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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흥 초대 개인전, 4월 1~14일…중원예뜨락갤러리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4.03.31 13:53:01
  • 최종수정2024.03.31 13:53:01

박인흥 화백 작품 사과.

[충북일보] 서양화가 박인흥 초대 개인전 '사과이야기'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일 간 충주에 있는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 중원예뜨락갤러리에서 열린다.

충주에서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 화백은 과일과 꽃, 비오는 풍경, 냇가 등을 극사실화로 표현해 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과와 복분자, 호박 등을 그린 유화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박 화백은 충주북여자중학교 미술교사로 35년 간 재직하다 2021년 8월 명예퇴직하고, 충주시 동량면에 있는 작업실에 들어가 작품활동에 매진하며 전업작가로 변신했다.

특히 명품 충주사과 주산지로 유명한 동량면으로 들어가면서 요즘에는 사과를 그리는데 심취해 있다.

그동안 3차례의 개인전을 가진 것을 비롯해 단체전과 그룹전, 한·중미술교류전 등 국제전에도 여러 차례 출품했다.

특히 충주 중심 중원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한 300호짜리 '중원문화 역사인물기록화' 대형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박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장과 OS갤러리 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위원과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자문위원, 충주시 미술품관리 자문위원 등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 화백은 "35년 교직생활을 하면서 바쁜 직장생활 속에 항상 작업에 대한 열망을 염원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고 쓸데없이 바쁘기만 했다"며 "이제 교직생활을 정리하고 낯선 곳에 작업실을 마련한지도 어언 4년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출발에 대한 적응과 그동안 갈망했던 작업을 요즘에서야 조심스럽게 끄적이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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