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진천유치원에서 지역내 유·초 교사 70여 명이 참석하는 수석교사 수업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농협(조합장 이준희)이 농협중앙회 선정한 2023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2년 연속 농촌형13 그룹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월농협은 신용사업부문은 2023년말 기준 상호금융예수금 1천901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480억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지역 금융을 이끌고 있다. 지도사업을 통해서는 조합원의 사회·경제·문화적 지위 향상과 고객의 실익 증진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이준희 조합장은 "종합업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사업추진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 위치한 벨포레리조트(㈜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대표 원성역)가 공식 엠버서더로 다국적 걸그룹 '아일리원(ILY:1)'을 발탁했다. 벨포레리조트는 5개월만에 걸크러쉬 컨셉으로 컴백하는 아일리원과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국내 및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아일리원을 모델로 촬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벨포레리조트 관계자는 "다양한 매력을 보유하고 4세대 청순돌의 대표주자인 아일리원과 함께 국내외 고객을 공략할 다양한 이벤트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 유일의 에듀팜 관광단지인 증평 벨포레리조트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증평군과 K-POP 연계 해외 관광객 유치, 유명 IP를 활용한 지역과 시설 마케팅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벨포레리조트는 3천30만5천203㎡의 부지에 중부권 최대 복합 레저단지로 골프, 콘도, 모토아레나, 목장, 루지, 미디어아트센터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 개장한 '모토아
[충북일보] 증평군은 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5일 도안면 화성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을 등 군의원과 공무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실천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4년생 소나무 3천 그루를 심었다. 참여자들은 이날 소나무 묘목을 옮겨 심으며 지속가능한 산림의 중요성과 나무와 숲에 대한 소중함을 키웠다. 봄철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방지 홍보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병행 추진해 청정하고 가치 있는 생태도시의 면모를 강화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충북도가 추진하는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과 공휴일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증평문화유산 에코 스쿨(Eco School)'을 운영한다. '증평문화유산 에코 스쿨(Eco School)'은 증평의 전통문화가 한자리에 모여있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재미있고 달콤한 증평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기후변화에 대응한 증평문화유산 교육을 창출하고, 체험 환경을 확산하고자 흥미롭고 퀄리티 높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도자기반과 초콜릿반 두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눠지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자기반은 증평의 문화유산 추성산성과 무형유산 필장,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도자기 체험도 함께하는 친환경 히스토리 에코스쿨이다. 초콜릿반은 활동지로 참여하는 증평의 불교문화유산 탐방과, 증평문화유산 모양의 수제 초콜릿을 친환경 재료로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는 22종의 2024년 박물관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누
[충북일보] 증평군의 올해 주요 축제와 문화예술행사 일정이 확정됐다. 군은 최근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열고 증평인삼골축제 및 들노래축제, 증평예술제 등에 대한 일정을 확정했다. 지역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인삼골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선정, '충북도 우수축제'지정 등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축제로서 올해에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예술제는 5월 11~12일 보강천과 증평문화회관 일원에서, 증평들노래축제는 6월15~16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일의 도시 증평을 향한 더 큰 희망과 화합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단체와 협력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그래미 여명 1004(회장 남종현)는 지난 5일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3천만 원 상당의 숙취해소 음료 '여명 1004' 3천 개를 기탁했다. '여명 1004' TV 광고에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홍보 문구 삽입으로 홍보 지원을 약속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9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4회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다. 2년 주기로 진행되는 경제지표조사는 지역내 사업체의 지역적 경제 상황을 조사해 지역경제 흐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파악하고 향후 진천군이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3년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1천98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업과 제조업 이외를 구분해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 현황, 경영 현황 등 지역 산업의 특성과 경제 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돼 있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이며, 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조사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사 완료 후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절대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하니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은 8일부터 4월 28일까지다. 군 고향사랑기부 참여 후(10만 원 이상)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무작위로 선정된 이벤트 당첨자 20명에게는 기부 참여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부모님이나 자녀를 위한 답례품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다. 추가 답례품은 부모님을 위한 황제침향원(홍삼), 송화고 버섯, 오란다와 아이들을 위한 망고홍삼젤리, 사과즙 중 당첨자가 직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답례품은 당첨자 발표(4월 30일) 후 5월 초 발송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답례품으로 가족과 함께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5월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천50만 원을 확보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저학력자 및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문해교육을 실시해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초등학력인정 '김득신 배움학교'를 통해 △읽고 쓰는 기초 문해교육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의 디지털 문해교육 △현장체험 학습 △전국성인문해 시화전△백일장 참여 △문해골든벨 개최 등 다양한 문해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군 평생학습관에서 주 3회 초등학력인정반과 한글중학반이 운영된다. 지역 내 경로당 등 10곳에 문해교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마을학습장'을 운영하며 학습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령의 성인 학습자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DX) 시대를 맞아 군민의 디지털 문해력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 과정(스마트폰기초반, 컴퓨터기초반)도 5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더 많은 비문해 성인 학습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7월 초까지 지역내 등록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CBR)의 하나로 '건강을 두드리다! 장애인 재활 난타 교실'을 운영한다. 진천군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뇌 병변·지체 장애인이 북을 두드림으로써 자신을 표현함과 동시에 정서적 긴장 이완과 규칙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지 재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에서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난타 기초타법과 기초 가락을 배우게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30일까지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3년 12월 결산법인의 소득에 대한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이를 위해 2천 700여 개 법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 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우편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와 현수막 게시 등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집중적인 홍보에 나섰다. 2023년 귀속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 법인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 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진천군과 행정안전부는 경제의 중추인 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하나로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수출 중소기업으로 법인세의 납부 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법인은 별도 신청 없이 법인 지방소득세의 납부 기한도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납부 기한에만 연장되므로 신고는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8일 오후 2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4년 3회 진천군 안전관리 위원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8일 오전 10시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여성대학 개강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상황실에서 '업무추진협의회'를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 보고회 참석.
[충북일보] ㈜삼양패키징(대표 김재홍) 광혜원공장은 4일 진천군청을 찾아 기업의 사회환원사업 하나로 문화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4일 진천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 아침 먹기 1-DAY' 캠페인을 벌였다. 아침 식사는 청소년의 건강과 학습 능력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수면 부족,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률이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효과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빵과 음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활기찬 하루를 응원했다. 센터는 4월~5월 문상초와 옥동초, 삼수초에서도 재학생을 대상으로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이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은 4일 노인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선배시민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내 지혜와 경륜을 가진 노인이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노인자원봉사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하트시그널 봉사단 △노인건강지킴이 봉사단 △뜨개로 만난 사이 봉사단 △천둥소리 풍물 봉사단 총 4개 봉사단 60여 명이 참여했다. 증평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노인복지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노인복지관(043-835-42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진천을 방문해 임호선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4일 김 위원장은 임 후보와 함께 진천읍을 돌며 군민들을 만나 4.10 총선에서 임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행안부 장관 시절부터 임 후보를 지켜본 제가 보증한다"며 "중부3군의 자존심을 지킨 능력 있는 임호선을 잘 키워서,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가는 길을 책임지는 일꾼으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경찰개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임 후보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일꾼이라면 더 큰 일도 맡을 수 있겠다는 믿음이 갔다"며 "일할 줄 아는 사람 일머리가 있는 사람 임호선을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임 후보는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평생을 싸워 온 김 위원장의 모습은 언제나 큰 감동"이라며 "눈앞의 이익에 굴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정치, 민심을 받드는 정치로 중부3군 군민들께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NH농협은행(주) 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는 4일 진천군청을 찾아 장학금 5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주) 진천군지부는 2021년 진천군 금고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비로 약정기간(2022년~2025년) 동안 매년 5천500만 원을 장학회에 지원하기로 협약해 진천군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업비 외에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재)진천군장학회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같은 날 중경산업(주)(대표 안병우)도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중경산업(주)은 하수, 우수, 폐수 등 다양한 오염물질 처리 기술력을 보유한 오수처리시설 전문 제조업체로, 2017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증평군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 5일 오전 6시 사전투표소 7개소 단양군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오전 10시50분 보발재 일원. 영동군 △2024년 박몽열 장군 숭모제=오전 11시 심천면 약목리 보은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오전 6시 보은군 11개 사전투표소 △2024 농기게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장안면 장안2리, 서원리 옥천군 △'제22회 구읍 봄꽃축제' 개막식=오후 6시 30분 상계체육공원
[충북일보] 증평군이 장뜰시장을 문화관광형으로 육성한다. 군은 4일 군청 기록관에서 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증평장뜰시장은 지난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사업비 8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까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장뜰시장의 인프라와 먹거리를 활용한 '장뜰시장 먹거리'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증평의 문화 여행지와 장뜰시장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로 '장뜰시장 문화관광투어'를 운영해 시장 고객 유입을 도모했다. 사업 2년 차인 올해는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 △문화관광투어 △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인교육 △스토리 상품개발 △서비스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는 증평군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도, 장뜰시장상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장뜰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에서도 커피나무에서 커피를 생산, 가공 판매한다. 군은 4일 증평군의 ㈜퍼플랜드(대표 김종옥)에서 커피나무를 재배해 이곳에서 커피를 생산, 가공, 판매한다고 밝혔다. 퍼플랜드는 3만3천㎡의 부지에서 커피나무를 재해배 원두와 파우더, 액상 등을 생산하고 있다. 퍼플랜드는 커피숍에 반드시 필요한 음료 원재료를 타겟으로 삼아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대한민국 커피 식품제조업의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퍼플랜드의 경쟁력은 커피원두부터 파우더, 시럽, 잼 등을 모두 제조할 수 있는 설비라인을 갖추고 있다. 각 공정별로 연간 원두 5천t, 파우더 1만t, 액상 5천t을 생산할 수 있다. 퍼플랜드는 커피 프랜차이즈 고유의 향과 맛을 지키면서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이곳은 커피나 파우더 등 단일 품목만 생산하는 타 제조회사와 비교해, 다품목 납품으로 인한 가격 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총 8단계의 선별 과정을 거치는 원두 로스팅 공정은 직접 생산·수입한 생두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로스팅 후 블랜딩(배합)하는 방식으로 커피의 품질을 최고로 유지한다. 공장 기획 단계부터 고객이 체험
[충북일보] 진천군의 인구가 18년 연속 인구증가 기록에 도전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3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8만6천370명으로 전월 8만 5천958명 대비 412명 증가했다. 군의 인구는 지난 2006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연속 증가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일자리를 찾아 진천으로 모여드는 근로자들의 자리 잡을 공동주택이 부족해 인구 증가세가 한때 정체상태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3월부터 충북혁신도시 내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1천10세대)와 이월면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378세대)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다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공동주택의 경우 3월 말 기준 입주율이 45%를 기록하며 덕산읍과 진천군 전체 인구 증가를 이끌고 있다. 덕산읍의 3월 말 기준 인구는 3만627명으로 당초 최대 인구였던 3만147명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매일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올 하반기 공동주택 2개 단지에서 3천여 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진천군의 18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은 이같은 인구증가에 맞춰 교통, 교육, 문화, 돌봄, 의료 등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주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내 교통약자(장애인과 노약자)의 선거 참여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편안콜차량을 사전투표일(5~6일)과 본 투표일(10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편안콜'은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에서 수탁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차량(카니발장애인개조 차량)으로, 현재 운행 중인 총 10대의 차량 중 4대를 투표 도움 차량으로 운영한다. 사전투표일인 5~6일과 본투표 일인 10일 등 3일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 도움 차량이 운행되며, 이용일 기준 편안콜에 등록된 교통약자 회원과 가족 등 동행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투표장으로 향하는 탑승자의 부담금은 모두 무료로 발생한 비용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후 정산한다. 편안콜 이용을 원할 경우 전화(043-534-5785)로 투표 참여 의사를 밝히면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추진한다. 4일 군의회에 따르면 연제광 의원이 '증평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증평군청사를 비롯해 군이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주차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해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과 예우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와 이용 규정 및 위반차량 조치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연 의원은 "우선주차구역 설치로 국가유공자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5일 1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청년의 건강한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청년 교육 프로그램인 '토익 강의'는 4일부터 6월28일까지 증평군평생학습관(증평군립도서관 3층)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익 강의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주 2회씩(매주 목, 금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20여 명을 최종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39세 이하 주부들을 대상으로 희망 분야 수요조사를 통한 청년 소양 프로그램인'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주부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