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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강남·동서울 노선 12회 증편 등

  • 웹출고시간2024.09.12 14:19:44
  • 최종수정2024.09.12 14:19:44
[충북일보] 충주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대책반을 가동하고, 안전·교통·경제·의료·쓰레기 수거 등 각 분야별 상황 관리반을 운영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먼저 시민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같은 기간 재난종합상활실을 운영, 신속한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연락체계를 긴밀히 유지한다.

또 수송 수요 증가를 대비해 연휴기간 강남·동서울 노선 운행을 72회에서 84회로 12회 증편 운행한다.

시내·외 버스도 여객 수요에 따라 즉시 투입가능한 예비차를 마련한다.

충주IC, 하영교차로, 유주막삼거리 등 상습정체구간 정체 해소를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신호주기 조정 등 교통지도 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비상응급의료 대응주간으로 설정,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145개소 지정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충주시 누리집과 콜센터(043-120), 충주톡,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하수도 분야에서도 긴급보수와 비상급수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고, 생활쓰레기 상황반도 별도로 운영해 연휴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귀성·귀경객 안전을 위해 공사 중인 도로 현장과 교통사고 다발 구간을 일제 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별도의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대책을 잘 준비한 만큼,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도 병행해 달라"며 "연휴기간 중 대형사고 발생 시 환자 분산 등 철저한 의료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여러 상황을 가정해 선제 대응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귀성, 귀경길에 거쳐야 하는 필수 도로에 인원을 배치해 현장관리를 신경 써 달라"며 "터미널이나 유원지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의 공중화장실 관리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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