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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책연구·평생교육 담당 '싱크탱크' 설립 추진

세종연구원 설립 조례안 입법예고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통합
다음달 임시회에 안건 상정 … 이르면 내년 1월 출범

  • 웹출고시간2024.07.07 14:16:49
  • 최종수정2024.07.07 14:16:49
[충북일보] 세종시가 종합정책연구기능과 평생교육 기능을 수행할 '싱크탱크' 설립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세종미래인재정책연구원(이하 세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관련 조례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기존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정책연구와 평생교육을 담당할 조직 신설이 조례안 제·개정 취지다.

세종연구원 설립 조례안에 따르면 시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한 조사·연구·타당성 검토를 하고, 지방 행정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자료 수집·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또 국내외 연구기관과 교류·협력, 시정 발전을 위한 교육·자문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 체제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밖에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해외자료의 비교·연구와 공직자 교육과정 설계·운영, 장학사업도 맡는다.

그동안 세종연구실이 수행하던 정책연구 업무를 강화하고 시민 대상 평생교육 업무와 공무원 대상 재교육 업무까지 관할하는 조직을 신설하겠다는 의미다.

세종연구원 설립에 따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폐지하고, 진흥원에서 시행했거나 시행 중인 사업은 세종연구원으로 이관, 수행하게 된다.

시는 다음달 열리는 제92회 시의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해 통과되면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세종연구원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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