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미래사회 핵심역량인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 내 무한상상실'을 확대·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무한상상실은 학교 내에 공간을 조성해 학생이 언제나 쉽게 찾아와 상상력과 창의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으로,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무한상상실은 목공, 디지털 장비, 소프트웨어(SW), 스토리텔링 등을 중심으로 공간 유형을 분류할 수 있으며, 각 학교는 학교급과 학교 특색 등을 고려해 공간을 조성·운영한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학교 내 무한상상실'은 올해 조치원대동초, 연양초, 두루초가 신규로 추가 지정되면서 기존 9개교와 함께 총 12개교로 확대·운영된다. 각 학교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촉진할 수 있는 학교 내 융합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과 협력 및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융합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사업 시행에 앞서 이달 초 새움초에서 무한상상실 신규 운영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를 연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세종교육원에서 '2023학년도 학교 내 무한상상실 운영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메리츠화재와 함께 취약계층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 환자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가정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1월 30일까지이며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 의료 소모품, 장애인 보조기기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다만 일상생활에 위협이 없는 치료나 미용 성형 목적의 치료비 등은 지원되지 않으며 실비보험 등 사보험을 가입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은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044-995-4262)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수(심장내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어린 자녀의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은 담당 주치의에게 사회복지 상담 요청 후 사회복지사 상담 진행을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 환자들의 의료복지 제공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은 2022년 6월 세종충남대병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일보]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가 지난 24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날 이상래 행복청장과 정갑영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통합운영지원센터는 국립박물관단지의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관리와 운영을 지원하고, 어린이박물관 및 통합수장고 등의 관리·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행복청과 통합운영지원센터는 올 하반기에 어린이박물관의 전시물 제작과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올 연말에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략작물직불금 등록 신청 기간을 5월1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전략작물직접지불제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만큼 논에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쌀 과잉 생산과 수급안정을 위해 본격적인 모내기 철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지난 2월 15일부터 접수한 전략작물직불제는 지난 24일 현재 96농가에서 논콩 10.8㏊, 하계조사료 12.7㏊, 일반벼(조사료용) 11.3㏊ 등 총 34.8㏊를 신청했다. 시는 남은 신청 기간 동안 읍·면, 대농가, 축산농가 중심으로 현장 대면 홍보 등을 통해 전략작물직불제 신청 면적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논콩, 하계조사료, 일반벼(조사료용) 재배농가에 대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당 논콩 100만 원, 하계조사료 430만 원에 더해 추가 장려금 지급도 검토하고 있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벼 재배농가는 직불금 수령과 함께 쌀 값 안정으로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는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주요 교차로의 차로확장 등 구조개선작업이 마무리 돼 원활한 교통흐름이 기대된다. 시는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대평동 해들교차로와 소담동 한국개발연구원 교차로에 대해 차로 확장 등의 구조개선을 마무리하고 25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구조개선 교차로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이뤄진 교통량 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너래, 해들, 한국개발연구원, 양지중, 은하수 등 5개 상습정체 교차로 중 2곳이다. 이 가운데 너래 교차로는 지난해 3월 우회전차로를 확장하는 구조개선사업이 완료됐고, 이번에 준공한 해들교차로와 한국개발연구원 교차로를 포함해 총 3곳에 대한 구조개선 사업이 마무리됐다. 구조개선이 완료된 해들교차로는 학나래교에서 대전 방향의 우회전차로가 기존 60m에서 200m로 확장됐으며, 시청 방향의 좌회전 차로도 기존 2개선에서 3개선으로 추가됐다. 한국개발연구원 교차로는 새샘마을에서 남세종로 방향의 좌회전 대기 차로가 기존 50m에서 120m로 두 배 이상 연장됐다. 시는 이번에 완료한 교차로 개선을 통해 서비스 수준이 종전 이 E에서 D로 한 단계 상승하고, 국도 1호, 행복
[충북일보] 초광역도시를 기반으로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앞당기 위해서는 세종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세종시는 세종시 지역혁신협의회 주최로 24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한 세종시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계획과 국가균형발전시책 등을 심의하기 위해 각 시·도에 설치된 위원회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종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1월 제3기가 구성돼 본격적인 지방시대 개막에 앞서,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등 세종시의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균형발전·지역혁신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세미나)는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균형위, 관련 민간 전문가, 대전세종연구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발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는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메가시티 필요성 및 육성방안'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마 교수는 인구구조 변화, 산업구조 변화, 공간구조 변화라는 세가지 메가트렌드를 제시하며, 공간쏠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초광역도시(메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남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력에 나선 부서는 세종시 농업정책과·로컬푸드과와 청양군 농업공동체과로, 양 시·군 직원 50명은 오는 27일까지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답례품 발굴 등 상호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세종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 복숭아 등 농산물은 물론, 지역 생산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국가대표 선수 테니스 레슨권 등 21가지 품목의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청양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근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고향사랑이(e)음(www.ilovegohyang.go.kr)과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세종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주최ㆍ주관하며,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등이 참석한다. 충청권에서 처음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인 만큼 이날 토론회에서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개최에 따른 협력방안 △주민 참여방안 △대회와 연계한 도시발전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될 계획이다. 토론회 좌장은 김현미 위원장이 맡아 진행하며, 이창섭 2027 충청권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과 남상우 충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메가스포츠 이벤트와 도시발전',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공동개최를 위한 방향과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에는 박란희 제1부의장과 최원석 의원, 류성옥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교수, 유성연 세종시체육회 미래전략기획위원회 위원, 류제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된다. 김현미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세
[충북일보] 세종시의 안정적인 재정확충을 위한 법적 장치인 세종시법 개정안이 마침내 발의됨에 따라 국회 최종 통과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사진·세종을)은 세종시에 연간 약 800억 원의 추가 예산 확보 효과를 낼 수 있는 세종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방교부세(보통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보통교부금)의 보정기간을 현행 2023년까지에서 2030년까지 7년 연장하는 내용이다.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이전, 인구 증가 등 외형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반면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세입기반 불안정성이 지속적으로 문제돼 왔다. 이에 따라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지방교부세(보통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보통교부금)에 보정비율 만큼 예산을 추가로 지원하는 '재정특례'를 적용받아왔다. 하지만 이같은 재정특례조치가 올 연말로 끝남에 따라 관련 법안 개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앞서 강준현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1호 법안'으로서 세종시의 재정특례를 기존 2020년에서 2030년까지 10년 연장하는 법개정안을 제출했지만 법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3년
[충북일보] 세종경찰청 청사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4일 세종경찰청 청사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세종경찰청 청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합강동(5-1생활권) 청5-11블록에 건립되며, 총사업비 77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8천㎡, 연면적 1만8천982㎡ 규모로 2026년에 건립될 예정이다. 세종경찰청 청사에는 범죄수사·과학수사 분석실, 실내 사격장, 교통순찰차량 차고, 경찰관서 지휘, 교육·훈련 시설 등 경찰력 운용의 업무를 수행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설계공모 당선작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배치계획, 공간계획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당선작은 '세종경찰청 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권리가 부여된다. 설계공모와 관련된 소식은 행복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나라장터에서 참가등록을 마쳐야 한다. 공모안 접수는 6월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하고 6월 29일 공모안을 심사해 6월 30일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행복청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사업이 설계공모를 통해 공공건축의 품격을 향상시키고,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다양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공식 누리 소통망(SNS) 콘텐츠 제작에 반영하기 위해 '2023 세종교육 홍보 지원단'을 구성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세종교육 홍보 지원단은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정책 등의 적극적인 홍보로 세종교육에 대한 이해도 및 인식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된다. 또한 교육 현장의 일선인 학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학교급별 교육과정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수요자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목적도 있다. 올해 세종교육 홍보 지원단은 본청 1명, 유치원 2명, 초등학교 1명, 중고등학교 6명 등 총 10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홍보 영상 및 기타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해 세종시교육청 공식 누리 소통망 후원자(SNS 서포터즈)로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중필 소통담당관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이 교육과정 콘텐츠 제작자로서 활동하며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직종과 대상이 다양하게 구성돼 더욱더 다채롭게 교육 현장과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충북일보] 세종시가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시·산하기관 정보시스템으로 활용하던 물리적 서버 137대를 가상 인터넷 자원공유(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 획기적인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인터넷 자원공유(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데이터를 저장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T) 서비스로, 시는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다. 시는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해 지난달부터 시와 산하기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으로 전환, 물리적 서버 137대를 가상서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물리적 서버 운영에 투입되던 전력 소비량이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종전 48만 48㎾에서 5만 1천579㎾로 약 89.3%의 전력이 덜 소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연간 204.8t의 탄소를 절감하는 것과 같은 수치로, 매년 약 3만 6천428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시는 앞으로 가상융합서비스 구현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친환경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업무시스템 개발·구축시 클라우드 우선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종형 클라우드시스템 고도화와
[충북일보]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상·하수도 시설물 및 사업장 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7일부터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해 하수관로 상습 역류구역을 비롯한 소관 상·하수도 시설물 및 사업장 일대를 점검하고 최적의 현장 대응 태세를 준비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사업소는 여름철 재난 대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로 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침수 방지 시설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예찰·시설물 관리로 시민피해가 없도록 관리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7월 21일까지 초중고 58개(초 41교, 중 12교, 고 5교)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예방 교육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 확산과 온라인 매체 사용 증가로 불법 촬영과 사진 합성, 유포 및 협박, 온라인 환심형 성범죄(그루밍),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범죄 등이 증가함에 따라 발달 단계를 고려해 학생 삶과 연계된 성교육을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예방 교육은 세종의 유관 기관인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센터장 장은정), 종촌종합복지센터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김미경), 나다움협동조합(대표 박현숙)과 협력해 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보건교사가 개발한 '존중과 책임의 시작! 성교육' 자료를 통해 올바른 디지털 성문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최초 시립예술단이자 세종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이날 오후 7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실력을 선보인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황미나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서 정통 클래식, 영화 음악, 한국민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1부는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팡파르로 힘차게 말을 달리는 모습을 묘사한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이진상 피아니스트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인 이진상 피아니스트는 '2009년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음악가로 자리매김했다. 2부에서는 영화음악, 민요메들리, 클래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창단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모던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기존의 고정적인 오케스트라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적이고 젊은 교향악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민원인 흉기난동으로부터 동료의 안전을 지키고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준 조치원읍 사회복무요원이 표창을 받았다. 조치원읍 소속 사회복무요원 A씨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공로로 지난 21일 세종북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과 포상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A씨는 지난 12일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흉기를 휘둘러 담당공무원 등 3명을 다치게 한 피의자를 주위 공무원들과 신속히 제압해 검거에 큰 도움을 줬다.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방지하고 피의자 검거에 적극 협조한 A씨의 용기와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공공건설사업소는 지난 21일 북세종 상생문화센터 건립사업 시공사인 ㈜정원커머스와 '지역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세종 상생문화센터는 문화라운지, 다목적 프로그램실, 영상스튜디오 등이 계획돼 연면적 1천497㎡ 지상 3층 이내 규모로 이달 중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지역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생산하는 건설자재, 지역 건설장비 등 우선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디지털 소외예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모바일 길잡이 활동가 20명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재)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중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임명장과 활동가증을 받은 모바일 길잡이 활동가들은 모두 세종신중년센터의 '어르신 모바일 배움터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이들이다.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는 시정4기 공약과제로 노인들이 디지털 기기로 생활편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무인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날 임명받은 활동가 20명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경로당과 노인문화센터 등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연말까지 서비스 100회 제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자는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협조로 모집할 계획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이 박물관도시로 거듭 태어난다. 지난 3월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시 이전이 확정되면서 현재 한창 건립공사가 진행 중인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에 들어서는 5개의 국립박물관과 함께 모두 6개의 국립박물관이 한 자리에 조성된다. 행복도시의 문화중심이 될 국립박물관단지는 국립민속박물관을 포함해 2030년까지 6개의 개별 박물관과 2개의 통합지원시설이 건립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가장 먼저 국립어린이박물관이 개관한다. 2025년에는 도시와 건축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해당 연구의 거점기능을 수행할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이 문을 연다. 또 2006년에는 국립디자인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이 차례로 개관한다. 2027년에는 우리나라 기록문화의 본산이자 연구거점으로 자리 잡을 국가기록박물관이 들어선다. 지난 3월 이전이 결정된 국립민속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 바로 옆에 내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세워질 예정이다. 국립박물관단지는 국가적 랜드마크를 지향하고 있다.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장소로 만들겠다는 것이 행복청의 계획이다. 기존 세종예술의전당,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수목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어린이날 101주년과 어린이 해방 선언 1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어린이 해방 선언은 1923년 5월 1일 소년운동협회 명의로 공표한 선언으로 1924년 스위스 제네바 협약의 '어린이 권리에 관한 선언'보다 1년 앞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세종교육청은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념 강연, 학교 내 관련 행사 추진,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 강연은 지난 21일 세종이음학교에서 유치원장과 초등학교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청주 흥덕)은 어린이의 존엄성과 주체성을 확인하고 어린이의 행복권 확대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을 강조했다. 학교 내 관련 행사는 학교별로 운영하는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추진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국립세종수목원과 공동으로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펼친다. 이를 위해 국립세종수목원 축제 마당에 14개의 체험관과 2대의 이동 체험 버스(자원순환, 미디어체험)를 설치하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2년도 국어책임관 업무 실적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국어책임관 제도는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운영되며, 지방자치단체장은 동법 제10조 등에 따라 국어 발전·보전 업무를 총괄하는 소속 공무원을 국어책임관으로 지정해야 한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공공기관의 올바른 한글·국어 사용을 장려하고 국민들이 한글 진흥 정책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다. 시는 지난 해 신설한 미래전략본부 내 전략기획과장을 국어책임관으로 지정하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문화수도담당팀을 신설해 한글문화수도 조성 등 한글·국어 진흥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한글·국어 관련 전문가·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된 한글사랑위원회를 통해 행정용어 56건을 발굴하고 순화어 사용을 전국 시·군·구에 권고했다. 또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운영해 소속 공무원을 교육하고 시민이 알기 쉬운 용어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는 데 힘썼다. 공모를 통해 한글특화거리 조성 대상지로 선정한 한글사랑거리 내 간판 20개를 아름다운 한글로 개선하고, 한글날을 기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1일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의 세 번째 행선지로 장군면 금암2리와 평기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 시장이 매월 하루 마을회관을 방문해 1박을 하면서 마을의 현안을 직접 살피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소통행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부강면 등곡 1·3리, 3월 소정면 대곡1리·고등1리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다. 최 시장은 이날 금암2리 마을회관을 찾아 20여명의 주민들과 1시간에 걸쳐 금벽정 복원 설치 위치 변경, 소방도로 확보 등 마을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금벽정 복원 관련 건의에 대해 문체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하고, 소방도로 확보 등 현장 민원사항에 대해선 담당 공무원을 직접 연결시켜 즉답으로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간담회를 마친 최 시장은 평기리 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이동해 김종서 장군 역사체험공원의 조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평기·대교1리 주민들은 최 시장에게 김종서 장군 문화제 개최를 위한 상설 무대 설치, 공원 유휴부지
[충북일보]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교원정원 감축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학령 인구 감소에 따라 교사 수를 줄이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4~2027년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에 우려를 표한다"며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통한 세계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교원 정원 감축 정책을 진지하게 재검토하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교원 정원 감축 정책이 우리교육의 실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현 상황에서 교원 정원을 감축한다면 우리 교육이 선진교육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 전체 학교의 24.7%에서 과밀학급이 운영되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교원 정원을 감축한다면 과밀학급은 더욱 증가하게 돼 교육의 질 저하를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교원 정원 감축은 학교 수 축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이는 농어촌지역의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더욱 가속화해 지역균형발전의 붕괴 및 지역 소멸을 재촉할 우려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교육감)은 "우리교육이 언제까지나'콩나물시루'로 상징
[충북일보] 세종시와 LH세종특별본부가 사회적기업이 겪고 있는 공간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와 20일 수루배마을8단지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에서 사회적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아파트 내 사회적기업 입주현판식'을 가졌다. 시는 사무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에게 임차료 절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이같은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7일 LH와 임대아파트단지 내 위치한 사회적기업 공간에 대해 20년간 무상사용을 위한 '공간 인계인수·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간 활용의 필요성·구체성·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입주 사회적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회적기업은 △수루배마을 8단지(사회적협동조합 꾸물, 어울더울 사회적협동조합) △호려울마을 2단지(세종숲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새샘마을 4단지(나다움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며, 2년간 무상사용이 가능하다. 박현진 사회적협동조합 꾸물 대표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기반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
[충북일보]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교원정원 감축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학령 인구 감소에 따라 교사 수를 줄이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4~2027년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에 우려를 표한다"며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통한 세계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교원 정원 감축 정책을 진지하게 재검토하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교원 정원 감축 정책이 우리교육의 실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현 상황에서 교원 정원을 감축한다면 우리 교육이 선진교육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 전체 학교의 24.7%에서 과밀학급이 운영되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교원 정원을 감축한다면 과밀학급은 더욱 증가하게 돼 교육의 질 저하를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교원 정원 감축은 학교 수 축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이는 농어촌지역의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더욱 가속화해 지역균형발전의 붕괴 및 지역 소멸을 재촉할 우려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교육감)은 "우리교육이 언제까지나'콩나물시루'로 상징되었던 과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