을1단지 등 6곳이 동참했다. 앞으로 이들 단지는 2년간 에너지 소비 효율화를 위한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에너지 자급도시로의 전환 시책에 대해 시와 공동 협력에 나서게 된다. 세종절전소는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공동체 단위의 절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시범운영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9년 시범운영 당시 전년대비 총 전력사용량을 1.9% 절감해 약 4천200만 원의 전기세를 절약한 성과를 보였다. 세종절전소는 에너지 절약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에너지 전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완화지침에 따라 이번 제5기 세종절전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충북일보]세종시에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체육인프라가 잇따라 문을 연다. 세종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미호강체육공원 축구장과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을 무료로 시범운영 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료 이용가능기간은 정상운영전까지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들 시설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예약해야 한다. 연동면 예양리 554번지 일원의 미호강체육공원은 국가하천 미호강 친수구역 내 5만 8천500㎡ 규모로 △축구장 2면 △게이트볼장 4면 △주차장 129면 규모로 조성된 체육시설이다. 미호강체육공원은 생활권과 떨어져 있어 소음, 빛공해 등 구애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조치원읍 신흥리 370-2 일원의 세종시민운동장은 조치원중앙공원 내 10만 900㎡ 규모로 △스탠드관리동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족구장 3면 △테니스장 4면(조성 중) △주차장 551면 △광장 및 쉼터 등 이 갖춰진대규모 체육시설이다.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은 세종의 유일한 천연잔디구장으로 오는 6월까지 잔디활착을 완료한 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박길복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시설이 완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4월 2일까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세종시 대표선수를 선발한다. 이번 세종시 대표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된다. 세종시 대표선발전은 지난 25일 검도와 태권도 종목을 시작으로 4월 2일 육상 종목까지 모두 7종목에 모두 453명 학생선수들이 참여한다. 선발전을 실시하지 않는 축구 골프 롤러 등의 종목은 공정한 심사 절차에 따라 세종시체육회와 각 종목별 단체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추천선수 자격으로 세종시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장소는 세종시민체육관 등 세종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특히 가장 많은 학생 선수가 참가하는 육상 종목은 지난해까지 공주에서 선발전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세종중 황인홍 지도자는 "그동안 마땅한 장소가 없어 육상 대표선발전을 관외에서 개세했는데, 이제 세종시에서 선발전을 치를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에 이어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이 잇따라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성선제 세종미래포럼 이사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원 앞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즉시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성 이사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민의 소망으로 여야의 정쟁 대상이 아니다"라며 "국회규칙은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가능하다"며 즉시 제정을 촉구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해마다 신학기 초인 3~4월에 초1~고 1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을 이뤄지고, 내년부터는 고 2까지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기초학력보장계시행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초학력 맞춤형 진단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단 단계-기초학력 향상 다중 안전망을 강화하는 지원 단계-학습지원교육 기반 내실화를 위한 기반 단계로 나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단 단계에서는 기초학력 맞춤형 진단체계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둔다. 이를 위해 해마다 3~4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기초학력 진단의 달을 운영하고, 이를 2024년부터는 고2학년(학교 자율)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진단 내용은 한글, 기초수학, 국어, 수학, 사회 등 학습 요인과 학습저해요인검사, 학습습관검사, 정서행동환경검사 등 비학습 요인을 구분해 복합적으로 진단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관찰·면담 등을 통해 교장, 교감, 관련 기관 전문가 등 7명 내외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협의회는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학습저해요인 파악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3월 개교 예정인 산울동 소재 3개 신설 학교(가칭 산울유, 바른유, 바른초)의 교명을 공모한다. 공모신청은 교육가족, 지역주민, 입주예정자, 이전기관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다. 응모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첨부된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전자우편의 방법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교명은 부르기 쉽고 친근한 어감을 가진 순우리말, 지역의 특색과 역사가 반영될 수 있는 교명 등을 기본 방향으로 정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접수된 명칭에 대해 교명제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교명 선정 후, 세종특별자치시 시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9월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