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2024년 1분기 베스트 청렴 소방관에 덕산119안전센터 김지수 소방교를 선정했다. 베스트 청렴 공무원은 청렴한 소방 행정, 적극적인 현장 활동 등 각 분야의 모범이 되는 우수직원을 선발하고 격려함으로써 조직 내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청렴 소방관으로 선정된 덕산119안전센터 소속 김지수(39) 소방교는 건축허가 동의업무 등 민원 업무를 수행했으며, 화재·구급 등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지난 2월 구급활동 중 급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 및 신속한 이송으로 생명 유지와 후유증 최소화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 브레인 세이버를 받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에게 유용미생물(EM) 복합기를 통해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무료로 보급한다. 유용미생물(EM)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수십 종의 미생물(효모, 유산균 등)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악취제거, 설거지, 세탁, 청소 등 다용도로 활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페트병 등 빈 용기(2리터)를 지참해 1일부터 증평읍사무소 옆에 설치된 유용미생물(EM) 복합기에서 무료로 담아갈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금·토·일요일 3일간은 유용미생물(EM) 배양기간으로 발효액을 받아 갈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EM) 발효액 사용으로 세제 절약, 수질오염 예방 등 친환경 생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EM발효액을 마시거나 피부 질환 치료목적으로 사용치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5만 원씩 1년간 최대 6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전액 군비 지원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주소를 둔 18~39세(1984~2006년생)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로 월세 50만 원 및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지난해 12개월의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도 신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 지참 후 군 미래전략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해 지원기준 적합 여부 검토 후 대상자 30명을 5월 말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거주자, 임대인이 신청인의 '부모(또는 배우자)'인 경우, 당해연도에 국토부 청년월세지원사업 등 유사 주거 지원사업 수급자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지역 내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체험 행사를 제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120곳이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진천군립도서관을 비롯해 총 4곳이 선정됐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도서관은 운영에 필요한 도서 구매비, 재료비, 강사료 등 36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진천군립도서관은 2년 연속 동일 기관 운영 원칙에 따라 올해도 '사랑 나눔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해당 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월~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그림책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사서와 함께 읽는 책 수업, 작가와의 만남, 견학 체험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돼 어린이들에게 독서 활동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어
[충북일보] 증평군이 리질리언스 시티(Resilience City)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심·안전 분야 회복탄력성 도시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1989년 심리학자 에미 베르너(Emmy Werener)가 처음 소개한 것으로 시련이나 상처를 치유하고, 고무공처럼 다시 튀어 오르는 긍정의 힘, 다시 일어서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 군은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통계상 보행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증평읍 교동 사거리에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인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올해는 1억 원을 투자해 12개소를 대상으로 교통 약자 중심의 보도턱 낮추기 사업 추진을 통해 회복력 강한 보행환경을 구축한다. 군은 증평읍 장동리 607번지 일원 652㎡ 부지에는 7억5천600만 원을 들여 수목과 꽃 식재, 계단과 보안등, 램프 등 설치를 통해 우범지대를 개선하는 디딤숲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최근 폐지 줍는 어르신의 교통사고 발생에 따라 재활용 가능자원 개인 수집인 15명에게 안전조끼, 반사테이프, 작업 장갑 등 을 지원하는 회복력 강한 안심 도시 조성 사업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작업 대행 서비스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밭갈이 작업을 직접 시연하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농, 고령농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2016년 처음 도입했다. 도입 당시 사업 추진 결과 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좋아 점차 확대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충북도 최초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6개(진천, 덕산, 초평, 문백, 이월, 광혜원)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군비 예산을 증액해 지원하고 있고 올해는 총 6억5천400만 원을 투입한다. 올 상반기에는 밭갈이, 경운, 정지, 이앙 작업 등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벼 수확 등 읍·면 실정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농업인의 농기계 작업 부담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영농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작업을 원하는 취약계층 농업인은 해당 지역 농협에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2대 총선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충북혁신도시에서 새로운 공약을 내놨다. 임 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5시께 천년나무7단지 사거리 집중유세에서 공공기관 2차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교육발전특구 조성, 혁신도시 행정체계 일원화 등이 핵심인 혁신도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혁신도시는 교육·연구기관 위주의 11개 기관이 배치돼 지역발전 견인에 한계를 노출했다"며 "시장형 공기업 등 우량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도시 행정체계 일원화 구축, 교육발전특구 조성 지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우선 채용 법적 보장, 상가주변 주차난 해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추진, 혁신도시 하이패스IC 설치, 충북혁신세무지서 세무서 승격 등 정주환경 개선 공약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22대 국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의 국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공공기관을 유치해 인구를 늘리고 정주여건을 놀랍게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면(현재 증평읍)과 도안면이 4월1일을 맞아 탄생한 지 110년이 됐다.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이란 지명은 1913년 8월 '증평리'라는 마을 이름으로 처음 나와 이듬해 4월 1일 지금의 증평군 증평읍과 같은 면적의 행정구역 지명인 증평면으로 출범했다. 당시 미암리에 있던 증평면사무소 청사는 1915년 증평리(현 장동리)로, 도안면사무소는 1935년 송정리에서 지금의 화성리로 각각 이전했다. 증평면은 1949년 8월에 증평읍으로, 1990년 12월에 충북도 증평출장소로, 2003년 8월 30일에 당시 충북 12번째 기초자치단체인 증평군으로 승격한 흔치 않은 역사성을 지녔다. 면에서 읍으로 승격한 증평읍은 당시 11개 법정리에 인구는 1만7천835명이었다. 현재 증평읍은 20개 법정리에 3만5천762명(2024. 2월말 기준)으로 읍 승격 당시보다 인구가 2배가량 늘어났고, 초·중·고와 대학 캠퍼스 등 교육기관 10곳과 의료기관 60여 곳, 금융기관 11곳 등이 있다. 도안면도 1914년 당시 7개 법정리에서 현재 24개 법정리로 늘어나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인 블랙스톤 벨포레와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팜 등을 추진하며 성장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전태영)와 새마을부녀자협의회(회장 조효덕)는 30일 진천읍 일원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상담서비스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다. 참새방앗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위기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된다.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에서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존, 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존, 매월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존으로 구성된다. 3월 참새방앗간은 29일 군청 민원소통과 앞에서 청소년안전망을 활용한 15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폭력예방을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2024년'폭력예방 연대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 운영으로 증평지역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시 쉼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특화된 인증 수련 활동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2024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나를 깨우는 소중한 지금'이라는 뜻으로 진천군 지역에 거주하는 6세 이상의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320명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해 개발된 체험형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짚라인 △그린 모험 △스포츠클라이밍 △세줄 다리 등의 모험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천 시에는 4차산업 AR(증강현실) 체험, 재생자원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대체해 운영한다. 참여자 모집은 1일부터 진행하며 회차별 개인, 가족 단위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2024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에 참여해 진천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모험 레포츠를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군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회장 사근실) 회원 40여 명과 함께 벚꽃 여행과 가족 교육을 진행했다. 29일 공주시 일원에서 열린 여행은 회원과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누리며 정신질환에 대한 필요한 정보와 대처방안을 교육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환기의 기회를 제공했다. 회원들은 △자연경관 관람(벚꽃) △지역특산물 활용 만들기 체험(알밤 고추장 등) △가족 교육(약물 관리의 중요성, 일상생활 훈련 방법 등)을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진로 체험 연극 '드립소년단'을 선보였다. 진천형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아리아리 동(同)동(動)'의 하나인 청소년 진로 체험 '월간 잡(Job)지(知)'는 지난달에 진행한 '오늘은 내가 약사'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진로 체험 '드립 소년단'을 기획했다. 서울 홍익대 극장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드립 소년단'은 지역 내 입소문을 통해 사전 신청 정원인 300명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 참가자에 더해져 400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30일 진천군민회관에 진행됐다.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관객의 선택과 참여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 참여형 코미디 연극으로,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청소년 진로에 관한 생각을 가져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청소년이 행복한 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군민들의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운동하러 진천 가게'라는 운동용품 대여소를 운영한다. '운동하러 진천 가게'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한 4종 10개의 신체활동 교구를 대여해 주는 이동형 운동용품 대여소로, 공원에서 다양한 신체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동 교구는 △놀이형(굴렁쇠, 투호세트, 후프) △체력형(스윙볼, 캐치컵, 줄넘기) △타겟형(볼링골프, 플로어 컬링) △네트형(디스크민턴, 빅발리볼)이 있으며, 대근육 발달과 안정성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여소는 진천읍 화랑공원(진천읍 교성리 126)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은 4월~6월, 9월~10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4월 한달간 운동용품 대여 프로그램 참여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응답자에게 선스틱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며, 만족도 조사를 사업 운영에 반영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부강이엔에스(주)(대표 박규식)와 주거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 군수를 비롯한 박규식 대표와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매년 '주거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마을 단위별로 20가구를 발굴해 추천하고 부강이엔에스(주)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가구당 50만원 상당의 LED조명 설치, 멀티탭 교체, 전기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강이엔에스(주)는 2007년 7월 설립된 태양광발전장치와 전기공사 부문의 사회적기업으로, 저소득층 가정과 학교에 태양광시설 무상 설치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글로컬대학30 진입에 대비해 글로벌 창업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이 대학 산학협력단은 28일 미국 한국혁신센터 워싱턴 D.C.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진행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글로벌 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창업 기업에 대한 미국 현지 파트너 및 투자자 발굴 △보유 콘텐츠의 상호 활용 및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KIC DC는 우석대학교의 특성화 분야인 '수소·모빌리티'와 '바이오 헬스'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맺고 있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창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정희석 산학협력단장은 "KIC DC와의 교류를 통해 대학의 특성화 연구 분야에 대한 기술사업화를 비롯해 협력을 맺고 있는 지역의 우수기업과 역량을 갖춘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13명의 전문 수렵인과 남획감시단 2명을 선발해 피해방지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곽홍근 부군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본격 활동에 앞서 포획활동 방법 및 유의사항, ASF현장대응방법, 총기 안전수칙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운영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곽홍근 부군수는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포획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교통대 학생들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9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재영 군수와 교통대 증평캠퍼스 학생회 임원진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대학생·청년 정책을 모색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추진에 앞서 마련된 이번 소통의 장에서는 지역 대학생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라이즈(RISE), 취업 연계사업 등 진로 문제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유영빈 학생회장은 "청년들의 솔직한 고민을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창구로서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교통대 증평캠퍼스는 110년 역사의 보건 계열 특화대학으로 바이오 헬스케어를 비롯한 첨단산업 고도화의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역대학과 협력해 청년의 정주여건 개선과 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교육발전특구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 역점 사업이자 9만 진천군민의 염원이었던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이 준공됐다. 선생의 순국일인 3월 31일에 맞춰 준비된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준공식이 기념관(진천읍 이상설안길 14) 광장에서 열렸다. 고려말 주심포 양식과 현대식 건축기법을 활용해 살아있는 역사 공간으로 태어난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은 8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부지 9천830㎡, 전체면적 1천508.69㎡,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의 기념관은 상설전시실(303.75㎡)과 기획전시실(187.92㎡)과 프로그램체험실(46.53㎡), 학예연구실(47.52㎡), 공용공간(410.81㎡)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시설로 구성됐다. 준공식은 37사단 군악대 사전 공연에 이어 이상설 선생의 '불꽃 같은 삶, 불멸의 애국혼' 주제로 연극을 준비해 불꽃 같은 삶을 살았던 선생의 애환과 광복의 꿈을 재현했다. 장주식 보재 이상설기념관건립추진위원장의 기념사와 송기섭 군수의 축사,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선생의 불꽃 같았던 삶을 기리고 되새길 기념관 건립은 지난 2015년 국가 현충 시설로 선정된
[충북일보] 증평군이 미취학 자녀를 둔 공무원들에게 매월 1일의 보육 휴가를 부여하는 육아데이를 도내 최초로 시행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최명호 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취학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내용의'증평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이 192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에 따라 군은 29일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육아데이를 4월부터 본격 시행하게 된다. 군은 육아데이 운영을 통해 미취학아동 양육으로 인한 육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저출산 문제 해소 및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로 개선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미취학아동을 둔 직원 1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가 양육 부담을 함께 나누는 증평형 돌봄체계 구축으로 저출산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임신 출산 친화 환경 및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출산 및 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평균 합계출산율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군은 합계출산율 1.07명으로 도내 유일하게 1명을 넘기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
[충북일보] 22대 총선 증평·진천·음성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60) 후보와 국민의힘 경대수(66) 후보가 대북관과 재산증식 과정의 의혹을 두고 충돌했다.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28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초청 토론회(MBC충북)에 참여한 두 후보는 가족이 보유한 부동산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임 후보는 "경 후보의 배우자가 경기도 양평 땅을 소유 중인데, 그 땅이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 노선과 가까운 곳에 있더라"고 했다. 이에 경 후보는 "(내가)국회의원(19~20대)을 지내기 훨씬 전인 2009년, 자금난을 겪는 사업가 친구로부터 '급전이 필요하니 땅을 사달라'는 부탁을 받고 매입해준 것으로 투기 목적 취득은 아니다"라며 "지금 그 부동산 그 위치에 그대로 있지 않은가. 시세차익 얻으려고 그 땅을 샀겠는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 후보는 "임 후보가 고위직 경찰로 재직할 때 가족 명의로 부동산(임야)을 경매 받은 뒤에 아들에게 증여하고, 주택 한 채도 증여했다"며 "해당 임야의 취득가는 1억2천만 원인데, 증여가액은 7천만 원이다. 증여세 납부 등에 문제 없나"라고 질문했다. 임 후보는 "(주택 증여 과정의)세금 문제는 전혀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리솜포레스트에서 열리는 2024년 상반기 시멘트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정기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제천시 리솜포레스트에서 열리는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상반기 정기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9일 오후 6시 광혜원중학교 흥무관에서 진행되는 63회 충북 도민체전 '63 동행위원회' 출범식 및 D-50 기념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명예 퇴임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서 열리는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9일 오후 4시 인삼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한국교통대학교 학생회 간담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7시 보청천에서 열리는 '2024 보은 벚꽃길 축제' 개막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추경예산보고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영동군·농어촌공사 스마트팜 단지 조성 위·수탁 협약식'에 참석.
[충북일보]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임호선 후보(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는 민생회복과 중단없는 중부3군의 변화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13일간의 장정에 올랐다. 임 후보는 첫 일정으로 새벽 6시 음성 감우재전승기념관에 위치한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어 음성군청 사거리에서 증평·진천·음성 통합출정식을 갖고 청주에서 열린 민주당 충북도당 출정식에 도당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임 의원은 "고향발전의 책임감으로 3군 군수님과 함께 뛰어왔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증평, 물류와 경제의 중심지 진천, 첨단산업이 크는 음성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총선각오를 다졌다. 이어 임 의원은 "궂은 날씨에도 밝은 표정으로 선거운동에 임하는 선거운동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시는 열정과 성원을 잊지 않고 중부3군의 중단없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법정 토론회에 참석한다. 임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무너지는 민생을 외면한 집권세력에게 책임을 물을 유일한 기회"라며 "민생을 회복시키고 중단없는 변화를 완성시켜 증평·진천·음성 군민들께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속 가능한 탄소 흡수원을 늘려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2024년 조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군은 총 9억6천만 원을 투입해 목재 수확지, 임도 변 등 154ha 면적에 40만 본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사업은 △양질의 목재 생산 공급을 위한 경제림조성 125ha △관광지·생활권 주변 경관 조성을 위한 큰 나무 경관 조림 21ha △산림 재해 방지 조림 5ha △충북형 밀원단지 조성을 위한 지역특화 조림 3ha 등으로 나뉘어 추진한다. 군은 봄철 조림 묘목이 성공적으로 활착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말까지 봄철 조림 사업을 완료한다. 조림 완료 후에는 풀베기, 덩굴 제거, 어린나무 가꾸기를 통해 지속해서 산림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 김종덕 산림녹지과장은 "조림한 묘목들이 건강한 숲을 구성할 수 있도록 산불 예방과 방제사업 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장미로타리클럽은 28일 진천군청을 찾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가정에 전달할 33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