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은 12일 주민자치회(회장 윤상호) 주관으로 '사랑의 문백 만들기' 행사를 복지회관 다목적 광장에서 문백면 풍물단과 문상초 보컬 밴드, 문백초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색소폰, 라인댄스 공연 등을 펼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회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24회 진천군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를 개최했다. (사)진천 예총이 주관하고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는 지난 11~12일 국악을 비롯한 무용, 문학, 미술, 연예, 음악 등 지역내 중·고생들이 참여해 꿈과 끼를 예술로 표현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본행사는 중·고생 8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각자의 잠재된 에너지를 예술로 마음껏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는 12일 ㈜충북소주(대표이사 정찬우)와 군수 집무실에서 장학기금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소주는 증평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영업용 시원소주 1병당 10원씩 적립해 장학기금으로 기탁한다. / 증평군
진천군 인사 ◇5급 승진내정 △배경석 △윤경순 △이태주 △김태옥 △김영숙 △은민호 △허선미 증평군 인사 ◇5급 승진내정 △재무과 이정희
[충북일보]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임미경)는 지난 12일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한 학생·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
[충북일보] 우석대는 11일 충북 RISE 센터·진천군청·진천상공회의소와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머리를 관련기관과 정보공유와 협력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하고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우석대
[충북일보] 곽관호 증평남성의용소방대장은 11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당초예산 대비 269억 원(9.7%)이 증액된 3천44억 원을 편성했다. 군은 11일 1회 추가경정예산안 3천44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15억 원(8.29%) 증가한 2천805억 원, 특별회계 54억 원(29.51%)이 증가한 239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문화 및 관광 분야 82억 원(30.7%) △환경 분야 57억 원(21.3%) △일반공공행정 분야 50억 원(18.8%) △농림해양수산 분야 31억 원(11.8%)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4억 원(5.2%)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3억 원(4.9%) 등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아이와 부모, 청년과 노년 모두를 위한 증평형 복지사업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 사업을 최우선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지역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복합문예회관 건립사업 45억 원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34억 원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 20억 원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8억5천만 원 △수질개선사업소 보수공사 7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11일 증평읍 증천리에 있는 증평공고 기숙사 신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조미정)는 11일 원평리 경로당에서 '치매 안심마을 우리동네 검진 날'을 운영했다. '치매 안심마을 우리동네 검진 날'은 충북광역치매센터,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방문형 치매 조기검진 사업으로 치매 안심마을 활성화와 치매 환자 등록률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검진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원평리 마을을 방문해 주민 중 6개월 이내에 치매 조기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CIST)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는 치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로 연계해 집중관리를 할 계획이다. 치매 환자 생활기능 보조장비 체험 및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해 기초건강측정과 우울증,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더 나아가 치매에 안전한 증평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안심마을이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함에 있어서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춘 치매친화적인 마을을 일컫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인구 수, 치매환자 수, 접근성, 지역사회자원 등을 고려해 2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봄철 과수 저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1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1.7℃ 높아 과수 개화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저온 피해도 우려된다. 꽃이 저온 피해를 입으면 암술과 수술이 상해 수정률이 낮아지고 과실을 맺지 못할 경우가 많으며, 과실이 맺히더라도 기형과·낙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센터는 저온 피해 방지를 위해 이상기상 대응 시범사업으로 환기팬,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을 농가에 보급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이를 가동하거나 불피우기 등을 이용해 적극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시범사업으로 11개 농가 1.6ha에 지역에 맞는 과수 품종 보급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저온 피해를 받은 과원은 상품성이 낮은 열매를 따는 적과 작업을 최대한 늦추어 가능한 많은 열매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증평군이 벨기에 겐트대(본교, 캠퍼스)와 스마트팜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겐트대와 실무 협력과 향후 로드맵 개발을 위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겐트대 본교(총장, 릭 반 드 발레),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 간 3자 화상회의를 갖고 향후 증평군 스마트팜의 실무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8일 회의에서 겐트대는 증평군의 농업환경과 특색에 맞는 스마트팜 시설 계획부터 재배에 적합한 작물을 분석하고 농가와 관계자 교육 프로그램과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등 스마트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반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했다. 스마트팜 프로젝트에는 겐트대 본교 생명공학분야 교수와 글로벌캠퍼스 식물재배분야 책임연구원 등 스마트팜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또한, 증평군과 겐트대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기적 소통과 협력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희망농촌 미래농업의 핵심인 스마트팜의 내실 있는 추진과 세계적인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해 증평군만의 특색있는 스마트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충북일보] 진천 문백농협(조합장 임종광)은 11일 청주 효성병원에서 조합원 350명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행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4개 분야 17개 기관·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뜻을 모았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외롭지 않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통합적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들과 공동체를 이뤄 서로를 돌봐주는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군은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약기관은 대상자 발굴과 기관별 자원을 연계·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5월 중 시범사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마을 2개소(증평읍 용강3리, 도안면 화성3리)에 온마을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은 경감하고, 어르신에 대한 예방적 돌봄은 강화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정든 집, 정든 사람들과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태교와 건강한 출산 교육을 위한 '임산부 출산·건강증진 교실'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신생아 돌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진천군보건소 3층에서 내달 7일부터 매주 1~2회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임신부 산전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과 출산에 도움이 되는 호흡법, 효과적인 모유 수유 방법, 태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종류의 아기용품과 태교 공예 만들기 등이다. 정신 간호 전문 교수를 초빙해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에 대해 강의를 하고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산전 우울증 검사도 진행한다. 출산·돌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의 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또는 전화(043-539-736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기념해 음악회를 연다. 군은 도민체전 30일을 남기고 오는 13일 오후 4시 충북혁신도시 두레봉 공원에서 음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17년 만에 열리는 충북 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이번 무대는 관람객이 돗자리를 직접 지참해 잔디밭에 자유롭게 자리를 정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과 오페라 음악 등으로 구성했으며 △팝페라 4인조 그룹 '디크로스' △소프라노 정하은 △진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고 소정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따듯한 봄날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찾아 즐겨주시고, 곧 열릴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도내 최초로 동반 개최하는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전도 오는 25~26일 펼쳐진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2대 총선 충북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총선 개표 완료 결과 중부3군은 전체 투표수 11만6천895표 중 6만2천370표(53.95%)를 얻은 임호선(59) 후보가 5만3천230표(46.0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경대수(66) 후보를 9천140표차로 눌렀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임 의원이 5만4천126표(50.68%)를 얻어 5만1천81표(46.04%)를 획득한 경 후보를 3천45표(2.85%포인트) 차이로 눌렀다. 4년 만의 재대결에서 득표 차를 배로 늘렸다. 임 후보는 조병옥 음성군수로부터 당선축하증서를 받고 환호했다. 중부 3군 당선인은 경찰출신으로 진천군 초평면이 고향이다. 경찰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 임 당선인은 "섬기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 주신 증평·진천·음성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군민과 동행하며 섬기는 정치, 희망을 만드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습
[충북일보]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끝난후 TV에서 출구조사결과가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의 캠프에 모인 지지자들이 경대수 후보를 6.7% 차이로 누르고 승리한 것으로 나타나자 환호를 지르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올해를 청렴 발돋움의 해로 삼고 공직자의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청렴 슬로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슬로건은 '나날이 청렴해지는 청렴어람 증평'으로 청출어람(靑出於藍)을 인용해 어제보다 더 나은 청렴인식을 갖고 100년 미래를 위해 나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다. '증평의 청탁은 반품! 증평의 청렴은 배송완료!', '충청북도 증평군 청백리, 청렴도시 증평!', '청렴도시 증평군! 신뢰가 가는군!' 등 46건의 기발하고 참신한 슬로건이 접수됐다. 군은 직원 설문조사, 자율적 내부통제위원회 심사를 거쳐 복지지원과에서 공모한 '나날이 청렴해지는 청렴어람 증평'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청렴슬로건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홍보물품 제작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청렴, 발전, 미래를 잘 제시했다"며 "군민이 믿을 수 있는 청렴한 증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청렴슬로건은 2018년 '청렴한 증평, 청렴한 당신이 아름답습니다'이후 6년만에 변경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9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제적 지원대상자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대상 7가구를 선정했다. 진천서는 지난 2020년 7월 ㈜면사랑과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연간 2천만 원 규모의 생활비·장학금을 취약계층 여성·아동·청소년을 돕기로 약속했다. 이날 심의회에선 학대로 피해 받은 아동 등 총 7가구에 1천만 원 상당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진천서와 면사랑은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천80만 원을 지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증평군기업인협의회(회장 장경식)는 9일 증평군청을 찾아 지역 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도 군청을 찾아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7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과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박윤경,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창의적인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을 모티브로 책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구성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군민들이 가족 단위로 도서관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은 지난해 10월부터 진천군민 4천여 명이 함께 선정한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의 시작을 알리며,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아동 부문 박윤경 작가, 일반 부문 최태성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문화 공연으로 거품 매직쇼가 펼쳐지며, 이어지는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에서는 '사랑의 쓸모'의 저자 이동섭 작가의 명화 이야기와 함께 첼로(조연우 연주자)와 클래식기타(황민웅 연주자) 연주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어 체험, 북 스타트 체험, 모래예술 체험, 공간탐험 건축 놀이, 사람 책 체
[충북일보]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9일 읍·면별 간담회를 열고 조합 운영 공개와 신규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김지영 문상초 학부모회장이 진천군 학교학부모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연합회가 실시한 선거에서 김 회장이 선출됐다"며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의 교육 참여·소통을 더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9일 2023학년도 학부모연합회 임원에게 교육장 감사장을 전달하고 불법 찬조금 근절 시책과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생·학부모·교사 교육3주체가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학교에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